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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중고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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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3: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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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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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중고차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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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가입일자 : 2003-01-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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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 회원인데.. 중고차 글을 보고 생각나서 적습니다.
벌써 몇달전 일인데..
아는 지인이 강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벨로스터 1년 조금 넘은 무사고 차량을 600만원에 산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정도면 보통 저렴해도 1700 안팎에서 시세가 형성되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허위매물일거다.. 가지 말아라.. 라고 했는데.. 벌써 차량을 봤고
허위 매물이 아니다 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장사수완이 없는 저도.. 그 두배가격으로 내놔도.. 반나절이면 팔릴거 같은
차량을 장삿꾼이 그 가격에 내 놓을리가 없지 않겟느냐.. 무슨 속임수가 있을거다..
전손 차량일 수도 있다.. 라고 하고 차좀 볼줄아는 동생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차를 본 동생이 정말 무사고이고 아주 깨끗한 차량이더군요..
매매상 말로는 정선에서 카지노에서 도박 하던 사람이 잡히고.. 넘어온 물건이라 싸다
이런 기회 없으니 얼른 계약하자 보채더군요.. 살사람 많다.. 바로 명의만 넘겨받으면 된다.. 이러니 지인은 가격과 차량 상태에 이미 넘어간 상태였고..
저도
매매상 사무실도 정상적으로 있고.. 물건도 있고.. 키도 있고.. 좀 약간 흔들리긴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싸서.. 지인을 설득하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되긴 하는군요..
그 차량은 과연 무슨 사기가 숨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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