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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많이 잘못했군요^^

커피가 속였나요? ㅎㅎ

...그게 ,제가 갑자기 철이 들려니, 좀 쑥스러워서<br />
괜히 커피한테 뭐라하는 겁니다.....~~

커피의 맛은 같은데, <br />
<br />
입이 일진님을 속인 겁니다...*&&

입은 일찐님을 속이지 않아도<br />
삶은 일찐님을 속일수 있씀다<br />
<br />
그건 분명히 이발소 액자속에 <br />
그렇다고 써 있었기 때문 임돠<br />
<br />
지도 한번쯤 속아줘 봤씀다만<br />
그리 마니 슬프지는 않았씀다.....~.~!!

어려서 상고머리 깎으러 가서 빨래판을 의자 팔걸이에 걸쳐놓고 그위에 앉아서 쳐다봤던 <br />
소달구지를 지게지고 끌고가던 시골 촌부 그림 옆에 씌여졌던 글귀죠....ㅡ,.ㅜ^<br />
웰케 모강지는 따갑고 가위질은 그리 오래 하던지....ㅡ,.ㅜ^ <br />
<br />
글구, 복권타령하시드만 그건 워케 되셨수? 마님 건강을 위해서 뭐 챙겨드린 것은 &#51022;썼수?...ㅡ,.ㅜ^

ㄴ<br />
에효....복권 말씀 하시지 마세요<br />
거금 일마넌 고스란히 날렸씀다......~.~!!

뇐네들 스피카 사드리려 했능대.....ㅠ.ㅠ!!

복권 번호 2개 맞았는데도....돈은 안주던데요...~<br />
<br />
마눌한테는 맛있는 천혜향 반쪽 먹어라고 줬습니다.

저는 번호 3개 맞았능데 일등금액 절반 주던데요...*&&

그 문구가 원래는<br />
<br />
"사람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입니다. ㅡ,ㅡ

ㄴ종철이행님....<br />
복권지급소에서 환수조치 들어 올겁니다..<br />
직원 실수로 잘못 지급되었다고....

ㄴ영선님...삶 대신에 사람을 대입시키니...멋진 시가 되네요....

엊그제 저가 단골로 가는 이발소 아저씨가 문닫고 출장중이라 <br />
좀 멀리 걸어가서, 76세 할아버지가 하는 이발소에 가서 이발 했는데, <br />
아니나 다를까 우려 대로 머리가 눈에 거슬리게 해 놨습니다.<br />
그 할아버지와 대화중에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발 기술을 안 배워서 큰일 이라면서<br />
<br />
미구의 남성 머리의 미래로 해서 남자들이 미용실에 가는 풍조하며,<br />
현 세태의 걱정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