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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깝도 다있군요. 예전엔 명절전에 우르르 몰려나와서 단속한답시고, 5천원짜리 챙기고 그랬는대...ㅎㅎ

불행중 다행???<br />
순찰차 정 말~~거시기하네요~~

아놔~ 순찰차 정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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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다 털어가는 것 보다는 이런 방법이 더 약은 수법이네요<br />
제 예전 직장에 샤워실이 있었습니다. 인적이 뜸한 시간에 샤워를 하면 꼭 지갑 속에서 1-2만원씩<br />
사라지더군요.<br />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었습니다. <br />
샤워실 정리하고 청소하는 아저씨를 의심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그냥 경찰이 가져갔을거라고 단정짓고 경찰 욕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br />
지갑주인이 지갑찾아달라고 한 상황에서 거기까지 일부러 가서 지갑을 찾아준 사람입장에서 묘한 액수인 35만원만 주머니에 넣는 다는 것도 좀 이상하다 싶네요. - 그냥 제가 그 경찰이라면 좀 억울할 것 같아서...

제가 이래서 현금을 안......없.......

경험 많고 산전수전 겪은 사람이라면 저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돈을 다 털어가면 누가 가져간게 분명하지만, 일부를 빼가면 처음부터 15만원만 있었는데<br />
지갑주인이 착각을 해서 우기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고속도로 순찰요원이 지갑을 습득했습니다. 경찰은 아닙니다.<br />
<br />
아무튼 현금의 일부만 없어졌기때문에 회식비 드린셈 쳤습니다.

회식비드린거같네요.....^^

지갑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는데<br />
한번 잃어버리게 되니 자꾸 잃어버리게<br />
되더군요. 신고하고 신분증 재발행 받고<br />
나면 착불택배로 오더군요. 보낸이 주소는 얼렁뚱땅 써서요. 공통점은 모든게 다있는데 현찰만 없더라는거... 잃을때마다<br />
평소보다 현찰이 많을때였는데..<br />
그래도 그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br />
워낙 흉흉한 시대에 살고 있는지라..

저도 퍼렁구신 종백님과 같이 지갑에 현급을 안....없....ㅡ,.ㅜ^

기차나 버스나 택시나 자리에서 일어날때는 항상 뒤돌아 보고 자리 확인합니다

잃어버린게 잘못이죠. 그나마 그거라도 찾은걸 고마워해야하는지, 순찰요원 의심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