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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마눌님이랑 둘이서 봤는데...별로라는데 공감했습니다...<br />
다만 심은경이 노래를 직접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하얀 나비는 정말 좋았습니다...<br />
다른 노래들도 다 괜찮았구요...<br />
(정말 심은경이 직접 노래한거라면 가수 겸업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직접 불렀다합니다. 조금만 부러면 녹음실에서 조정해서 다듬을 수 있다함

그저 그런 코믹멜로라고 하기에는 심은경양이 연기를 너무 잘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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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보는 맛으로 보지. 연출이 너무 식상하달까?

저는 91년 쥬라기공원 이후 제일 재밌는 영화였는데요.

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영화~~~^^ 마지막 반전 주변 아가씨들 꺄악!!!!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