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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17 15:57:32
추천수 3
조회수   1,294

제목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글쓴이

김길권 [가입일자 : 2010-07-23]
내용
좀더 직설적인 제목을 붙여 볼까 하다 완화해서 적었습니다.

제 바로 이웃 일이고 전한테도 영향이 있을거 같아 2일째 고민중인데 마땅한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아서 어찌 할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발생원이 확실치 않은데 쿵쾅 거리는 정도의 큰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들린답니다.

(지인들도 확인을 했을정도의 자주 들리는 소음으로 어느정인지 확인하려고 그집 윗층에서 뛰고 쿵쾅 거리게 한다음 그집에서 들은 소음은 돌지난 아이 걸음도 안될 정도의 소음.... 그리고 소음이 쿵쾅거리는 발소리만 들리는게 아니라 딸각 딸각 지팡이 소리도 가끔 들린다고 하는데 소음원 확인 불가... 엇그제는 새벽 두시부터 네시까지 너무 쿵콩거렸다고 항의 전화 왔던데 저희는 12시에 취침....)



두번짼 이상한 냄새가 발생해서 몇일씩 없어지지 않는답니다.

(특히 인분냄새, 번개탄 연기 등 외부 창문을 열지 않는데도 가끔 지독하게 냄새가 나는데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잘 없어지지 않고 몇일이 지나야 없어진다고 합니다. 참고로 살고있는 아파트가 50층 고층아파트 38층 이라 문 열면 난리 날 정도로 환기는 잘됩니다. 이것도 지인들 확인 완료.. )



세번째는 작년 여름 한 열흘 휴가 다녀온뒤 거실 원목마루가 완전 얼룩, 끈적임으로 엉망이 되었답니다.

(제가 그집에 갔을때 바닥이 끈적 거려서 이아줌마 청소도 안하나 생각이 들었었는데 얘기 들어 보니 작년 여름 이후 안써본 청소세제가 없을 정도로 걸레질을 하는데도 얼룩이 없어지지 않고 끈적임이 남아 있어서 지금은 거의 포기 상태라 하는데 자세히 보니 얼룩이 많이 보이고 지저분 하더군요..)



네번째는 아주머니가 피부 발진으로 엄청 고생을 하시더군요.

(아부머니 말로는 위에서 뭔가로 쪼이는 느낌이라는데 수차레 피부과 다녀 보는데 병명이 없고 의사 말이 일종의 레이저 같은것으로 쏘인 형태라고 한답니다. 팔뚝, 다리 보여 주는데 발진이 엄청 보이던데 이것을 피하려고 집에서도 모자를 쓰고 우산을 쓰고 있다고 보여 주더군요. 그런데 이게 집에서만 그러고 특이하게 딸과 같이 생활하는데도 이 아주머니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랍니다. 새집이라서 그런가 환기도 자주 하고 심지어 새로 들였던 가구들 모두 반품 시키고 가구 없이 지내고 있더군요.)



이상이 엇그제 경험담입니다. 제 아랫집인데 느닷없이 인터폰으로 시끄럽게 해서 못살겠다고 소리 지럴서 한바탕 싸우러 갔다가 이런 이상한 얘기만 듣게 되었는데 이런지가 1년 정도 되었답니다. 지금까지 윗집에서 이 아주머니를 괴롭히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데 제가 3달전에 이사 왔다고 하고 밤에 시끄럽게도 안하고 주중에는 집에 있지도 않는다고 하니 좀 놀라는 눈치입니다.



지금 이야기한 내용은 1년동안 있었던 일로 관리 사무실 직원들도 한번씩 확인했고 주변 지인분들도 자주 와서 냄새며 소리 확인해 주었고 심지어 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촬영까지 하고 갔는데 원인이 명학하지 않은 상태에서 윗집이 원인라는 아주머니 말대로 방송하면 윗집에서 법적으로 조치할 수있다고 방송에는 내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주머니와 싸우러 갔다가 한시간동안 얘기 듣고 왔는데 첨에는 이것 저것 그럴수 있지 않나 대꾸하다 보니 한 20대 후반인 딸이 엄마 말이 다 사실이고 자기도 뭔지 모르겠다고 힘들다고 얘기 하던데 참과는 달리 저도 진지하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얘기 듣고 왔는데 정말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무서움 많은 제 집사람한테는 얘기 하지 않고 여기 글 올려봅니다. 나올때쯤 파라노말 액티비티란 영화가 생각 나던데 너무 오버일까요? 다음에 소리 들리면 연락해서 같이 들어 보자고 하고 왔는데 위아래집인데 괜히 섬뜻하고 느낌이 좋지 않네요. 교회 다니시는 분이라고 해서 목사님 모시고 기도 많이 하시라고 했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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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선 2014-03-17 16:20:16
답글

