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꼼이 있는 영화인가 보네요.
신본주의적 원리주의자 노아가 등장하고. 그런 영화속 노아의 이야기가 성경과 다르다곤 해도 노아가 갖는 (선악의 기준이란 창조주에 대한 순종) 이라는 입장은 유대/기독원리주의적 논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노아의 대홍수 논리가 사실 어떻게 각색하든 저거죠..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노아는 그런 원리주의자 노아를 그려냈고..전 그렇다면 이 작품은 진정 노아라는 캐릭을 성경그대로 살려낸 캐릭일거라 생각합니다.
그외 에녹서의 타락천사등장이라든가 하는 판타지들은 사실 신약성경에서조차 암시가 되는 부분이니까 성경엔 없다.이럴 필요없는 부분인것같고..
무슨 영환지 알것만 같습니다.
성경이란 사실이다.라고 했다는 대런의 의중이 비꼼인지 아니면 진정 영화속 노아와 같은 (선악의 기준은 신에 대한 순종)이라고 동의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원리주의자 노아라면 분명 성경의 이야기의 골격을 잘 살려낸 것 맞다고 볼수 있습니다.
보기전 예측감상이었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