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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정오]미인, 이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18 13:04:52
추천수 5
조회수   750

제목

[시가 있는 정오]미인, 이백

글쓴이

이민재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ko.wikipedia.org/wiki/%EC%9D%B4%EB%B0%B1

怨情





美人捲珠簾



深坐嚬蛾眉



但見淚痕濕



不知心恨誰



李白





미인



주렴을

반쯤 걷고



그린 듯이

앉아 있다



아미를 찡그린다.



옥같은 볼을

적시는 이슬



누구를

원망하는 것일까



그림같다.



※ 출처: http://db.cyberseodang.or.kr/jt/vcontents/view.php?depth=cont&value=49063

이백시선을 읽다가 메모해 둔 것인데 원전은 생각이 안나는군요. 저의 오래된 다이어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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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4-03-18 13:12:11
답글

아마도 저를 원망하는 것같습니다..미인이...~

lalenteur@hotmail.com 2014-03-18 13:27:12
답글

원 제목이 怨情 원망입니다. 그러므로 미인은 제 임의로 붙인 것입니다. <br />
<br />
원망<br />
<br />
구슬 발을 걷어 올린 아리따운 저 여인<br />
하염없이 앉아서 아미를 찡그리네<br />
촉촉히 얼굴 적신 눈물 자국이 보일 뿐<br />
속으로 누구를 원망하는지 모르겠네. <br />
<br />
怨情/美人捲珠簾, 深坐&#39024;蛾眉. 但見淚痕濕, 不知心恨誰. 이 시는 사랑이 여의치 않은

lalenteur@hotmail.com 2014-03-18 13:33:07
답글

ㄴ 일진 어르신. 이승에서 여인에게 더 이상 죄 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하<br />
<br />
여인을 보시면 봉다리 커피나 한 잔 타주세요. 물론 잘 저어서 말입니다. 그럼 저는 이만(사람은 죄 짓고는 못산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춘 삼월부터는 도망 다니지 않으려고 ? 했는데 말입니다.) <br />
<br />
3=33==333===

groovydude@hanmail.net 2014-03-18 13:34:05
답글

이백도 예술이지만 역해하신 이원섭님의 번역도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br />
원전은 현암사 [당시] (이원섭 역해) ... 이 책 너무 좋아서 몇권 사서 시 좋아하는 지인에게 드린적이 있어요.<br />
당시 삼백수에서 다루지 않는 이하 같은 시인도 수록되어 있구요.

lalenteur@hotmail.com 2014-03-18 13:45:48
답글

ㄴ그렇지요. 역자마다 미세하고 오묘한 맛이 있지요. 우리의 젊은 청소년들이 고전을, 특히 동양고전을 많이 접해야 할텐데요. '당시 삼백수' 이 책 좋습니다.

이종호 2014-03-18 13:56:36
답글

아마도 외상값 떼어먹고 간 잉간을 원망하고 있을지도....ㅡ,.ㅜ^

김주항 2014-03-18 13:56:47
답글

지가 잘아는 고전 중에는<br />
신중현의 미인도 있씀돠....~.~!!

이종호 2014-03-18 14:06:19
답글

ㄴ 주항을쉰....ㅡ,.ㅜ^ 그러다 맞아죽은 사람 여럿됨돠...ㅡ,.ㅜ^

강정오 2014-03-18 14:37:16
답글

저 담배 끊었는 데유???^^<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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