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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범위가 좁고 단순할수록, 집값이 올라가면 잘산다고 생각하더군요.<br />
부동산 값이 오를수록, 삶은 더 피폐해지는데, <br />
부동산이 오르면 "내가 부자된다."는 단순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 천지라....

살기 좋은 동네인듯 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원래 아파트는 가격이 오를때 사람들이 달려 듭니다. 당연하죠.... 오르니까... 앞으로도 오를것이다! <br />
라는 기대가 생기죠... 빚을 내어서 라도 구입하면 더 오르기 때문에 이익이다.. 머...그런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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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평균 소득도 높은 수준이구요..

울산에 집값이 오르는 것은 이곳 회원님이신 신광성님이 살기 때문에....ㅡ,.ㅜ^ 3=3=3=3=3=3

울산은 평균소득 최고자나요 남편 현대직원에 마누라 일하면 그깟 대출 몇억쯤이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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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산에서도 울산으로 출근 많이하나보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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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도 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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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면...'그냥 울산 가서 살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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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몰리다보면 올라가고..뭐 그런거죠<br />

근데 그눔은 30대 중반까지도 직업없이 배회....공부는 그래픽쪽으로 유학도 갔다오고 그랬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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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현대중공업을 다닌다고 해서..참 의아했던 녀석이네요

물가가 서울 물가에 집값도 평균적으로 평당 1천입니다.<br />
북구쪽도 많이 올랐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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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가지 않네요, 한번 오르더니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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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좀 사는 쪽인 듯... 주위 억대 연봉자들 수두룩 합니다....

얼마전 전 울산에 모 분양 아파트에 한층에 4세대 앞뒤옆으로 있는 아파트 에 언니. 동생. 친정부모 3세대가 집청소 할려고 들리는걸 봤습니다. 평수도 40평대가 넘는데. 차는 전부 그랜저 타고 오더군요.

이전에도 요즘에도 사자 붙으면 옥동에서 해운대쪽으로 많이 빠졌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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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직장이 가까운 분들도 더러 계시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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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봉 업종이 좀 됩니다. 정유사,화학,중공업, 자동차 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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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이 높으니 연봉도 높죠..

울산도 몇년전 주춤하고 미분양 속출 했습니다. 요즘은 차츰 오르는 동네가 있나 봅니다 <br />
실업 걱정 없으니 무리해서 차를 사도 별 걱정이 없죠. <br />
게다가 현대자동차 근속연수에 따라 차값 할인이 많이 되는 사람도 있고요. <br />
사촌 차 구입할 때 자기 명의 빌려주고 그러나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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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살기에는 부산 해운대쪽이 더 좋은지 갈수록 부산으로 이사가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br />

전체적으로 광역시권이 이전보다 올랐죠.<br />
분양때 경쟁률만 봐도 그렇고...<br />
요즘엔 가점 없는 1순위는 당첨 안되더군요...

2008년, 2009년 금융위기 당시 울산에서 최고가에 분양되었던 월드메르디앙... 건설사 워크아웃으로 미분양 속출에 할인분양으로 기존 입주민들 소송들어가고.. 그 난리가 엊그제 같은데...

근데 대구도 요즘 장난 아닙니다. 수성구 일대 그 많던 미분양 대형평형들... 순식간에 다 소진되고, 금융위기때 취소되었던 재개발건... 죄다 다시 추진되고 있음... 동대구에 신세계 완공을 기점으로 일대 부동산 판도가 재편되기는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워낙 경기 자체가 안 좋아서... 후폭풍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용꼬리 효과로 설명할 수 있는데 대가리인 서울 집값이 떨어져도 지방, 즉 꼬리는 하락이 좀 더딜 수 있습니다. 용이 내려가려면 꼬리가 위로 휙 올라가 한번 치고 내려오쟎아요. 부동산에 때려박을 돈이 총량이 있으니... 조만간 같이 손잡고 떨어질 거예요.<br />
부산집 팔고 현금보유하고 싶긴 한데... 길거리 나앉을 수는 없으니...

울산 집값은 새아파트는 올랐고, 기존 아파트는 좀 떨어 졌습니다. <br />
그리고 20 평대 에서는 정말 불패 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20평대를 찾는 집들이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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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도 30~40 평대에서 20~30 평대로 나오고 있지요.