아주머니가 정신병원 가셔야 할 가능성이 젤 높지 않겠습니까? <br />
피부병은 신경 예민한사람은 기본빵으로 따라옵니다.<br />
환자가 전하는 의사의 소견을 그대로 믿을수도 없구요.<br />
<br />
물론 집 지으면서 화학약품이 방치되었거나, 시체가 천장에 묻혀있거나 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요.. <br />
<br />
이제 좀 있다가 주중에는 괜찮고 주말에만 시끄러우니 당신탓이다 라고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김길권 2014-03-17 16:24:52
답글

조금만 심해지면 정신병원 가야되지 않나 싶을정도로 예민해져 있고 심각하더군요.<br />
그리고 관리사무실 직원들이 여러번 거실 천장 뜯어서 확인했고 아직 도배하지 않은 상태입니다.<br />

김승수 2014-03-17 16:32:17
답글

마루바닥의 자재가 원목100% 라면 , 원목 가공시 사용했던 화학약품 영향이 아닐까하는 ... <br />
나무속에 흡수된 약품들이 시간에 지나가고, 주위의 환경에 의해서 나무밖으로 새어 나오는<br />
경우도 종종 있고 .. 고약한 냄새도 나지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여러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

이승규 2014-03-17 17:04:51
답글

마루바닥의 원목에 사용된 화학약품이 문제라면 그집 딸에게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야 할 것인데...<br />
<br />
아주머니만 그러시다니 그렇게 생각하기도 힘들겠습니다..<br />
<br />
참... 묘한 상황이네요..

이홍우 2014-03-17 17:10:07
답글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심각한데도 이 아주머니집은 이사를 생각하지 않고 있는 건가요?<br />
그게 더 이상하고 신기합니다.<br />
저라면 당장 이사가겠습니다.

김준기 2014-03-17 17:31:58
답글

딸은 밤에만 들어와서 그러지 않을까요?

황준승 2014-03-17 17:38:34
답글

딸이 평소에 함께 생활하는게 아니라면 그 아주머니가 바닥 오염 시켜놓고 기억 못하는 것일지도 몰라요<br />
24시간 CCTV 설치해놓고 모니터링 해보는 방법은 어떨까요?<br />
요즘 LGU+ 070 단말기에는 CCTV 기능도 있던데, 딸이 수시로 모니터 해보든지요<br />
아님 용하고 양심있는 퇴마사를 불러보든지요.<br />
<br />
영화 식스센스가 생각납니다

진현호 2014-03-17 17:45:14
답글

마음의 병은 별별 듣도보도 못한 증세를 만들어낸다고 하더군요.<br />

김길권 2014-03-17 18:14:16
답글

잠깐 사이 많은 분들이 댓글 다셨네요.<br />
원목마루 냄새는 없더군요. 저와 위 아래집인데 그정도 차이는 느끼지 못했고 이게 계속 그러는게 아니라 한번씩 나타나는 현상이랍니다.<br />
<br />
이분 아주 힘들어서 이도 고려중인데 새집 입주해서 1년동안 고통을 당하면서 다른 생각은 못하고 윗집(제 전주인) 사람들이 일부러 자기를 힘들게 하려고 그러는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제가 이사왔으니 아니라 해도 다른 생각은 못하시는것 같고

rokstars@kornet.net 2014-03-17 20:51:12
답글

쿵광거리는 소음은 수도꼭지를 틀때, 수도 배관의 압력문제로 배관이 떨면서 따다다다다다 하는 소리가 크게 울릴수 있고, 저희집에서 경험했던 소리입니다.<br />
<br />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주머니집 수도계량기를 잠그고 기다려보면 답이 금방 나올겁니다.<br />
<br />
<br />
마루의 찐득한 액체는 아마도 시공시 본드를 너무 많이 발라서 마루바닥재가 많이 흡수하고 있다가 방출(?)하는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유기화합물

한용구 2014-03-17 22:12:52
답글

완전히 호러 수준인대요 ㅜㅜ<br />
1. 2~4시 악령이 뛰어 다니는 시간 <br />
2. 악령의 냄새<br />
3. 액토프라즈마 현상<br />
4. 위와 과련되 증상..<br />
<br />
호러쪽으로 생각하면 완전히 일치하는 증상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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