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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홍헤걸 "악의 평범성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13 13:12:42
추천수 10
조회수   2,309

제목

함익병-홍헤걸 "악의 평범성 ?"

글쓴이

장은수 [가입일자 : 2002-04-08]
내용
함익병이라는 피부과의사가 독재를 찬양하는 말을 하니,

같은 의사출신 기자인 홍혜걸이라는 사람이 함익병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함익병은 좋은 남편이고 좋은 아빠이며 좋은 이웃이다."라고 감싸며,

그런말 마음대로하는 함익병이 부럽다 ~~



유대인 대학살의 집행자였던 독일의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과정을 기록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는 책을 쓴 한나 아렌트라는 작가의 "악의 평범성"이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인간의 탈을 쓴 괴물에 악마일것이라고 생각했던 유대인 대학살자 아이히만은 자신과 준거집단이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독일인들)에게는 좋은 남편이고 좋은아빠이며 좋은 이웃집 아저씨였다는 어이없어 보이는 결론을 책에서 쓰고 있지요.



전두환이나 노태우, 정호용씨등 사람을 많이 죽이고 권력을 잡았던 사람들도 아이히만같이 평범한 좋은 이웃,좋은아빠였겟지요. 적어도 자신과 같은 준거집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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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nsung@gmail.com 2014-03-13 13:15:41
답글

콘크리트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합니다. <br />
자신의 정체성을 외부에서 찾다 보니, <br />
권력자, 기득권 등에 자신을 동일시해 그들을 변호하고 <br />
피해자를 오히려 나쁜놈으로 몰죠.<br />
니가 잘못했으니까 당한거다....라면서요.<br />
지들이 그들과 같은 준거집단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그래서 벼엉신들이죠.

이종성 2014-03-13 13:21:03
답글

이땅의 독재찬양하는 보수주의자들은 북으로 보내야 함,,이런 친북 빨갱이 색휘들이<br />
빨갱이 타령을 합니다.,이런 개색들,.

ccpns@hitel.net 2014-03-13 13:22:59
답글

니가 변호하는 그 집단이 너를 그들과 동일시해줄 거 같느냐고 물으면아마 이렇게 대답할 겁니다.<br />
긍정적으로 좀 생각해봐.<br />
언젠가 나도 그런 사람들이 될 수 있다고 말이지.<br />
그러니 지금부터 그런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야하는 거야. <br />
그러다보면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어.<br />
<br />
개독들이 들여왔는데 좌우를 불문하고 환영받는 개념. 긍정.<br />
벼엉신들의 자기합리화에 가장 애용

ccpns@hitel.net 2014-03-13 13:24:54
답글

그 긍정이라는 책을 쓴 저자는 미국 본류에서는 뉴에이지 이단으로 지목되는 모양입니다.<br />
<br />
그러거나 말거나 한국 개독들 참 열심히 퍼트리고 있구요.<br />
참 희한한 건 개독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들도 긍정은 좋아하더군요. ^^<br />

이웅현 2014-03-13 13:55:10
답글

아..그랬죠. 긍정마인드이론의 원류.. 기독사파였죠..그 거대수정교회 지은 그 사람이던가..(그래봐야 미국 기독'복음주의'라는것들이나 사파들이나 거기서 거기지만)

배원택 2014-03-13 14:19:02
답글

"함익병은 좋은 남편이고 좋은 아빠이며 좋은 이웃이다."<br />
하지만 옆에 있으면 보기 싫고 썩은내가 진동한다....라는 말을 빼먹었군요.

이재규 2014-03-13 14:30:50
답글

저런 옹호는 논점을 한참 벗어난거죠. <br />
저게 온당한 변호가 된다고 생각하는 낮은 지식수준이 치졸하기까지 합니다.

이상규 2014-03-13 14:32:42
답글

의사들 지금 투쟁중인데 참 한가한 사람들이군요.<br />
자기들이 좋아하는 보수인지 뭐시기인지에서 의료영리화 해놓으면 참 좋기도 하겠습니다.

