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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한테 뭐하는 짓인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4-09 13:23:30
추천수 8
조회수   2,466

제목

아이들한테 뭐하는 짓인지..

글쓴이

최현우 [가입일자 : 2005-06-30]
내용
방금 와이프한테 전화왔는데,,막 흥분하더군요,,

왜 그런가 들어보니,,,



딸이 초등학교1학년인데..

교문에서 나오나 멀리서 보고있는데,,

교문나오고 바로 횡단보도로 안가고 한동안 다른 아이들과 계속 서성이더군요,,

왜 그러지 하고 지켜봤는데,,

왠 남,녀 두명이 아이들한테 뭐라고 얘기하는지 아이들이 열심히 듣고 있더군요,,



처음에 와이프는 학습지나 학원 홍보하나 생각해서 기다리는데,,

계속 안오길래 직접가서보니..

교회띠를 두르고 아이들한테 설교하는중 이었습니다.



한손에 사탕이니 쵸코렛을 넣은 봉지를 들고있는데,,

아이들이 그거 받을려고 듣고 있었던겁니다.



중요한건 아이들한테 다 나눠주는것도 아니고,,뭔 얘기인지 다 끝나자마자

봉지가 2개밖에 없다는겁니다.

와이프 황당하더군요,,

딸아이 끌고 언릉가지고 하는데,,

딸은 저거 받을수 있었는데 엄마가 데리고 가서 못받았다고,,

이런거 평소에 사주지도 않으면서 하고 투덜대더랍니다.



아니 교회나오라고 하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손으로 봉지 흔들면서 다줄것처럼 아이들 모아놓고,,

2봉지밖에 없다니요?

와이프 뭐라할려다 아이 학원때문에 그냥 왔는데,,

화가 많이 난것같네요...

초등 1학년이 뭘 안다고 무슨 거지도 아닌데 봉지흔들고 줄것처럼 하면서

2개밖에 없다고하고,,

딸은 엄마 아니면 받을수있었는데 엄마때문에 못받았다고 우울해하고..



듣는저도 짜증이 납니다.

다큰 어른들이 뭐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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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남 2014-04-09 13:29:46
답글

헐... 이건 진짜 아닌듯...

김종백 2014-04-09 13:36:44
답글

그리 좋으면 지들만 천국가면 되지 ;;; 츠암나....<br />
<br />

최성일 2014-04-09 13:39:01
답글

옛날에 학습지 판매하던 개종자들 짓거리를 똑같이 하고 있네요. <br />
종교탓은 안합니다. 그인간들이 개종자 인거죠.

박상수 2014-04-09 13:51:52
답글

제 딸도 <br />
교문앞에서 나눠주는 음료수<br />
사탕 가끔 들고옵니다<br />
그러면서 나도 교회다니고 싶다고<br />
생각같아선 쫓아가 욕한바지 하고 싶지만...<br />
뿐만 아니라 같은반 친구가 교회안다니는<br />
친구에게 자기 다니는 교회 같이 가자고<br />
집요하게 계속 이야기하는거 같더군요<br />

mac0228@gmail.com 2014-04-09 13:57:36
답글

저도 어릴 적 짜장면 묵으러 여러번 갔었죠. <br />
개독이 예수생일 잔치로 대박나서 성공한거라는 설도 있습니다. <br />
<br />
참 환장하고 열불나는 마케팅이죠.. <br />
더워지면 박카스하고 캔커피도 나눠주더군요.. 누굴 정말 그지로 아는지.. -_-+

이상규 2014-04-09 14:14:48
답글

비슷한 내용의 글이 전에도 올라온 적 있습니다.<br />
아이들에게 저러는건 정말 아닙니다.

최현우 2014-04-09 14:15:24
답글

그냥 교회다니라 나눠주기라도 한다면 화도 안내죠,,<br />
어린아이들 줄것처럼 흔들면서 기껏 모여놓고 없다고 하면,,아이들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br />
딸은 그것도 모르고 아직도 엄마때문에 못받아다고 생각할텐데 에휴..

