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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내일 아침 선발 등판 09:05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30 14:11:43
추천수 7
조회수   993

제목

MLB] 류현진 내일 아침 선발 등판 09:05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lucas1226/130188410522

오늘 올라간 블로그 내용입니다.

지난 류현진 등판 경기는 사정상 직접 관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호주 경기라 그런지 투구 분석 자료도 없네요.

투구분석은 이번 경기부터 가능하겠습니다.

내일 현진이의 다승 단독 선두 등극을 기대해봅니다.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의 첫 경기는 그보다 앞선 03:05에 있습니다.





​Preview 요약]



원문기사 :



Dodgers ahead of game on Opening Night vs. Padres

샌디에고와의 개막전에서는 다저스가 우위에 있어보인다.



After jumping out to 2-0 mark in Australia, LA tabs Ryu against Cashner



호주에서 2승을 거두고 돌아온 다저스는 샌디에고의 캐슈너의 상대로 류현진을 선발로 정했다.





샌디에고 페코파크에서 벌어지는 이번 미국내 개막전에는 변동이 좀 생겼다.



다저스는 호주에서 벌어진 2014 공식 개막 경기에서 같은 지구내 선두권 라이벌인 애리조나를 상대로 이미 2승을 거두고 돌아왔다.



샌디에고는 팀내의 젊은 에이스 캐슈너를 그대로 선발로 내보내는 반면에,

다저스는 에이스를 아껴두기로 했다.

호주에서의 공식 경기 개막전 선발로 나선 커쇼는 이번 경기 선발 예정이었으나 잠시 등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호주에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류현진은 오른쪽 엄지발가락의 찢어진 발톱을 일부 제거하고나서 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 선발로 출격한다.

지난 금요일(현지시간)에는 불펜 피칭도 성공적으로 마쳐서 등판 준비를 끝냈다.



부상에서 회복한 그레인키는 두번째 경기 선발 예정이고 파드리스에서는

애리조나에서 건너온 이안 케네디와 타이슨 로스가 2,3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같은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있지만 파드리스와 다저스는 많은 면에서 다르다.

다저스의 기대치가 산이라면 파드리스의 기대치는 해수면 수준....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관심은 지난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아쉽게 놓친 다저스에 쏠리고 있기 때문에, 샌디에고의 버드 블랙 감독은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파드리스는 주자가 나가있을 경우 이를 단속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존재이다.

블랙 감독은 도루 시도가 많고 지난 4시즌동안 가장 많은 도루를 만들어냈다.

카브레라(디트로이트 카브레라와 다른 선수입니다.)가 지난해 약물 문제로 50경기 출장 정지후 복귀한다.

카브레라는 2012년 도루 44개로 내셔널리그 선두였으며, 2013년에는 출전 정지 전까지 95경기에서 37개의 도루를 성공했다.



(중간 내용 생략)



매팅리 감독과 팀은 캠프가 조만간 부상에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현지 시간 기준 4월 4일 경기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때 커쇼도 다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부상으로 공백도 좀 있었던 라미레즈와 시즌 도중 합류한 푸이그가 모든 시즌을 소화할 수만 있다면, 다저스는 큰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포수 엘리스와 곤잘레스, 유리베가 꾸준히 잘 해주고 있고, 디고든도 호주 경기에서 3안타 2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크로포드와 이디어는 좌타석의 발란스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에서의 경기로 보면 매팅리 감독의 현재 가장 큰 골치거리는 불펜이다.

호주에서 류현진이 등판한 2차전에서 7:0으로 앞서다가 5점이나 내준일이 있었다.



샌디에고의 블랙 감독은 현재의 팀 구성을 신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6승 11패로 결국 샌프란시스코와 동률을 이루며 시즌을 마쳤다.

지난해 후반기 들어 선수 재구성 작업이 있었고 선발진들도 안정되고, 보강되면서 팀 전력이 상승중이다.



지난 2013 시즌에는 다저스가 11승 8패로 앞섰으나 지난해에 그레인키가 몸에 맞는 볼을 던져 이후 벌어진 벤치 클리어링에서 부상을 당한것이 바로 샌디에고 전이었다. 그레인키는 이후 5-6경기 정도를 출전하지 못했다.





