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아이의 같은 문제로 스마트폰을 6개 부쉈습니다. 방법이 없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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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오면 밤 1시까지 카톡 등으로 시간을 보내죠. 그리고 식사 때에도 스마트폰을 들고 있죠. 가족 외출을 해도 스마트폰에 고개를 파묻고... 요즘 아이들 거의 절대 다수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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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되자 스스로 2G 폰으로 바꾸겠다고 하더니 그것도 잠시이고 바로 풀어져서는 속타게 만들었죠. 오죽하면 스마트폰 좀비
딸아이 꺼, 데이타 없이 썼다가.... 17만원씩 4번인가 낸 적 있네요ㅠㅠ... 데이타량도 1기다도 안되더구만... <br />
뭐, 어른들도 고개 묻고 있는데요. 공공장소에서는 제발 귀에 이어폰 꼽더라도 옆에 사람이 뭔 얘기를 하면 알아들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철에서 안 내리실거면 자리좀 바꾸자고 해도 묵묵부답.... 아니면 지가 신경써서 주위를 좀 살피던가... 자리에 앉으면 모를까 웬만하면 이어폰좀 빼고 있으면 합니다.
아 정말 폰문제는 어느집이나 똑같군요<br />
전 나중에 다시 사줄일 생각해서 부수진 못했는데요 못쓰게 하는건 어렵구요 애들 학원끝나고열한시 까지는 쓰게합니다 이후엔 폰을 식탁위에 올려놓게하고 과제가 끝난후 삼십분 정도 사용후 안방에두고 자게합니다 집전화 공유기등도 모두 안방에 가져다 놓구요 한번엔 안되더라도 꾸준하게 규칙을 정해가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의 이기를 부모라는 이름을 빌어서 막무가내로 막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나 본인을 제외한 친구들이 스마트폰 을 통해서 서로 교통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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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돈의 말할 수 없는 부작용으로 돈을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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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입니다만 아내와 상의해서, 저는 딸 둘에게 3G 무제한으로 풀어 주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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