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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도봉 등정기....ㅡ,.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4-06 21:35:30
추천수 14
조회수   1,542

제목

mt 도봉 등정기....ㅡ,.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어제 모 회원님께서 식사를 하러 갔다가 술에 떡이되어 음식점에서 횡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읽고

저도 오늘 느낀겁니다..



오늘 mt 도봉을 변함없이 마님과 같이 갔는데 엊그제는 따땃했던 날이 오늘은 무척 쌀쌀하더군요,..



각설하고, 어렵사리 낑낑대고 마님과 같이 제가 늘 가는 마당바위 언저리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정성스레 싸갖고 간 음식과 막깔리 병을 꺼내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막꺌리가 목구녕을 타고 식도를 거쳐 위장으로 갈 때의 그 희열은 그저 쥐겨줍니다..



그건 고봉(거봉이 아님..ㅡ,ㅜ^)을 등정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참맛을 모립니다..



거기까진 좋은데....ㅡ,.ㅜ^



저희가 앉은 뒷자리에 남자 넘들 네명이 앉아서 술을 빨면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서 그런지 정말 듣기 거북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있더군요....ㅡ,.ㅜ^



직장 동료에서부터 상사, 밑의 직원까지 왠 흉과 허물을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



저도 직장생활을 했었지만 어디 나가서 직장동료나 친구들의 이야기를 술안주 삼아

까발리고 남한테 전달하는 그런 주접은 떨지 않았는데..



나잇살이나 쳐먹은 놈들이 그렇게 할 이야기가 없는지 그렇게 뒷담화를 까대는데

참 그런 인간들하고 같이 직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얼마나 불행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변은 변끼리 모인다고....ㅡ,.ㅜ^





밖에 나왔으면 그냥 자연과 벗삼아 마음을 다스리고 갈 것이지 나와서 까지

직원들의 이야기를 씹어대는 것을 보곤 측은지심이 들더군요...ㅡ,.ㅜ^



제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껀 것 중에 하나가



"너는 나와 친하니까 이야기 하는건데.."



하면서 남 이야기 전해 댄 인간들 중에 제대로 된 인간은 하나도 없더군요..ㅡ,.ㅜ^



그리고, 그랬던 인간들 중에 지금 저와 만나거나 하는 쓰레기는 하나도 없습니다...





참 기분좋게 울 마님하고 막꺌리 한잔하는 재미로 산에 올랐다 기분 잡치고(날도 춥고)

대충 먹고 집구석으로 내려 와씀돠...ㅠ,.ㅜ^



오늘따라 왠너메 산악회 춘계모임을 그리 하는지...ㅡ,.ㅜ^ 돗데기 시장이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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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4-04-06 21:39:36
답글

넝감이 사둔이라 이야기 하는건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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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날은 어여 발닦고 마님곁에서 일찍 주무시기 바람돠 ^^

이종호 2014-04-06 21:41:54
답글

ㄴ 구녕뚫린 돌뗑이 녕감님..시방 울 마님 곁에서 다리 주물르면서 막꺌리와 벗하고 있숨돠...ㅡ,.ㅜ^<br />
<br />
근데, 오늘 종 3 스뎅식판을 못들고 계셔서 증심은 어케 해결하셔씀꽈?...ㅡ,.ㅜ^

김승수 2014-04-06 21:44:21
답글

ㄴ 사둔넝감이 까발리는 바람에 그쪽으론 얼씬도 몬하고, 쟈철역에서 동전치기해서 <br />
낙원상가옆에서 국밥 사묵었슴돠 . 이기다 넝감때문이란걸 아시기 바람돠...ㅡ,.ㅜ3

이종호 2014-04-06 21:47:28
답글

ㄴ 지송합니다...ㅠ,.ㅜ^ <br />
오늘 쌈치기 해서 사드신 국밥이 을맨지 제게 문짜로 보내주심 퀵으로 보내드리게씀돠,,,<br />
10원짜리루다 그것두 착불로다...ㅡ,.ㅜ^

백경훈 2014-04-06 21:53:35
답글

몸에 탑재하신 딱성냥?은 집에 떼어놓고 MT가세유~~~~~~~<br />
잘몬해서 산불 내시면 크닐 남니다.<br />
=3=3=33<br />
<br />
제목이 mt 도봉 몽정기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br />

이종호 2014-04-06 21:55:52
답글

ㄴ 김포언저리 덕트부실 경훈님...ㅡ,ㅜ.^ 나으 대물(?)을 딱성냥과 비교하지 마시기 바람돠...<br />
<br />
내 이 드런 잉간을 걍 당장 쫓아가서리....ㅡ,.ㅡ^

전성일 2014-04-06 22:14:59
답글

지금 매화마을에서 사온 매실동동주 마시고 있는데 맛 좋 습니다..^^ 거제 대명에서..

이종호 2014-04-06 22:49:42
답글

ㄴ 참기름 병마개 성일님...ㅡ,.ㅜ^ <br />
전 울 형님께서 주신 어녹보주마시구 이씀돠...녹용이 0.51% 드갔다는데 한약재 냄새가 넘 나네요...ㅠ,.ㅠ^<br />
조케씀돠...ㅠ,.ㅜ^

고용일 2014-04-06 22:51:23
답글

거봉을 찾아 산기슭은 어슬렁 거리는 어르신을 본적이 있는가?