[ 보충 해설 : 루카스 ]



​이번 경기는 다저스에게는 3번째 경기이고 샌디에고는 첫번째 경기이다.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MLB의 해외시장 마케팅을 목적으로한 해외 원정 개막 경기 2게임을 치뤘고 그 이후로도 다른 팀들은 시범경기를 좀더 치뤘다.

그래서 일정이 섞여버러서 일부 팬들에게는 본 게임과 시범 경기간에 혼동이 좀 있을 수도 있겠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벌어진 공식경기는 호주에서 벌어진 2경기뿐이다.

그덕에 현재까지 류현진은 다승 공동 1위, 방어율 1위가 된다.

내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승도 단독 1위가 된다. 초반 기록이라 좀 우습긴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3루에서 급제동을 하다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엄지 발톱이 류현진의 몸무게가 만드는 관성을 이겨내지 못하고 찢어졌고, 이후 찢어진 부분을 잘 다듬었다.

다행히 투구동작에 심각한 영향은 없다고 한다.



커쇼가 잠시 선발에서 빠지면서 다저스는 2,3,4,5 선발로 당분간 마운드를 운영한다. 다저스는 팀 일정상 4월 중순까지는 4인 로테이션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새롭게 선발 투수가 수혈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당분간 류현진, 그레인키, 해런, 베킷이 선발로 나서고 커쇼도 곧 진입할 예정이다.



그덕에 류현진은 당분간 상대팀 에이스급 투수들과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풍경이기도하다.

이번 미국내 개막경기에서는 캐슈너와 맞붙고 그다음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범가너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범가너는 작년 류현진의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긴 상대이기도 하다.



상대 선발인 캐슈너는 지난해 언급한 칼럼에서 개인적으로 앞으로 지켜봐야할 선수 몇명으로 꼽은 투수중 한명이다. 이후로 역시 놀라운 성장이 있었고 이제는 샌디에고의 에이스로 자리잡은듯하다.



특히 큰 키에서 만들어내는 높낮이 조절형 투구는 LA다저스가 매우 고전하는 타입이다. 이런식의 투수로 래토스, 커쇼, 와카 등도 있는데 맞붙을 일이 없는 커쇼를 제외하고 모두 다저스가 지난해에 어려움을 겪었다.



캐슈너도 다저스를 상대로 매우 좋은 피칭을 선보였었다.

캐슈너는 지난해 다저스와의 경기에 6월이후 2번 선발로 나서서 15이닝을 던지고 2실점을 했는데, 그중 자책점은 1점이었다.

캐슈너의 작년 성적은 31경기 등판, 그중 선발은 26회였고, 10승 9패 방어율 3.09이다. 역시 팀 전력 문제로 방어율에 비해 승수가 좋진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후반기를 보면 8월에 2.25, 9월에는 0.76으로 발전했고,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는 거의 노히트노런급 피칭도 했다.



그런 캐슈너는 지금 투구 비율상에 일부 조정작업을 좀 하고 있다.

앞으로는 맞춰서 잡는 효율적 피칭으로 좀 비중을 더 올리겠다는 것인데,

아직 완전히 적응이 되지는 않아서인지, 시범경기 막판에는 성적이 아주 좋지는 않았다.

직구는 투심과 포심을 던지는데 올해에는 투심 위주가 될 것으로 보이고

채인지업 역시 좋은 편이지만 작년에 비해서 비율은 좀 떨어뜨리겠다는 얘기를 한다.



다저스가 매우 고전할 타입의 투수이지만 현재의 일시적 하락세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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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2014-03-30 14:18:05
답글

날씨도 따땃해지고 한미야구도 시작하고 기분좋네요~<br />
내일은 월요일 아침부터 상콤하게 현진이 메이저 선발로 한 주를 시작하고 ㅋㅋ

uesgi2003@hanmail.net 2014-03-30 14:20:44
답글

지난 경기만큼만 던지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선수 이름이 꽤 거론될 겁니다.<br />
<br />

박재균 2014-03-30 14:42:56
답글

변함없이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기대합니다.<br />
선수들의 선전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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