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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투자 사업성이 어떨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27 19:43:55
추천수 17
조회수   3,393

제목

미용실 투자 사업성이 어떨까요?

글쓴이

이경수 [가입일자 : 2001-05-11]
내용
안녕하세요?

하는 지인이 미용실관련 용품들을 팔고 계신데요...

미용실을 하나 할까 계획중이랍니다.

자리는 1호선 최대역사 자리인데...

현재도 잘 되고 있다고 하네요.

여길... 계약만료후 들어갈려고 합니다.

뭐 투자하라는 사람은 좋은말들만 할게뻔하니..

뭐든 제가 직접 제대로 알아봐야 할것 같아서 정말 넓은 전문가들이 계신 와싸다에 글 올려봅니다.



일반미용실보다 유지비가 조금 더 들더라도 유명프렌차이즈 미용실이 더 나을듯한데요. 이런 미용실 수익구조가 어찌되나요?

헤어디자이너들을 두고 수입에 몇퍼센트정도 서로 나눈다고 알고 있는데...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하네요.

너무 공개된 자리에서 글을 올리는게 조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만....

혹시, 관련업이나 이것에 대한 정보를 좀 알고 계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자주 가던 미용실 디자이너가 어디로 가는바람에 맘 편히 좀 물어보고 싶은곳이 없어져버려서.. ㅠㅠ



혹시, 정보좀 주실분은 메일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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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일 2014-03-27 20:03:30
답글

저는 문외한이니 참고는 하지 마시고요<br />
<br />
미용실 아주머니 얘기로는 너무 미용실이 많다고 하데요..전에 비해서<br />
<br />
그동네가 진짜 많기는 많은거 같네요....보고 미용실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너무 많지 않으면야..

김학주 2014-03-27 20:08:52
답글

미용실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ㅠㅜ

김기승 2014-03-27 20:16:56
답글

어느 지인 동네에 가보니 도보로 5~10정도 거리에 미장원이 10개 이상 15개 정도 되더군요..<br />

최병석 2014-03-27 20:22:24
답글

기술없이는 뭐든 힘들것 같은데요.직원들한테 끌려 다녀요.

진현호 2014-03-27 20:28:27
답글

그냥 하던거나 열심히 하라고 하는게 낫지 싶네요.

최남수 2014-03-27 20:30:33
답글

직원관리만 잘 할수있는 역량이 돼신다면 괜찮습니다. 수익률분배는 매장의 특성에 따라서 정해지므로 본사의 셋팅기준으로 하면 서 차차 조정하시면 됩니다. 구인난이 아주심각하므로 대표가 직원관리를 잘하지 않는다면 큰 이익은 어렵습니다. 이상 미용계 25년차의 작은 의견이었습니다

이경수 2014-03-27 20:34:55
답글

저희 아파트에도 진짜 미용실들이 많더군요. ^^<br />
그런데 일단 장소가 좋아서 욕심이 생기나봅니다. <br />
최남수님 25년 경력이시군요. 궁금한게 많은데... 메일을 좀 드려도 될까요?

김환수 2014-03-27 20:39:11
답글

현재 잘 되고 있다는건 약간의 어드밴티지라고만 생각해야할듯..<br />
모든 사업이 마찬가지지만 사장이 돈만 가지고 할만한 사업이 있을지...<br />
<br />
이용해본 경험으로는 결국은 직원따라 손님도 옮겨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언제까지 기술좋은 직원이<br />
내 가게에서 일하란 법도 없고, 항상 최악을 생각하고 임해야 할듯..<br />
직원이 당장 때려처도 사장이 직접 땜방할 실력은 되야지 직원 콘트롤도 된다고

김태훈 2014-03-27 22:53:45
답글

해당 분야에 직접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없이 투자만 할 경우 위험도는 아주 큽니다.

