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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현재 521BEE를 사용중이고 TCD-2도 두달여간 사용해 봤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다고 봅니다. 일반 케이블로 연결시에는 TCD-2의 강한 고음으로 조금 괴롭습니다. 나드는 그에 비하면 약간..아주 약간 두리뭉실하죠

어떤 분들은 뭐 해상도면에서 TCD-2가 낳은거라고도 하시지만 저는 생긴데로인지 약간 두리뭉실한 소리가 좋아서 나드를 사용중입니다. 그러나 TCD-2의 언발란스(??제가 지금 제대로 구분하는거 맞나요?)단을 연결해서 AR-70정도에 물려보시면 또 다른 소리가 납니다.

스피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리라 생각되지만 AR-70과 언발란스 케이블로 연결한 TCD-2는 정말 음의 맑음과 두리뭉실이 공존(이거 말이 안되는듯ㅡ.ㅡ;) 아마 제가 들었던 CDP 소리중 가장 만족스러웠다는.^^ 하지만 AR-70을 못구하고 AR-50으로 사용타가 방출했습니다

장성우님이 밸러스 연결을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취향과 성향을 떠나서 제품자체로 평가한다면 급수가 한참 틀린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