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갑자기 급발진을 했을 때 왠만한 경력 있는 운전자는 반사적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겠죠
그런데 자동차 제조 회사측에서는 운전자가 당황해서 가속페달을 밟았을 수 있다는 쪽으로만 몰아가죠
운전 좀 해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잖아요
그래서 생각 해본 것이 2채널 블랙박스를 설치 할 때 후방채널 카메라는 아예 운전석 레그룸 쪽에
설치하는 겁니다
그쪽에 어둡지 않게 밝혀주는 LED 램프도 달아주고요. 그런건 DIY 많이들 하고 있죠
또다른 방법으로는 브레이크등에 연결되는 배선을 따서 LED 램프를 연결 하는 겁니다
보통 후방감지기를 설치 할 때 대부분 거기에서 선을 따잖아요
밝을 필요는 없고, 그것을 전방 블랙박스 옆에다 두고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점등이 되어서
블랙박스에 살짝 비치도록 하면 되겠죠
아니면 아예 브레이크등 배선과 연결 할 수 있는 블랙박스를 개발하는 건 어떨까요?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그 신호를 블랙박스 녹화파일에 기록을 하는거죠
나중에 재생 해보면 브레이킹 때마다 화면 한 구석에 빨간 램프 모양으로 표시되게 말이죠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자동차 제조회사에서는 인정하지 않으려고 다른 논리를 내세울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