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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갈것도 없어요 먼훗날 한국민들 스스로 제2의 한일합방의 치욕이 다시올지도 몰라요

우크라이나 사태를 서방의 시각 특히 미국의 시각으로 보는 분들이 많죠. <br />
유럽에서 조차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분할 통합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만 최소한 크림이 러시아 것이라는 것에는 암묵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심지어 결국은 푸틴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많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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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러시아 루블도 유로, 달러와 연동되고 서유럽 에너지도 러시아 종속적이니 서로 적당한 모양새를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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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가 합법적이냐 인정할 수 없는거냐라는 문제와 <br />
한 국가 내에서 어떤 지역이 독립 또는 이탈해서 다른 국가로 귀속하는 걸 인정 해야 하느냐 <br />
인정 하지 말아야 하느냐라는 문제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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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상황들이 세계 도처에서 무수하게 벌어지고 있는 데 <br />
지금의 명분이 타당하다면 다른 경우에도 다 타당한 명분이되어야 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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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일은 국가란 도대체

소수의 선동 그리고 러시아 군 압박으로 95퍼센트 이상 찬성율이 나왔다는 서방측과 미국의 주장은 설명이 힘들어 보이네요.

원래 떼줄때 말이 많았던 동네였죠<br />

가령 우리나라 경상도에 일본사람이 90% 모여서 거주하고 국적은 한국이나 항상 한국사람들에게 갈굼을 당하고 투자도 잘 해주지 않고, 주로 일본기업이 들어와서 그 기업직원으로 먹고 산다면, 저라도 그런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 같습니다. <br />
가끔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끌려가서 몇 백년간 조선인임을 잊지않고 산다는 일본사람을 보면 왠지 모르게 생기는 동질감도 있던데... <br />
남이 하면 바람이고 내가하면 로맨스...

미국은 안받아주겠지만 미국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전제하에서<br />
우리나라에서 미국의 52번째 주로 들어가자는 국민투표를 하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br />
과반을 넘기지 않을것 같긴하지만 근접할 것 같습니다. 투표율에 따라선 넘어설수도 ^^

크림반도 원래는 타타르 족이 주류였으나<br />
오스만제국 망한 이후 러시아에 합병, <br />
소련 정권에서 타타르 족들 소련 내륙으로 강제 이주<br />
러시아인들 크림반도로 이주<br />
그리하여 지금은 러시아계가 주류가 되었죠.<br />
(중국 소수민족 지역이 지금 그꼴 나고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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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논리로만 보면<br />
무슬림은 값이 없어 타타르족은 지분 인정안하는 것이 현재의 논리.<br />

전쟁나기전에 얼른 아가씨들을 구해와야 합니다. 흑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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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에 대한 미국이나 서유럽의 간섭은 그다지 명분은 없는 듯 합니다. <br />
만약의 사태시에 우리나라 정부는 미국편을 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인적으로는<br />
러시아의 claim이 명분이 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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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우크라이나 서부를 중심으로 일으킨 폭력사태의 결과로 크림이 러시아로<br />
편입이 된다면, 남은 우크라이나 서부의 농촌 경제는 50년대로 후퇴할 듯...<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