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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했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25 21:03:57
추천수 10
조회수   1,919

제목

사기당했네요......

글쓴이

장재영 [가입일자 : 2003-02-25]
내용
중고나라에서 기계식 키보드 판매글 보고 입금했습니다.

입금전 더치트 와 구글 검색하니 피해사례없고 구글에서 fps코리아라는 사이트에서

12년도에 남긴글에서 19살 연락처 확인하고

계좌도 실명 맞길래 너무 저렴해서 의심스러웠지만 그냥 덜컥 입금했습니다.

전화 통화도 직접하고.....현재 나이21살....점잖은 톤의 젊은 놈....

금일 감감 무소식이길래 문자 보냈더니 씹네요....

연락도 안되고....

더치트 검색하니 금일 오후 2시에 동일 물건으로 사기 피해 올린 글이 있네요...ㅠㅜ

아마 저 말고도 여러 사람 있는걸로 추정되는데 돈 5만원 소액이라 경찰에서도

꺼려할거같고.....암튼 그 놈 잡아도 합의는 없습니다.

근데 너무 소액이라 사기건이라해도 형사처벌 제대로 받을거 같지도 않고....암튼 찝찝하네요.









ps--------------









후......절반정도 해결되었습니다.

구글,네이버,각장터리플등 다 뒤졌더니 여러 정보가 모아져 종합해서 이미 알고있던 계좌,이름,전번

말고도 자주가는 동회회 회원들 통해 친구들 연락처및 나이,출신고등학교,현 울산집주소 신상 털었습니다.

다른 피해자도 찾아 연락처,이름 알아놨고.....

그 내용으로 문자보내고 했더니 방금 전화와서 사기할려 한거 맞다...죄송하다하며 물건 보낸다하네요...

시간끌기일수도 있지만 우선 믿어봐야죠.

안되면 직접 울산 그놈 집으로 찾아갈랍니다....

인터넷의 힘은 위대하네요.

근데 계속 전화해서 말바꾸며 질질 이상한소리 하는거 봐서 좀 찜찜하긴하네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태혁 2014-03-25 21:18:19
답글

중고나라에 글 올리셔요<br />
<br />
사기당한분 연락해서 공동소송 하세요<br />
늦어도 6개월이면 됩니다..<br />
<br />
끝까지 추적해야 그러한 일들이 근절되지 않을까요?<br />
<br />
소액이라 꺼려하지만<br />
여러명이 공동으로 한다면 <br />
잘 추진되는거 같더라구요<br />
<br />
아마도 뮬 싸이트에서 공동소송 한적 있는거 같던데<br />
결과가 좋았던거 같았어요//<b

henry8585@yahoo.co.kr 2014-03-25 22:09:28
답글

3년전에 45만원(파이오니아 SX-1050) 사기 당해 갱찰서 신고해도 아직도 못잡고 있습니다.<br />
<br />
경기가 않좋다보니 어디 좋은곳에 도움 줬다고 생각하세요. 그라고 빨리 잊어 버리세 재영님.

이종호 2014-03-25 22:37:49
답글

잡초를 그냥 두면 잔디를 죄다 죽여버립니다. 잡초는 아예 싹을 없애야 합니다...ㅡ,ㅜ.^

김해강 2014-03-25 22:41:07
답글

금액이 너무 작으면 약속기소에 벌금형으로 그냥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암튼 요즘 무서운 세상입니다. 그 점을 노려서 계속 소액 사기치는 놈들도 엄청 많구요....<br />
직거래이던지 안전거래만이 살길입니다.ㅠ.ㅠ<br />

장재영 2014-03-25 23:16:10
답글

네......십만원 미만의 소액은 현실적으로 수사도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또 잡혀도 가벼운 벌금형으로 때워지더군요....또 그 벌금형도 이리저리 피하는 방법도 많고.....<br />
이러한 점 때문에 세계1위의 사기건수를 자랑하는가 봅니다....<br />
기분 참 더럽네요....자존심도 상하고.....<br />
범죄기록도 없고 계좌,번호도 실명이던데 .....참 어이없습니다.

이종호 2014-03-25 23:20:22
답글

가랑비에 속옷 젖고...잔돈이 모여 거액이 됩니다...그런 것들은 싹을 잘라야 합니다...ㅡ,.ㅜ^

장재영 2014-03-26 00:20:43
답글

이놈이 왠지 사기건에 대해 얄팍한 지식 갖고 있는듯합니다.<br />
몇차례 연속적인 문자와 전화로 쓸데없는 애기하며 돈이 없어 그런데 택배비를 보내달라는등<br />
..착불로 보내라하니까 잘 모르는척 착불고 가능하냐 묻는등....잠시후엔 그냥 계좌로 내일 보내겠다는등..<br />
현재 돈이 없어 이 물건 팔고 그 돈으로 보내주겠다는등....<br />
황당한 소릴하길래 딱 짤라 말했더니 아버지에게 받아 내일중으로 보내겠다하네요..<

김민수 2014-03-26 09:03:52
답글

저 울산삽니다....<br />
확인사살 드릴갑쇼....

변원철 2014-03-26 11:12:14
답글

몇번 올린 글인데 제가 ssd사기 10만원 금액이 어중간해서 넘어갈려다가 주위에서 가랑비 옷젖고 싹을 잘라야되고 저런글읽고 신고했는데 1달뒤 돈을 돌려받았네요 근데 그뒤로 사기친 고놈이 빨간줄 간다내요--;;<br />
지금까지도 불편합니다 젊은 사람 전과자 만든거 같아 <br />
글올리신분에게는 헛소리 같네요 쩝...

장재영 2014-03-26 11:44:46
답글

살인범보다 더 나쁜게 사기꾼인데 무슨 인정 운운하시는지 의아스럽네요.<br />
이놈 학교 학과 및 과사무실번 각 교수들 번호 알아낸 상태입니다.<br />
모조리 전화 돌려 학생들 이따위로 가르치느냐 항의부터 하고 학과 게시판에 법적 위배 안되게<br />
살짝 돌려 글 올리고 나서 저희 지역 관할서 수사2계팀에다 고소장 제출하려고요..<br />
오늘 하루 은행가서 내역뽑고 경찰서가고 해서 장사 말아먹은거부터 정신적 피해보상까지<br

변원철 2014-03-26 12:26:47
답글

재영님 글을 다시읽어보니 고녀석이 반성하기는 커녕 술수를부려 화가 많이 나셧군요--;;<br />
제경우는 녀석이 반성한다고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하겠다구해서 경찰에게 신고(?)한거 취소한다고<br />
없던일로 한다고 했는데도 그게 신고자 맘대로 안된다고해서 맘고생햇다는 말이엿습니다<br />
하지만 지금 재영님 같은 경우는 글 다시 읽고보니 옜생각이 나네요 그짜증과 스트레스 <br />
저런식으로 나온다면 혼내주시는게 맞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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