이종호 2014-04-06 22:55:56
답글

ㄴ 용일님...ㅡ,ㅜ.^ 내 이 잉간을 걍 확....ㅠ,.ㅠ^ 내가 하이에나여?...그건 용피리 형님한테 물어보셔...ㅡ,.ㅜ^

전성일 2014-04-06 23:11:22
답글

근데..마당바위까지만 가시는것은 매우 짧은데요.....?

이종호 2014-04-06 23:17:22
답글

ㄴ 잉가나...ㅡ,.ㅜ^ 내 체력과 울 마님의 체력의 한계(?)가 거그 까짐돠....ㅡ,.ㅜ^<br />
쉰소리 말구 와싸다질 할 시간있음 어여 마님과 그레코로망이던 자유형이던...ㅡ,.ㅜ^....<br />
글구, 올라와서 태능 언저리에서 해물찜에 거시기나...ㅡ,.ㅜ^

김일웅 2014-04-06 23:20:09
답글

막걸리를 냉동실 슬러시 정도 만들어<br />
정상에 가면 차가운 막걸리되죠.....홀로 앉아 속이 다 시원하게 일잔 하면<br />
주위에서 안주 건네주곤했죠....그 맛을 느낀지가<br />
벌써 어언 5년되가네요....산 끊은 산악인...ㅜ.ㅜ

전성일 2014-04-06 23:27:23
답글

L L 제가 건들기도 전에 벌써..그로기 상탠데요..외도 다녀오니 힘들어하네요..따순물 받아노쿠..좌욕 하고 있심돠.<br />
<br />
마당바위에서 쫌 더 올라..관계를 끊으세요..삼과..<br />
^^

조재호 2014-04-06 23:34:02
답글

경훈님~ 딱성냥도 삼센티는 넘습니다.. 방금 말씀은 전국 딱성냥은 물론 제조 업제 종사자 전체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 사료 되옵니다..

정태원 2014-04-06 23:42:49
답글

제가 Mt.관악 근처에 사는데요, 巨봉은 커녕 캠벨도 안 보이던데요 ㅜ,,ㅡ^

이종호 2014-04-06 23:44:23
답글

늦은 시간까정 디비져 자지 않구 나를 능멸(?)할랴구 혈안이 된 우렁쉥이 재호님과 참기름 병마개 성일님..<br />
내 이 두 잉간은 내 살아생전 평생동안 기름먹인 파피루스에다 적어놓구 대대손손 걍 확 ....ㅠ,.ㅜ^<br />
<br />
일웅님^^ 오늘은 날이 너무 춥더군요...바람막이를 입고 갔는데도 너무 추워서...뒷 인간들의 쓰레기 소리도<br />
싫었지만...대충 먹고 내려왔습니다만<br />
여름엔 보온병에다 슬러시된

전성일 2014-04-06 23:50:38
답글

결혼 15주년 이벵하믄서..일정짜는데 밀려..한방을 놓쳤습니다..마눌하님 진상품..또 숙제내요..<br />
<br />
반성하고 있

우용상 2014-04-06 23:51:46
답글

근데 대물의 정의가 언제부터 3 이상으로 바뀌었죠????? =3=3=3=333

이종호 2014-04-06 23:58:11
답글

ㄴ 2:8 가르마를 낭구젓가락으로 갈라버리구 싶은 용상님...ㅡ,ㅜ.^ 잉가나...어여 안잘껴?...<br />
긁어 부스럼 만들어 국가 안보에 저촉되는 퍼렁 무인벵기 띄우게 만들지 마시기 바람돠...ㅡ,.ㅜ^<br />
<br />
글구, 참기름 병마개 성일님은 본업(?)에 충실하시어 결호니 15주년 기념일 여행에 눈탱이 밤탱이 되고<br />
등판때기 &#51011;어맞구 올라오는 불상사를 겪지 마시기 바람돠...ㅡ,.ㅜ^

김승수 2014-04-07 00:29:13
답글

ㄴ 우이쒸 ㅡ,,ㅡ 어쩐지 집에 보온병이 항개도 안보인다했더니 죄다 사둔네집으로 가있구먼 .. ㅡ,.ㅜ3<br />

harleycho8855@nate.com 2014-04-07 00:39:06
답글

그건 고봉(거봉이 아님..ㅡ,ㅜ^)<br />
왠지 이 부분을 강조하시는거로 보아, 거봉이 확실함!........................... =3 =33

김주항 2014-04-07 09:34:02
답글

삼 센티 거시기를<br />
대물 이라 우기니<br />
<br />
도봉 거봉 고봉을<br />
삼봉 이라 부르져....^.^!! (G컵에 묻히고 싶따)<br />

염일진 2014-04-07 10:02:29
답글

거봉...사진 찍어서 올리셔야..인정해 드립니다...~

이종철 2014-04-07 10:27:09
답글

거봉을 못봐서 불편한 심기를 나잇살 먹은 잉간들에게 토로하셨군요...*&&

박병주 2014-04-07 11:20:15
답글

4실 거봉은 <br />
무덤은 낮다고 봐야 함뉘돠.<br />
ㅠ.ㅠ

이종호 2014-04-07 12:27:38
답글

에잇! 드러븐 잉간들 가트니...ㅠ,.ㅠ^ 전혀 돔이 안되는 잉간들만 득시글.....

김상범 2014-04-07 13:49:44
답글

집 놔두시고 MT를 왜?? =3=3=3=3=3=3=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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