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북한의 지휘부와 주요 군사시설을 타격하기 위해 한국형 무인공격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한국형 무인 공격기는 6~7킬로미터에서 운용하는 군단급 정찰기와 작전고도가 18킬로미터인 중고도 무인정찰기 등 20 여대에 공대지 미사일을 다는 사업입니다.
군은 6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부터 실전배치할 계획입니다.
무인 공격기는 크기가 작아 레이더에 탐지될 확률이 적고, 요격돼도 인명피해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무인기에 영상카메라와 첨단 항법장치를 달아 목표물이 나타나면 자폭하는 방식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일단 근거리 정밀타격용 고속무인기인 '데블킬러'가 유력합니다.
데블킬러는 크기가 파주와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기보다 작지만 전기모터를 사용해 소음을 줄일 수 있고, 날개를 접을 수 있어 휴대도 가능합니다.
작전반경은 40km, 2kg의 탄약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서해 5도에 배치하면 북 해안포와 방사포를 수분내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일단 군의 설명은 그럴 듯합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자폭 무인기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게 왠 삽질이냐 하면... 작년 5월에 이미 서해안에 동굴 해안포까지 부수는 미사일이 실전 배치되어 있습니다. 벙커 안까지 부수고 들어가는 미사일, 이지스함의 100% 명중 순항미사일, 그 일대는 초토화시켜버리는 MLRS와 세계최고의 자주포 K9까지 배치시켜 두었는데 포격전 주고 받을 때에 한가롭게 무인기 띄워 자폭시킨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