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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내가 살던 지역이 형제 복지원이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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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3 00:4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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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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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내가 살던 지역이 형제 복지원이었다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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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가입일자 : 2001-04-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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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보면서 형제 복지원이 부산이라 검색했더니 부산 당감동으로 나오네요.
저의 세대가 그렇듯이 유년기를 다소 자유분방하게 살아왔기에 어쩌면 그 장소를 보았을 듯 싶기도 한데 기억엔 없네요.
오늘의 시선으로 보면 말도 안 되는 사건이지만 박통에 이은 전대갈의 영향으로 국민학교에서 조차 빠다질이 흔한 시대였으니 안 보이는 사각지대는 말 다했겠지요.
이래나저래나 저런 놈들이 처벌도 없이 주례동으로 이주해 아파트 건설하다 그 장소에서백골이 50여개가 나왔고 지금은 이름 바꿔서 또 저런 시설을 운영한다니, 이게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하긴 지금도 훈장은 엉뚱한 넘에게 주는 흔한 포상이니 옛날임에야.
이 나라는 내일 망해도 이상할게 하나도 없는 그런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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