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사건이 미국에서 벌어 졌을때 많은 사람이 분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홍보수석 날라가고 정권의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었고 윤창중은 사실 공인으로서는 끝났다고 봅니다. 이 와중에도 한기총, 새누리당, 이상한 사람들이 나서서 쉴드를 치려고 했으나 역부족 이었습니다. 이제 성범죄 관련해서는 사회가 훨씬더 심각하게 대응하고 일반사람들 조차 조심 합니다.
일반 회사에서도 성폭력. 성추행 관련 교육 꾸준히 의무적으로 해야하고 받아야 합니다.
이 사회가 교회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성범죄 사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실 윤창중 사건은 피해자만 수명인 전병욱 사건에 비하면 게임이 안될 정도로 미비 합니다. 언어적인 성추행..속옷입고 엉덩이를 꼬집었다. 이 정도 사건 입니다.
다른 숨겨진 사실들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 정도 사실만 가지고도 한방에 훅갔습니다. 처음엔 청와대와 언론에서 대충 덮고 가려고 했지만 미국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덮을수도 없었고. 물론 국내에서 이정도 사건이 났으면 어떻케든 덮으려고 하거나 대충 합의를 통해서 해결 하려고 했겠죠. 실제로 그렇케 됐을 확률이 다분 하고요.
초기에 삼일교회 에서 보여준 행동들도 이와 유사 합니다.
대충 덮으려고 했죠.
물론 지금 송목사님 부임 하셔서는 사과하고 나름 문제 해결을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만일 전병욱이 13억 받고 수도권내에서 2년간 교회개척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만 지켰다면..사실 유야무야 대충 넘어갔을 확률이 큽니다.
삼일교회는 이제 전병욱과 관련하여 가급적 이름이 거론 되는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꺼리는 입장인거 같습니다. 우리교회는 할만큼 했고 우리도 피해자다.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문제는 이런 사건이 벌어 졌을때 새누리당이나 한기총...이상한 사람들이.....정치적인 음모다. 과한 정치적인 공격이다.
별 문제도 아닌데 왜 그렇케 호들갑이냐 누구를 죽이기라도 했냐...왜 자꾸 문제를 크게 만드냐...이런사람들과 집단이 반드시 있다라는 사실 입니다. 그러나 어쨋든 이미 윤창중은 공인으로서는 끝났습니다.
반면 전병욱 목사, 홍대 새교회는 잘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1000명 정도 모이는 교회면 이미 중형교회 입니다. 그것도 젊은이들 중심으로....참 부끄러운 현실 입니다. 그만큼 한국교회들의 윤리의식이 이 사회보다 더 떨어 진다고
보는건 저만의 착각 일까요.
지금 분위기 대로만 간다면 전병욱은 떵떵 거리며 큰소리치고 홍대새교회는 부흥 이라는 이름으로 장사가 잘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도 한 카페에서는 이 사건을 끝까지 추적해서 전병욱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이 모든 사건을 기록으로 남기는건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 잊고 잊혀 지더라도 기록으로 남겨야죠.
기록물로....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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