저희는 집 팔고나니 홀가분합니다.<br />
아내도 돈 때문에 고민하던게 해소되니 요즘 표정도 좋고요

울산사는 1인입니다.<br />
나름 울산 부동산에 대해 하락전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2~3년 지켜본 결과로는 전혀 하락은 없습니다.<br />
최소한 보합형태를 가지고 있고 급매물일경우에만 조금 빠지는 경향입니다.<br />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도 대부분 평당 700~900사이에 형성되어 있구요.<br />
타 市들은 분위기가 어떤지 몰라도 울산은 현재로는 하락세는 아닙니다..

울산은 대한민국의 여타 도시들과는 다르게 봐야 될거예요<br />
IMF 때도 우리나라는 힘들었지만 울산처럼 자체 생산해서 수출하는 도시는 별 영향이 없었던 것 같아요<br />
울산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흥망이 결정 될 것 같아요

공중파 3사와 몇개 케이블 티비에선 울산 시가가 1절부터 4절까지 방송됩니다...<br />
이제 2년 다되어 갑니다만...<br />
적응이 안되요.ㅋㅋ<br />

대구도 장난아닙니다. 1순위에 다 마감되구요. P도 제법 붙구요. 저도 작년에 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시세가 구입가에서 30%이상 올라있습니다.

대백프라자 건너편 재개발(롯데캐슬) 분양 받으려고 했는데 주소이전 시기를 놓쳐서 못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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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마감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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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봉동 쪽은 재개발이 안되네요. 이전 방천 시장쪽도 얘기 있더니만 잠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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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군데 재개발 한 곳은 비어 있는 곳도 몇 개 보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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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20-30%. 이상 오른 듯 합니다. 대구도....

일부 특수지역이 그렇습니다 아직도 매매가 않되어서 아파트단지 통째로 매물이 나온게 지금도 애물단지로 된것들도 제법 있습니다 <br />
헌데 일부 특수지역이란게 범위가 꾀 넓다는점이죠

울산 북구에 대단지로 지은 지 몇년 안된 거의 새아파트에 사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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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평 매매가는 분양가에 조금 못 미치고..<br />
아직 미분양도 조금 있어요..<br />
대형평수는 할인분양중인데 아직 남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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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울산 나름인가봐요..<br />

대구는 2년정도 지켜 봤는데... 위험해 보입니다. 꼭지점 이라고 말 많습니다. <br />
거래지수 함 보세요... 한달단위 같은 단기간 통계자료 믿지 마시고... 1년이상 통계 보셔야 해요. <br />
기성 언론에서 사기 치는거 보면... 어이 없습니다. <br />
서울이나 수도권 관심 가지고 보시면...좋겠네요.<br />
용인도 그렇고.. 반값 새아파트도 많더군요. 물론 매우 시끄럽죠... 이사 못하게 방해하고..

암튼 경상도쪽이 땅부자들이 많지요.<br />
외제차도 가장 많은 지역이고...<br />

대구는 꼭지점이라는데 절대 동감합니다...
1) 수도권쪽이 부동산 경기가 안좋으니.. 외지인(투자자)가 들어와서 분양가가만 올리고 빠지고.. 여기에 덩달아 지역주민도 합류하고..
2) 대통령 고향쪽이라고 은근히 기대심리도 높은것 같고.. 얼마후엔 하향곡선을 타겠죠?!
3) 수요와 공급의 원칙보다는.. 분위기에 많이 휩싸이는듯 합니다. (인구는 2000년도부터 고정.. 세대수가 증가한다 하지만.. 이도 이젠 고정인듯..)
4) 부동산 불패 신화를 만들어 놓고, 노후대책 없이 부동산 1~2채가 전세산인 베이비부머(1955~1963년) 세대들이 곧 은퇴합니다.
5) 작년까지는 분양물량이 많았지만, 2015년부터는 해마다 입주물량이 많아집니다. 이제부터 현실이 된다는 것이죠..
6)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지금은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경제) 정책을 이끌어갔는데.. 올 하반기부터 미국이 금리인상한다면.. 우리도 얼마있지 않아 금리가 인상될텐데.. 이때부턴 골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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