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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벌레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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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 14:5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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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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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벌레의 관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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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규 [가입일자 : 2001-07-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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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를 기회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외치는 민주주의..
반말과 쌍욕으로 상대를 깔아내리는 화법을 구사하는 바람잡이들이 외치는 진보..
설훈과 김대업의 유죄 판결이 있어도 부정선거에 대한 언급이 없는 시민단체..
분노를 부추기고 중도를 없애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인성님께서 2014-03-16 14:30:35에 쓰신 내용입니다
: 어디까지나 흔히 볼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 저도 촌에서 닭을 키워봤거든요.
:
: 기본적으로 벌레는 닭의 모이죠!
: 특히 꿈틀대는 것들을 보면,
: 닭이 환장을 합니다.
:
: 고로 벌레 입장에서 닭은 천적인데....
: 닭을 위해 기어나와 꿈틀댄다는건,
: 닭에게 이 한몸 기꺼이 바치겠다....는 뭐 그런 의미겠죠?
:
: 즉, 닭을 살 찌우기 위해, 내 목숨을 바친다.....는 개념이 성립합니다.
: 그런데 자연의 순리로 봐도,
: 닭이라는 짐승은 오래살질 못하죠.
: 기껏해야 몇년 안되고,
: 대게 사람에게 잡아 먹힙니다.
:
: 수명으로 보자면
: 오히려 닭보다 오래사는 벌레가 더 많을겁니다.
: 그런데도 닭을 위해 기어나와 꿈틀대는 것들은....
: 뇌가 없어서 그런거겠죠?
: 벌레니까요!
:
: 아니면 닭이 위험에 처한것 같으니
: 날 잡아먹고 힘내세요~ 라면서
: 이 한몸 보태.... 닭에게 힘을 주고 싶다.... 이런 마인드일까요?
:
: 고차원적인 우주의 이치를 깨닫는 것도 힘들지만,
: 1차원적인 벌레의 뇌를 이해하는 것도 참 힘든일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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