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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인에게 미안해 지는 인물 "김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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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09:3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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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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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인에게 미안해 지는 인물 "김일성"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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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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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 뭐 심심치 않게 듣던 구호가 하나 있었죠 "때려잡자 김일성 때려잡자 공산당~~" 그당시로서는 아주 당연하고 지당한 용어였었는데...
세월이 흘러서 나이를 먹고 보니..."북한 김일성의 진짜 이름은 김성주 이고 진짜 김일성은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하던 사람이였다~~~" 라는 진실을 알게 됐는데....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하던 진짜 김일성은 뭘 잘못해서 "때려잡자 김일성" 이라는 칭호를 들어야 했을까 생각하니...죽어서도 눈을 못 감았을것으로 생각되네요.
작년에 노인네 한테 들은 얘기인데 "나도 김일성을 봤는데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 하던 김일성은 호호 할아버지 였고 김일성이라고 사칭하던 사람은 아주 새파란 젋은 놈이었다" 라고 말이죠.
뭐 다른 새파랗게 젋은 사람이 김일성이라고 얘기하는 것이 잘못된 일인줄 알면서도 쉬쉬하고 있었다는 얘기죠 "사실대로 얘기하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가서 죽는다" 라는 얘기와 함께 말이죠.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 하시던 진짜 김일성 이분도 이제는 독립투사로서 인정될때도 됐다라는 생각입니다.
새파랗게 젋은 인간이 노인네를 사칭해서 독립투사의 이름에 먹칠을 한 꼴이니까요.
헌데 이런글 썼다고 해서 국정원이나 기무사에 요원의 내방을 받지 않을까 두렵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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