박헌규 2014-03-13 14:33:19
답글

정치적 의식의 저열함일 지언정 <br />
그가 부패하고 비 도덕적인 사람으로까지 비판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br />
<br />
정치인도 아니고 탐욕스런 의사도 아닌 <br />
좀 생각이 짧지만 유쾌하고 건방진 사위일 수도 있는데요. <br />
<br />
인테넷 공간의 분위기로 봐서는 제 글이 <br />
집단 다구리를 맞을 만한 발언 일텐데 <br />
<br />
시간이 있다면 <br />
그에 대한 변

leeinsung@gmail.com 2014-03-13 14:41:06
답글

부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도덕적인건 맞죠.<br />
도덕의 사전적 의미가, <br />
사회의 구성원들이 양심, 사회적 여론, 관습 따위에 비추어 스스로 마땅히 지켜야 할 행동 준칙이나 규범의 총체.<br />
인데..... 독재가 뭐가 나쁘냐는 마인드나 발언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비도덕적인게 맞습니다.<br />
<br />

leeinsung@gmail.com 2014-03-13 14:42:35
답글

의료영리화를 지지하는 것도 비양심적인 이기심이고, <br />
이 역시 비도덕적인 행위에 속하죠.

windouz@korea.com 2014-03-13 14:45:22
답글

다른것보다도 문재인 지지 했다는 이유로 자기 아들을<br />
투표 못하게 했다고 자랑하던데<br />
그냥 미친것 같습니다.

진현호 2014-03-13 14:54:30
답글

그저 흔한 병신중 하나 일뿐 ..

진현호 2014-03-13 15:13:42
답글

그리고 개소리 늘어놓고 욕얻어먹는놈 쉴드 좀 치지 맙시다.<br />
<br />
병신같은 소리 하면 욕 얻어먹는게 당연하지 왜 그 병신같은 소리가 아니라 다른걸 보고 <br />
판단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군요.<br />
<br />
그 논리라면 이명박 아니라 전두환, 박정희인들 욕 해서 되겠습니까?

이상규 2014-03-13 15:17:55
답글

이명박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이자 좋은 이웃이죠.

박헌규 2014-03-13 16:17:40
답글

역시나 예상했던 반응들이시네요. <br />
사람이나 사건이나 늘상 그 실체는 <br />
100: 0 이 아니라 <br />
55:45 의 상황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br />
그런만큼 완전한 신뢰도 완전한 단죄도 가능치 않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br />
<br />
그레서 믿고 있는 사람이라면 <br />
한번의 허물이 생겼다고 당장 죽일놈 하고 목 조르는 꼴이 보기 마땅찮고 <br />
근본을 아는데 한두번

김주한 2014-03-13 16:27:44
답글

전여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영화 데블스 애드버킷의 내용이 교차되더군요.

leeinsung@gmail.com 2014-03-13 16:47:20
답글

사건의 실체는 55:45로 보신다면서... <br />
사람들의 반응은 100:0으로 보는듯 한 시선은 앞뒤가 안 맞는데요? <br />
<br />
과격한 반응을 100으로 보시는 듯 한데 <br />
표현하는 당사자에게는 40이나 50일수도 있습니다. <br />
진짜 10원짜리 욕을 막 퍼붓는게 100인 사람도 수두룩하죠. <br />
<br />
즉, 남들 가진 50을 난 100으로 보고 있다... 가 될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웅현 2014-03-13 16:55:18
답글

박현규님...자상한 옆집 아저씨일지언정 병신짓할땐 저 병신 봐라..그러는게 딱 맞는겁니다. <br />
여기 댓글들은 딱 그런정도인거죠. 더군다나 저정도라면..저 사람이 저렇게 생각한 야만적인 구조도 이해되고 그에 강력 반발하는 구조도 다 이해가 되는 역사 아니겠습니까? <br />
<br />
지나치게 심도있게 보는 박현규님의 시선도 경직된거에요. <br />
<br />
'악의 평범함' 문제는 실질적 사회내 영향을 끼치는 문제기도

박헌규 2014-03-13 16:56:08
답글

L또한 지나치게 결벽적으로 보는것에 대한 제 반론이었습니다.

박헌규 2014-03-13 16:59:32
답글

저 병신짓거리 봐라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이야기 인데<br />
인간이 쓰레기네 하며 나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가루를 만들어 버릴 때가지 가버리죠.

windouz@korea.com 2014-03-13 17:08:17
답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는데<br />
당연히 가루가 되게 까여도 할말 없죠<br />
<br />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국가 아닙니까?<br />
왕정이 어떠냐 독재가 나쁘냐, 투표 못하게 했다 이게 가루가 되도록<br />
까일일이 아니면 뭔가요? 함익병씨 뿐만 아니라 그 누구던지 저런 얘기를 <br />
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야 한다고 봅니다.

