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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ㅇ동소주가 더 좋던데요?

일단한번 경험을 해보시길~

어제 35% 한병먹고 바로 기절했습니다. ^^

찬양이 꼭 말씀하신 술보다 특별히 맛있어서 한다기보담도 국내 희석식소주 풍토에서 못느낀 분명 색다른 맛이니 여러분들에게 권해서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을듯 합니다.

근데 획실히 매일 한두잔씩 반주로 좋습니다

지난 주말에 35도짜리 한병 개봉해서 마셔봤습니다..<br />
요즘 주량이 확 줄어서 반주삼아 한두잔 했는데요...<br />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쌀로 만든 술 특유의 곡향이 입안에 확 퍼지고..<br />
다음은 식도가 따뜻해집니다....그 다음엔 기분좋은 알딸딸함이 확 올라오네요...<br />
한두잔 마신걸로 뒤끝을 논하긴 좀 그런데....주기가 확 올라왔다가<br />
금방 정신이 맑아지는걸로 봐서 뒤끝도 나쁘진 않을듯

희석식 소주보다야 1000배 낫지만, 더 좋는 재료로 만들면 더 좋은 맛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바램입니다...마오타이주등등에 비견하지는 못하더라도 금문도주 정도까지는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싸기만하고 맛대가리 없는 일본청주보담은 안동소주가 백배 낫더군요.....저는....

음식만큼 취향 타는 종류도 드물죠.<br />
가격이 별로 안 비싸던데 몇병 사먹어 보세요.

어디서 사요?? 링크좀 걸어주세뇨!<br />
(

몇일전 35도짜리 여섯병 받아서 시음했는데 좋은술 이기는 하나 제 입맛에는 중국 백주들이 훨씬 좋더군요.

예전에 40도와 25도가 있었는데 25도가 20도로 바뀐것 같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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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도때가 좋았는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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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참 깔끔하니 좋더군요. 전대갈이 마셨다는 술은 제 입맛에 맞지 않던데 이 안동소주는 참 좋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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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동소주도 몇가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일품 안동소주를 말합니다.

인간문화재 조옥화 안동소주보다 명인 박재서 안동소주가 제 입에 맞더군요

저도 22, 35도 두가지 마셔본 느낌은<br />
35도가 향이 더 좋더군요<br />
다 마신지 2주 정도 지났는데... 그 향이 그리워서 오늘 45도 주문해서 도전 해볼라구요<br />
결론은 소주보단 비싸지만 훨 좋다. 단 돗수가 높다보니 한방에 훅 간다 ～

전 개인적으로 괜찮더군요..... 가격대비..<br />
술이란 순전히 개인적이 취향이니....... 본인이 입맛에 맞는거 마시면 되는거 아닐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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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원이란 가격에..... 그 정도의 술을 사 마실수 있다는것만해도 행복이죠....<br />
중국술이나 일본술이나... 몇배 더 비싸니까요....ㅋㅋ

예전에 안동소주 많이 마셨는데 이명박이 대통령 되고 과메기도 안동소주도 끊었다가<br />
어제 박재서 안동소주 35도 45도 3.6L 하나씩 주문 했어요<br />
안주 하나씩 들고 수지로 언제든지 놀러 오시면 시음 시켜 드리겠습니다

중국 백주로 오량액이나 수정방에 입맛을 들여놔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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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술로는 감흥이 별로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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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가 희석식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술 자체의 수준으로는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많은 분들이 적으셨지만 가격대 성능비로는 최상이 아닐까 합니다. 35도가 5-6천원 정도인데 뭘 더 바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