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사고와 관련하여 글을 쭈욱 읽어 왔습니다.<br />
오늘은 한번씩 더 읽었습니다.<br />
대인접수가 되었고 병원 입원까지 하였으니 보험료 할증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네요.<br />
그래도 크게 다친 사람 없고 사모님도 다친 곳이 없으니 마음 푸시는 것이 어떨까요?<br />
물론 그 쪽에서 일방적이리만큼 잘못을 한 일이긴 합니다만<br />
그래도 사람이 아픈데 치료는 해야하고 <br />
사고는 언제라도 날 수 있기에
네... 안그래도 저녁에 외식하자고 문자 보내놨습니다.<br />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심적 손해는 더 크게 남을거 같아서 와이프한테 아무말 안했습니다.<br />
보험사에서 전화가 가서 내용은 다 알고 있습니다만 저녁 먹으면서 똥밟았다 치자고 예기할라고요.<br />
가해자 보다 더 보험지출금액이 커지게 됐으니 아주 제대로 똥밟았네요.<br />
홍우님 말씀 감사합니다.
조금 위안이 될진 해서 알려드립니다.<br />
피해자 수나 보험금 지급액에 따라 보험료가 상승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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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피해자가 자꾸 늘어나서 화가 많이 나실 것 같은데요,<br />
가해자의 사촌 동생에 대해서는 과실비율만큼 분담을 하게 되고,<br />
가해자의 직계 존비속은 책임보험에서 구상청구를 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