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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둑같은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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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걸로 밥벌어서 먹고살았는데요, 손 놓으니 기억도 안 나고 쓸데가 없네요 ㅎ

Basic 이 가장 배우기 쉬운 언어죠. 비쥬얼 베이직을 추천합니다.

다음에 써먹게 하려면....C나 자바가 좋을듯한데요.<br />
어렵다고 하지만..<br />
오히려 애들이 더 잘 배우고...<br />
당장 결과를 내야 하는 나이도 아니니..<br />
천천히 취미로 배우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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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배우던지 간에 다그치지 마세요. <br />
그럼 그 스트레스가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br />
그냥 내버려두는게 좋습니다. <br />
이거 밖에 못

80년대 교과목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우는 교과목이있었습니다.<br />
사실 아무짝에도 필요없는것입니다.<br />
스티브잡스가 소프트웨어 할때는 지금과 환경이 전혀 달라서 성공한것이구요.<br />
프로그래머들 사실 배고픈 직업중에 하나입니다.

피아노를 배우는게, 피아노 연주자가 되게 하려는게 아니듯.....<br />
프로그래밍을 배우는게, 꼭 프로그래머가 되려는건 아니죠.<br />
피아노가 감성과 음악성을 배운다면, <br />
프로그래밍은 수학을 배우는 효과를 가져옵니다.<br />
살면서 자기 업무에 맞는 앱이라도 개발할지 모르죠. <br />
취미로 앱 만들어서 파는 사람도 있고요.<br />
그저 학교점수와 관계 없는건 다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꽉막힌 마인드의

컴퓨터에 친해지는게 우선입니다. <br />
적어도 포맷하고 운영체제 깔고 드라이브 잡아내고 제어판 들락날락거리는 정도의 관심은 있는지 살펴보세요. <br />
그 정도도 관심이 없다면 다른 관심사를 찾아보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및 정보 감사합니다.<br />
부연하자면, IT전문가로서 키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취미와 논리적 사고에 보탬이 될 거 같아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애들 특성상 너무 힘들면 금방 호기심을 잃고 관둘 수 있어서 재미를 느끼는 정도면 좋겠습니다.<br />
일단은 Scratch라는 게 접근성이 좋아보이긴 하네요 ^^;; 책도 알아보고 있으니 추천바랍니다.

Simon Sinek: How great leaders inspire action <br />
http://www.ted.com/talks/simon_sinek_how_great_leaders_inspire_action<br />
자제분과 함께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What 이 아니라 Why가 중요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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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때 Fortran이란 언어로 프로그램을 짰는데, 생각해 보면 인생에서 가장 쓸데없는데 시간을 보낸 거

ㄴ 저는 그래도 그시절이 그립습니다<br />
3년동안 전국을 누비고 다니면서 공장자동화 프로그램 만들었는데요,<br />
재밌는거 하면서 대접도 받고 돈도 받고 했던거라... ㅎ<br />
그때 알게된분중에 아직도 연락하는분들이 있네요.

저도 프로그래밍 5년 정도 했었는데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데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br />
또 하나의 프로그램을 쭈욱 만들어보면 큰 돈 안들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25년전에..그러니까 초등저학년때 GW-BASIC 배우던게 생각나네요..물론 기억은 하나도 안나지만요..

미래는 html이죠.<br />
제일 성취감도 있을꺼고...<br />
쉽게 시작해서 충분히 어렵게 진행할수있습니다.<br />
아울러 결과물 역시... 어린 나이에 자랑할 수도 있을꺼고...

지금도 비베와 C를 합니다.<br />
단순히 프로그래밍만 하면 재미 없으니<br />
하드웨어가 병행되는 아두이노 하세요.<br />
돈도 별로 안들고 실제로 모터나 센서도 동작시키면 훨 재미져요.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논리적 사고, 순차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br />
저희 아이는 5학년인데 개학 하고부터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Scratch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 8비트 애플의 애플 베이직을 가르칠려고 했는데 실제 기계가 아니고 에뮬레이터 상에서 진행하기 좀 번거럽더군요. Scratch 조금 하고 나면 Python을 시켜볼 생각입니다. Logo 라는 언어도 있는데 이건 Scratch

차라리 바둑을 가르쳐보세요. 학원에 보내도 좋고, 부자가 같이 둬도 좋죠.<br />
바둑이 일반인이 잘 사용하지 않는 뇌기능을 활발하게 한다는 연구 발표도 있고, 또 일정 수준 이상 취미 삼아 배운 아이들의 두뇌 활용 능력은 다방면으로 두각을 보입니다. 특히 학업 같이 응용이 용이한 것일수록요.<br />
컴퓨터의 좋은 점도 있지만 담배와 같이 두뇌 발달이 진행 중인 애들에게는 해로운 게 훨씬 많다는 입장입니다. 뇌가 푸석푸석 해져요.

디지털 치매라고 제가 평소 막연히 생각하던 걸ㄷ독일의 학자가 집필한 책이 있더군요. 일독을ㄱ권하고요, 이후에 결정을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스크래치 추천합니다.<br />
최고 중의 최고입니다.<br />
언어의 논리를 배울 필요가 없이 알고리즘만 짜면 됩니다.

많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br />
일단 시작은 해보고자 합니다. 아이 본인에 맞으면 조금씩 조정해서 지원해주고 아니면 다른 쪽으로 알아봐야겠죠. <br />
모든 분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