백경훈 2014-04-09 14:24:23
답글

쯔쯔..<br />
<br />
저건 전도가 아니라 호객 행위나 다름 없다는<br />
에이 내가 이래서 다니던 교회를 나와서 불량신자가 되었다능~~

신광성 2014-04-09 14:47:14
답글

부끄럽습니다...

함지영 2014-04-09 15:03:12
답글

제 아이 학교 앞에서도 각기 다른교회 3팀이 홍보하더군요.<br />
사탕나눠주며 주말에 나오라고...<br />
아무래도 판단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br />
전도하기에는 유리하겠죠.

최흥섭 2014-04-09 15:04:50
답글

요즘 교회사업이 부진한가봅니다<br />
그러니 애들까지 끌어들여서 ...<br />

김준남 2014-04-09 15:07:22
답글

에라이 나쁜 넘들...<br />
<br />
이건 경범죄로 신고 하면 어찌 되려나 몰라요..<br />
호객행위 하면 10만원 이하의 벌금인데....

박현 2014-04-09 15:19:26
답글

얼마전 우연히 기독교 라디오에 나오더군요...회사내에서도 본인이 신자라는걸 밝히지도 않을뿐더러 밝혀지기를 꺼려한답니다. 큰 마음먹고 일반 사원이 부장님을 선교하려 했는데 알고보니 부장님은 어느교회의 집사라며 비밀로 하자 했다는...현 사회적 분위기이죠...<br />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종교도 없는 저이지만 주말이면 가끔 절로 갑니다. 뭐 부처님 만나러 가는건 아니고 산좋고 물좋아서 어쩌다가 갑니다. 그리고 선입견을 심어주기 싫지만 웬만하면

전한수 2014-04-09 15:41:28
답글

떡복이 오뎅 즉석에서 요리해서 나눠주기도 해요.

김기홍 2014-04-09 16:23:03
답글

초등학교 앞에 그런놈들 많아요. 정말 짜증납니다.

유형욱 2014-04-09 16:50:34
답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어려서부터 교육시켜야하는 세상입니다.

홍태기 2014-04-09 17:39:11
답글

염치라고는 찾을래야 찾을수도 없는 사이비 노예들....제가 성당에 차를 주차시키고 잠깐 들를 데가 있어 걸어 나오니 나이많은 여자사람과 젊은 여자사람이 짝을 지어서 초등학교 앞에서 애들을 붙잡아 놓고 전도 중이었습니다 화가난 제가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이렇게 타 종교 시설 앞에서 대놓고, 그것도 집에서 부모가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있을 어린애들을 붙잡아 놓고 뭐하는 짓이냐?'라고 따지자 젊은 여자사람은 미안한 표정을 짓는데 늙은 여자사람은 마

류준철 2014-04-09 17:45:15
답글

우리나라 일!부!!! 개독들이 다른 나라가서 봉사랍시고 초코파이 손에 들고 줄까 말까 하면서...예수믿으면 준다고 약올리는 선교가 딱!!!! 저거 아닙니까???

강인권 2014-04-09 18:14:53
답글

교회 다니는 제가 다 부끄러워 집니다<br />
<br />
어쩌다가 예수의 얼굴에 이리 똥칠하는 교회만 득실거라는지<br />
모르겠습니다<br />
다음에 또 보시면 욕을 백바가지는 해주세요

김정선 2014-04-09 21:35:06
답글

개만도 못한 놈년들 입니다

허길 2014-04-09 23:23:04
답글

학교주변에서 호객행위 하는거 단속대상일텐데요.<br />
<br />
범죄자들도 동일 수법으로 접근할텐데, 그 사람이 전도하는건지 범죄자인지 어떻게 구분합니까. <br />
애당초 그런 행위 자체를 못하게 근절하는 수 밖에 없죠.

황준승 2014-04-09 23:51:37
답글

개독이 예수생일 잔치로 대박나서 성공한거라는 설도 있습니다. <br />
ㄴ 이건 저도 공감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발렌타인 데이 때 반사적으로 초콜렛을 떠올리듯이 <br />
크리스마스 때는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해줘야 한다는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br />
더군다나 크리스마스 전날을 이브라 부르며 눈 내리기를 바라죠. <br />
대체 예수도 안 믿는 사람들 마음속에 무슨 짓을 해 놓았길래 이렇게 되어 버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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