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쪽으로 17년간 한우물을 파왔습니다.

IT 기업에 있었던것은 아니고 일반 기업의 IT 부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 회사의 연구개발업으로 IT의존도가 높고 IT사업으로 매출을 올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최근 오너가 자신의 지분을 모두 팔아치워 회사는 어수선 하고

임원급 부서장들은 창업, 이직 등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새로운 대주주가 들어와서 조직안정화를 위해 액션을 취하기는 하겠지만

연구개발 특성상 핵심인력들이 유출되어 당분간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오너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떨어져서 대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고민끝에 사업부 핵심 인력과 함께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 회사에서 개발한 솔루션과 노하우로 별도 창업하고 핵심인력들 모두 이직하는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창업시 지금다니고 있는 회사에 딜을 할 생각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유지관리와 향후 발생하는 신규프로젝트 발주를 달라고 할 참입니다.

현재 회사의 입장에서는 사업부 운영에 대한 관리비용을 절감하게 될것이고

딱히 반대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이에 먼저 사업을 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 창업과 조직안정화를 위해 투자가의 투자를 받는것이 좋을런지요?



2. 투자를 이끌어 낸다면 지분 및 투자가에 대한 댓가는 어떤식으로 지불하는것이 좋을런지요?

저는 핵심 인력에게 일부 지분을 Share 하려고 합니다. Share의 기준은 어느정도가 좋을런지요.



3. 투자 안받고 창업지원센터 같은곳을 통해 저리융자를 받는것이 좋을런지요?

그렇다면 어느쪽 부터 알아봐야 할런지요



이외 창업시 생각해야 할 사항에 대해 조언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면 어떤말도 좋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모르는것 만큼 답답한것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