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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이 되면 말이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14 12:03:57
추천수 6
조회수   1,640

제목

불혹이 되면 말이죠...

글쓴이

이유성 [가입일자 : 2004-05-22]
내용
남들은 더 멋있어지고, 중후해지고, 세상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데......

저는 쭈글쭈글해지고, 눈은 나빠지고, 팔랑귀에 건망증까지 생긴 것 같아서 슬픕니다.



평소에도 워낙에 머리가 안 좋았지만 이렇게까지 깜빡거리진 않았는데 부쩍 심해집니다.



방문에 화이트 보드 걸어놓고 중요한 일을 적어 놔도 화이트 보드 보는 걸 깜빡합니다.

화투를 배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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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성 2014-03-14 12:06:45
답글

요즘 불혹은 옆에서 누가 훅~~~ 라고 불면 혹~~ 하고 넘어간다고 불혹이랍니다 ㅠ ㅠ

henry8585@yahoo.co.kr 2014-03-14 12:06:54
답글

두뇌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해 보세요.<br />
40에서 50 오는 세월 금방 갑니다. 휙~~하면 50 됩니다.

조영석 2014-03-14 12:08:00
답글

이런 사실을 깨닫고 있으면 문제없습니다.<br />
<br />
어디에 놓았다는 것을 잊는 것은 물론 그런 물건이 있었다는 것도 기억이 안 납니다.<br />
<br />
불혹이 되면 중후해지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등등은 구라입니다.

이승태 2014-03-14 12:09:31
답글

가끔... <br />
<br />
포트에 물 부어 가스 렌지에 올려놓고 <br />
물 끓는 동안 잔에 커피, 프림, 설탕 넣고는 <br />
정수기에서 온수 받아 스푼으로 젓고 있지만 <br />
<br />
여지껏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ㅠ.ㅠ

이상규 2014-03-14 12:11:17
답글

ㄴ 그게 기억나는 분은 정상이십니다. ㅜㅜ

장재영 2014-03-14 12:11:35
답글

후....비슷한 연배신가 보네요.<br />
정말이지 세월이 갈수록 걱정이 많아집니다.<br />
동년배들과 같이 대화하다보면 주위에서 오해의 차가운 시선으로 볼때가 많네요.<br />
갈수록 동년배들은 불혹의 나이에 맞게 에이징 되가는데 저만 갈수록 어려져서......<br />
이젠 사람들 많은 곳에서 친구들에게 함부로 반말하는것도 눈치가........<br />
에휴 이놈에 타고난 피부.........

이상규 2014-03-14 12:15:29
답글

ㄴ 불혹의 어원은 사실 '버럭'입니다. <br />
버럭~~~!!!

lalenteur@hotmail.com 2014-03-14 12:15:30
답글

제 생각입니다만 신체의 변화 즉 망각은 조물주가 주신 것으로 겸허하게 받아 드리는 것이 좋지 않나 이리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좋지 않은 기억이 잊혀지지 않고 또렷하게 주어지기만 한다면 이것도 바람직하지 않겠지요. <br />
<br />
특정 상표를 지칭합니다만 3M에서 나오는 포스트-잇 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눈에 띄는 주위에 붙이시고 아니면 목에 매는 표찰 같은 만드셔서 목걸이 하시는 것도 생각을 해보세요.

이종호 2014-03-14 12:34:11
답글

봉다리 커피를 컵에다 뜯어서 놓구 정수기 찬물 붓기....<br />
봉다리 커피를 컵에다 뜯어서 놓구 잠깐 놔두고 다시 봉다리 커피뜯기...<br />
분명히 손폰을 충전기에서 빼 옷갈아 입고 넣겠다고 하고서 버스정류장에서 손폰을 두고온 것을 확인.<br />
롸면 끓여먹겠다고 렌지에 물 얹어 놓구서 잠깐 와싸다질 하다 물 죄다 쫄아버린 스뎅냄비....<br />
쫌전 까지 썼던 리모컨을 워디 두었는지 &#52287;고 뒤지는 것은 일

이유성 2014-03-14 12:41:18
답글

어제 비가 온 뒤 찬바람이 부니까 더욱 서글프네요. <br />
그냥 마 머리가 안 좋은 것일 뿐이라고 위안삼으며 살아보려고요.<br />
회원님들 댓글 보니까 쪼매 힘도 나는 것 같고요.

