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님이 추천 하신것 보고 염두에 두고 있다가 오늘 보고 왔습니다.
예전 강릉 무장 공비때 생각이 나더군요 칠성산 수색중 저도 극중 처럼 절벽에서
굴러본적이 있는데 그 충격이 18년만에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아마 군장 아니었으면 하반신 마비 됐을듯 합니다.
저도 미국영화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려고 했는데요 그것보다는 생존의 긴박함이
워낙 리얼해서 긴장 하면서 봤습니다.
전쟁 현장 다큐멘터리라 생각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1. 미군 물량 공세는 엄청나다 (헬기와 건쉽이 휩쓰는것을 보면서 지림)
2. 네이비실 같은 팀 운용하는 미국이 무섭다. (목숨걸고 겨우4명이서 단독 작전을?)
3. 미군이 장비가 총이 좋고 훈련이 잘된것 보다는 통신장비가 다양 하고
후방 지원이 든든 하며 작전을 언제든 버리고 탈출을 선택 할수도 있구나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도 아군 필요할때는 도움 안되는구나
5. 죽으면 다 소용없는것은 미군이나 우리군이나 다를것이 없다.
6. 총 맞으면 정말 아프겠구나
7. 이 영화 보길 잘했다 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라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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