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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터가 없는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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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1:3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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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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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가 없는 덕분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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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기 [가입일자 : 2005-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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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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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가 없으니 그냥 적응이 되는 군요.
사지도 않고 팔지도 않고
그냥 바꿈질 없이 지냅니다.
하긴 와싸다 알기 전
기기 한번 들이면 몇년 씩 사용하곤 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
지난 연말 쯤 웨스트민스터 강탈당하고 곧 보내 준다던 에딘버리가
몇 달째 오지 않아 제 자작 스피커가 메인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장터가 있었다면 그 사이 몇가지 스피커가 들락거렸을 텐데..
덕분에 지출이 줄긴 했습니다.
이 녀석은 장터 없는 덕분에 메인으로 등극해서는 호강 하는 중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좋은 걸로 만드는 건데..
그나저나 에딘버러는 언제나 오~~~ 려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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