김승수 2014-03-14 12:51:42
답글

돌뎅인 울사둔한테 제비알 빌려드린것 같은데 .. 어디사는 사둔인지 기억이 안나서 번번히<br />
자자실에 사진올리는 울사둔 제비알이 긴가민가해서 몬받아 옵니다 .. ( 누가 좀 도와주세요 )

김주항 2014-03-14 13:02:28
답글

이↑ 분은 건망이 아니라<br />
노망이 크게드신 분이니<br />
횐님들이 이해해 주세효 ......~.~!!

이종호 2014-03-14 13:13:11
답글

ㄴ 도토리 키재는 소리 하지 마시기 바람돠...ㅡ,.ㅜ^ 글구 내 오징어 귀때기나 빨랑 보내주시셔...

전성일 2014-03-14 13:18:50
답글

반도 못 사신겁니다.(요즘 팔순이 보통이니)..그러니 아즉 창창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억은 줄고 집착은 강해지고...위 얼쉰들 말씀은 아니고요...대개 그렇다네요....^^

김주항 2014-03-14 13:46:30
답글

ㄴ<br />
콜크 병 마게 성일니미 모처럼<br />
옳은 말씀 하시네 기억은 줄고<br />
집착은 강해 진다능 조호 뇐네.....~.~!!

진성기 2014-03-14 13:50:17
답글

불혹이 되면 말이죠..<br />
<br />
속으로는 쭈글쭈글해지고, 눈은 나빠지고, 팔랑귀에 건망증까지 생기지만 <br />
겉으로는 더 멋있어지고, 중후해지고, 세상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것처럼 보입니다.

이유성 2014-03-14 14:23:27
답글

ㄴ 솔깃해지는 말인데요....<br />
얼쉰들은 왜 저만 따라다니면서 싸우세요..ㅠㅠ

이종호 2014-03-14 14:26:22
답글

ㄴㄴ 등대누깔을 확 깨버리구 싶은 성기님...ㅡ,.ㅜ^ 9라 자꾸 남발하지 마시기 바람돠.<br />
종 3 언저리 가니깐 ...ㅠ,.ㅜ^

김일웅 2014-03-14 14:32:54
답글

오십 넘으면 마누라가 낯설어요..ㅜ..ㅜ<br />
어려워져요....

김승수 2014-03-14 14:32:55
답글

사둔 !! 가만있는 종3이는 왜 자꾸 들먹이시냐고요. ㅡ,,ㅡ

이종호 2014-03-14 14:34:32
답글

ㄴ 거그 가니깐 울 구녕뚫린 돌뗑이에 청양고추를 낑가버리구 싶은 50내 나는 녕감님들이....ㅡ,.ㅜ^

윤현수 2014-03-14 14:55:28
답글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이 빠르다고<br />
생각하는데 그만큼 기억력이 떨어지기<br />
때문이란 이야기도 있더군요.<br />
초등학교때는 1학년이 참 길더만<br />
요즘은 벌써 3월...금방 연말이 되겠죠.ㅠㅠ

이종호 2014-03-14 14:57:45
답글

오늘이 벌써 3월 중순....ㅡ,.ㅜ^ 드럽게 시간 빨랑갑니다....

이유성 2014-03-14 15:00:02
답글

정말이지 2014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다 지나가네요.

이영근 2014-03-14 16:18:11
답글

지천명이 좀 지났는데 하늘의 뜻을 알기는 개뿔~ 입니다.<br />
공자님에게나 해당 되는 이야기지요^^<br />
<br />
내가 생각해도 이제 철은 그래도 든 것 같은데<br />
가끔은 아직도 망상에 사로 잡힐때가 불쑥 있습니다 ㅎ

soni800@naver.com 2014-03-14 18:23:16
답글

잠자던 신경세포 깨우는데는 여자 잔소리가 최곱니다 ㅋㅋ<br />
빨랑 결혼하세요 ㅎ

이유성 2014-03-14 19:50:42
답글

ㄴ 통영 여성들이 그렇게 참하다면서요??^^

부승헌 2014-03-14 21:03:39
답글

제가 불혹이 되니 남들에게 참 멋있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br />
<br />
근데 그게 꽤 오래전 얘기네요.

이종호 2014-03-14 22:30:23
답글

ㄴ 내가 조와하는 대통룡 승헌님...ㅡ,.ㅜ^ 9라 자주치면 절므니들이 안만나 줍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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