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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나 처남 데리고 사는분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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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4 14:4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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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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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나 처남 데리고 사는분 계세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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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가입일자 : 2011-01-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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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딱 1년 즐기고 처가의 사정상 처제와 함께 지내왔습니다. 어언 7년을 같이
살았네요. 미성년자였던 것이 어느덧 시집갈 나이가 됐습니다.
지금껏 잘 지내오다 최근 좀 크게 다퉜는데 참 사람 마음이 간사하더군요.
아낌없이 베풀고 잘 챙겨줬는데 너무 고마운걸 몰라주니 괘씸합니다. 정신적 희생은
둘째치고 경제적인 것만 따져도 최소 수천은 처제에게 해준 것 같습니다. 전혀 아깝다
생각한적 없는데 얄밉게 구니 본전 생각나네요;;
주위에서도 비슷한 경험 있는 친구는 7년 데리고 살았으면 정말 대단한 거라 얘기해주지만 다른 사람들은 별 공감 못하는것 같고, 무엇보다 처제도 그동안 힘든것만 생각나나 봅니다.
답답해서 걍 넋두리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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