이민규 2014-03-27 22:55:32
답글

현재 20년넘게 현업에 근무중입니다.<br />
전국에 미용실이 얼추 10만개...그중95프로가 1인 사업장으로 그날 그날 손님이 있건없건 <br />
동네에서 살림해 가시며 운영하는 미용실입니다.<br />
브랜드라 하면 적어도 직원이 5명~10명 전후 되는 사업장 같은데 <br />
직원이 미용실 성패의 8할 차지합니다.<br />
돈만 가지고 기술도 없이 횟집이나 중국집 운영하시는거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br />
어느날

최한백 2014-03-27 22:55:54
답글

보통 미용실은 주인이 미용사가 아니면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이민규 2014-03-27 22:57:28
답글

본문을 다시 읽어보니 녹색간판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같은데<br />
그렇다면 더더욱 심사숙고 하십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재영 2014-03-28 01:08:28
답글

제가 많은 사업을 창업해 봤지만 돈이되도 하기 싫었던게 미용실입니다.<br />
디자이너들 곤조가 상상 초월입니다.비유 마치기가 정말 힘듭니다.<br />
사장이 기술 없으면 미용실 시다 취급도 못받습니다.<br />
디자이너 남자 나 여자 애들 개또라이 많습니다.웬만하면 하지 마시라구 말씀드리고 싶네요.<br />
미용실 접은지 5년전 인데요. 그 근처 지나갈때 마다 재수가 없습니다.

한규일 2014-03-28 01:15:14
답글

미용업계에 경험이 없으시면 말리고 싶습니다. 제 집사람이 25년째 하고있는데 본문의

장재영 2014-03-28 09:20:07
답글

울동네 가장 많은게 미용실....그리고 술집.....<br />
근데 웃긴건 어딜가나 대부분 미용실엔 항상 손님들이 붐비네요.

신호영 2014-03-28 13:10:08
답글

미용원장은 미용관련된거 아무것도 모르고 운영을 하던게 저도 신기했습니다 미용하시는분이랑 같이 이야기해봤는데요 미용실이 너무 많다고하고 하네요 가발쪽이 앞으로는 괜찮을거라고 합니다 잘되는자리 돈 잘 버는데 그런자리를 남한테 줄까요? 저같으면 안줄것 같은데요 손님 입장에서나 미용사 입장에서나 보면<br />
헤어디자이너가 매출이나 분위기를 좌우지하는것 맡습니다 마님이 미용일을 해서^^

박천일 2014-03-28 14:10:01
답글

제 누님이 모 전문대 미용과에 강의도 자주 나가는 유명 헤어디자이너? 입니다. <br />
<br />
누님 왈 디자이너? 작품? 꼴갑들 한다 이럽니다. 옛날에는 깍사가 대부분이야<br />
<br />
그리고 원가가 안들어가잖아 요즘은 대형화되어서 힘들지 그래도 여자들 하기에는 좋은 장사야 이럽니다. <br />
<br />
시다, 시아기중상, 중상, 미용사 등등 요리사 등급 마냥 단계도 많지만 여전히 미용사지 뭔 디자이너고 작품인

최남수 2014-03-28 15:40:16
답글

누님과 천일님은 요즘 미용계의 흐름과는 다른생각이시군요. . 작품성 있는 디자이너의 마인드를 갖고 일하시는분들 주변에 넘쳐납니다 의사의 수술비 원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미용요금이 외국에 비해 저렴한것은 울나라 여성들에게는 큰 복이지요.

전국찬 2014-03-29 12:11:19
답글

미용실은 결국 인건비입니다.<br />
아주 크게 하던지 작게 하던지 2중에 하나로..<br />
그리고 가격이 좌우하죠.<br />
디자이너급으로 비싸게 하던가 그냥 잘하는 수준의 동네급으로 가던가..<br />
<br />
울 동엔 미장원 1분이 합니다. 미어 터집니다.<br />
가격 쌉니다.<br />
갠적으로 마음에 들게 잘하게 잘하십니다.<br />
<br />
돈을 긁어 모으십니다만 혼자 하시고 보조 한명이라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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