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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구해 봤는데.... 이게 늙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ㅠㅠ;

맛있는 음식이나<br />
이성이나<br />
재밌던 영화나 드라마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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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도 늙고 , 감수성과 정서도 늙고.....<br />

이전행님 홍성철님 동감합니다..소장하고있는 오디오의 급수도 더 높아 졌는데 말이죠. <br />
인간의 육체나 마찬가지로 정신적인 부분도 함께 노화하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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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깽깽거리는 고음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 반대이니..ㅉ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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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 밤낮 안가리고 무게 안따지고 기기 바꾸어 댈 정도의 열정도 좀 식은것 같고 말이죠...

영화를 봐도 그렇고 <br />
음악을 들어도 그렇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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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봐도 그렇고 ㅠㅠ <br />

저도 그렇습니다.<br />
친구 말이 나이를 먹으면서 (을쉰들껜 죄송 ㅎ) <br />
순수함이 떨어져서 그렇다는데요..<br />
음악도 그렇고 특히 스포츠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좋아했는데요<br />
지금은 월컵도 그닥.. MLB 하나 보고 있네요<br />
그나마 MLB도 몇 년 후면 약발 떨어질 듯.. ㅎ

음악 들어도 감흥없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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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텐퍼센트 룸빵을 갔는데 아가씨 터치도 안했네요 그냥 얘기만...ㅜㅜ<br />
이쁘긴한데 만지고 싶은 감흥이 하나도 없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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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여행가서 장대한 자연을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br />
그리구 추억에 젖는 영화나,드라마 보면 눈물 납니다,,,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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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젠 다된거쥬? ㅠㅠ

지가 늘거봐서 아는데....결론은 그검돠...ㅡ,.ㅜ^ 시스템 동작도 안하구....ㅜ,.ㅜ^

승빈님 아침에 빡! 저녁에는 겸손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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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빡이에요,,ㅠㅠ 밑도리는 묵묵..

운동을 조금씩 하시면서 심신의 민감도를 증진시켜 보세요.<br />
전기적 신호를 받아 들이는 신경이 잘 통하려면 수분도 적당히 공급되어야 하며 <br />
신진대사나 골밀도도 어느 수준에서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br />
건강관리 잘하시면 오디오생활도 감각적으로 유지되겠지요.<br />
흥이 나게 신나게 생활하세요.

선배가 예전에 그러대유. 55넘으면 하루에 8시간 야한 생각해도 작동가능한 건 8분이나 될라나라고유.<br />
남일인줄로만 알았더니 이해가 되긴 해유

일평생 카타르시스나 감동을 느끼는게<br />
똑같으려면 갈수록 강한 자극이 필요하겠죠

불과 몇몇이거나 극소수해당이겠거니 했는데...실질로는 적지않겠네요..저또한 몇년전부터 음반을 박스떼기와 몇몇장터를 통해 처분해오면서 ....그러다 갑자기 후회막급이었다가...현재는 감흥에대해 별로...그리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