박헌규 2014-03-13 17:33:27
답글

L예 정치적 신념인지 무개념인지는 모르지만 <br />
그부분에서는 까일만큼 까여도 할 말 없습니다. <br />
자기 책임이니까요. 그걸 옹호하는 인간들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옹호가 될 부분도 아니겠죠. <br />
<br />
거기까지만 하자는 겁니다. <br />
송시열이 청에 반대 했다고 그의 삶 자체를 쓰레기 취급 하진 않잖아요. <br />
역사적 책임은 사회적 행동에 국한해서 물어야 할 것입니다. <br />

박헌규 2014-03-13 17:40:06
답글

우리는?<br />
막지 못한 역사적 죄인들이 되는 군요

이웅현 2014-03-13 17:41:39
답글

예.아마 51.6%의 거대한 책임 맞을겁니다. 그래서 독일인들이 대대손손 나치독일을 후회하잖아요.<br />
<br />
저사람의 인생구조정도는 충분히 비난받을만하다고 보는데 지나치게 각론을 파시는군요.

진현호 2014-03-13 18:53:38
답글

지금 그를 향한 비난이 단지 문제가 된 발언에 대한 비난인지 그의 삶 자체를 쓰레기 취급한건지 <br />
박헌규님은 다 구분이 되는가요?<br />
<br />
역시나 예상했던 발언이다 라고 하는 이야기엔 다른 이의 댓글이 후자라는 확신을 갖고 하는 말같은데 <br />
남들 이야긴 전부 싸지르는거고 그런 이들을 꾸짖는 본인은 어른스럽다 이거군요.<br />
<br />
그냥 웃고 맙니다 ... ㅋ

인권 2014-03-13 19:13:21
답글

사람들에게는 좋은 남편이고 좋은아빠이며 좋은 이웃집 아저씨였다는 아이히만의 죄는..... 생/각/없/음....이였죠...<br />
개인적으로 엔터테이너가 왜 이슈가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박헌규 2014-03-13 19:59:54
답글

<br />
LL진현호님 지엽적인 문제로 말꼬리 잡고 말싸움 하고 싶진 않습니다. <br />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br />
특정한 세력이나 특정한 개인(함익병)을 비난 하거나 옹호하고자 한 것은 아니고 <br />
진보 혹은 민주세력이라는 진영에서 나타나는 <br />
정치적 결벽성과 진영논리가 <br />
51.6%의 사람들을 단 2% 정도만 우리쪽으로 끌어들여도 우리의 뜻을 실현 시킬 수 있는데 <br />
변화의 가능성

진현호 2014-03-13 20:12:19
답글

이번 선거의 결과가 51.6% vs 48.4% 로 나왔습니다만 그 결과가 진실이 아니듯 <br />
2%만 이쪽으로 끌여들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다 라고 하는 글도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죠.<br />
그거야 판을 깔아놓고 심판도 중립을 지키고 정당한 승부를 벌일때나 가능한 이야기고 .. <br />
우리나라의 현실이 어디 그렇습디까?<br />
<br />
마찬가지로 가끔 저렇게 튀어나오는 병신은 병신이라고 속시원히 일갈을 합시

이성위 2014-03-14 01:14:28
답글

만일 문재인대통령 시대였으면 민주주의 지겨워죽겠으니..어쩌고 할노무색뀌같으니.....

박태규 2014-03-14 01:38:18
답글

옛날 독재 시대 부터 비판의 맥을 끊는 말로서,<br />
긍정적 마인드 운운의 말이 심심찮게 <br />
회자되어 왔습니다.<br />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는 마치 이 사회에서 소금과 같은<br />
존재로 여기며,건전한 비판을 하는 사람은 반대로 불평 불만 분자로서<br />
이 사회에서 타기해야 될 해로운 존재 쯤으로 여겨지는 발언들을 젊잖게 <br />
내뱉곤 했습니다.<br />
예컨데 여기에는 윤똑똑이들의 중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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