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광석 LP 가격이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니네요.
저도 김광석을 무척 좋아해서 김광석 음반 중에서는
가장 구하기 쉬웠던 2집과 다시부르기1 LP는 눈에 보이
는 대로 여러 장 구입했었습니다.
지금은 1장씩만 갖고 있는데요. 김광석의 모든 LP 소장
하고 있고요.
제가 1만 원~1만2000원에 장터에 내놨던 2집과 다시부르기1
이 지금은 최소 10만 원 이상 하더군요. 그냥 가지고 있을
걸 아쉽기도 하네요.
김광석 음반 중 가장 구하기 어렵다는 4집도 저는 2000년대 초
에 6만 원인가에 민트급 구입했는데요. 그 때는 시세가 그랬습니다.
지금은 보니까 50만 원까지 나오더라고요.
가격을 조작하는 세력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김광석 음반 찾는 사
람들이 최근 들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1~3집과 다시
부르기1은 발매량이 많거든요. 4집도 다른 음반에 비해 적게 찍은 건
맞지만 50만 원까지 거래될 음반은 아니죠.
지금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정착되는 가격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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