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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주 비닐 하우스에 떨어진 걸 보니 흙이 조금 파였더군요.<br />
별로 안커서 그런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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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만약 사람한테 떨어 지면 사망이겠더군요..ㅎㄷㄷㄷ

달은 대기가 없기때문에 그대로 운석이 헤딩하고 지구는 운석이 대기를 통과하면서 마찰열로 대부분 불타서 없어지거나 작아지거나 된다고 배웠습니다. 물론 예외로 아주 큰 혜성이 오면 엄청난 충격이 있겠죠. 공룡이 멸망할 정도로.

운석폭팔로 공룡 멸망한게 직접적 원인은 아니고<br />
당시 화산이 많은터에 많은 유성들이 지구에 떨어져 지각의 충동으로 거대 화산등이 <br />
폭팔해 갑작스런 기후 변화로 오랜기간 빙하기가 지속되어 거의 멸종한걸로 압니다.<br />
정작 무서운건 운석이 아니라 화산......<br />
지구 잘못 건들면 젖됩니다.

저역시 이번 운석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인데...<br />
언젠가 운석 충돌시험...이래봤자 비슷한 속도로 추정되는 총알을 흙에 발사하는 건데요.<br />
운석직경의 수백~수천배 정도의 운석분화구가 생성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읍니다.<br />
그런데 이번의 운석 주변사진을 보니 너무 말짱합니다.<br />
혹시 공중에서 폭발, 분해되서 속도가 줄어서 그런가?

타버리고 분해되면서 속도가 줄어버린답니다.<br />
우주에서 날아오는 그속도 그대로라면 아마 큰웅덩이가 생기겠죠<br />
물한양동이를 높음 건물에서 뿌리게되면 바닥에서는 약한 빗방을처럼 퍼져버리는 원리와 같다고 하네요

광남님 말씀대로 달에는 대기가 없어서 운석(정확히는 유성체)가 원래 속도인 초속 수십 km로 표면에 충돌합니다.<br />
그러나 지구에는 대기라는 방어막이 있어서 속도를 줄여줍니다.<br />
대기의 저항으로 속도는 계속 줄어서 일정 속도에 이르면 더 이상의 감속이나 가속 없이 일정 속도로 떨어집니다.<br />
보통 지상에 충돌할 때는 시속 100~200km 정도라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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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큰 소행성이나 혜성이 떨어

심재현님 말씀 들어니 바로 이해가는군요...<br />
한마디로 자유낙하한다는 말씀이네요..<br />
그래도 빛을 내면서 내려오던 돌덩이 속도가 그렇게 줄어드는건 신기하네요..^^

아무리 작은 돌멩이도 대기권에서 떨어지면 땅이 움푹 파이겠죠. <br />
근데 이번건은 바로 몇미터 위에 떨어트린것 같더군요.

큰 폭발이 일어나려면 일정 중량을 넘어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
이번 운석은 큰 웅덩이가 생기는 중량에 못 미쳐 대기권의 영향을 받아 감속하게 된 거지요.

구글에 운석충돌 시물레이션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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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입력해도 크레이터는 운석무게가 약 100킬로그램 이상돼야 생길 가능성이 높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