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2안타 사구없이 무실점...
팀은 이디어와 유리베 홈런으로 4점 앞서고....
그래도 요번타석에서 한방 쳐줘야됩니다.
현진이의 타격에 자꾸 욕심이 나네요.
올해는 담장도 두세번 넘겨야죠.
홈런 하나 맞기는 했는데
5이닝 1실점으로 괜찮았어요.
올해는 좌타자에게도 채인지업 가고
우타자에게는 몸쪽공 좀 던져보려는 느낌이 듭니다.
많이 지적되었던 부분이죠.
특히 번트 수비때보니 몸이 많이 날렵해졌네요.
살뺀김에 도루도 기대하면 좀 무리일지....ㅋ
올해 눈여겨 볼 선수로는
당연히 모두가 주목하는 페르난데즈와 마이클 와카가 있고
제가 작년부터 찜(?)해 놓은 샌디에고의 캐슈너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윤석민은 지금 추세면 선발은 어렵고 마이너에서 시작할 확률도 큽니다.
시범경기는 선인장리그와 자몽리그로 나눠져있습니다.
다저스와 텍사스는 선인장리그에 있습니다.
다저스 매감독은 시범경기중 성적보다는 선수 고르기,
컨디션 올리기 쪽에 꽤 큰 비중을 두고 운영중입니다.
일단 더블스위칭을 즐기는 매감독이 슈마커를 대신해서
유틸리티 플래이어로 쓸 선수는 디 고든입니다.
작년 말기부터 이미 트레이닝이 시작되었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내외야를 오가고
대주자로도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범경기 도루 1위죠.
사실 스피드는 신시내티 헤밀턴보다 빨라 보이는데
슬라이딩 테크닉과 스타트에 아쉬움이 있었죠.
올해는 좀더 성장이 기대됩니다.
매감독 작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구요.
그외 대타 자원으로 반슬라이크를 좀 키워보려 하는데
외야는 자리 경쟁이 심해서 주로 원포인트형 대타로
나올것 같네요. 곤잘레스 결장시는 1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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