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로저워터스 공연 갔었습니다. 스피커를 360도 빙 둘러놓았습니다. 전 공연장 한가운데 누워서 별을 보며 공연을 들었습니다. 격한 황홀경이더군요. 아마 같은 공연장 같은데, 그냥 싼 거 사서 음악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신보 들어보셨나요? 회춘하셨더군요.
로저 워터스 공연 가장 앞줄 자리를 잡았죠.<br />
<br />
문제는 스피커 바로 앞입니다. ㅡ.ㅡ 뒤로 훨씬 물렸어야 했는데 표 팔겠다고 너무 앞당겼습니다. <br />
한쪽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만 즐겨야 했고 거의 소음에 가까웠으니 말도 안되는 셋팅이었죠. <br />
덕분에 로저 워터스 광팬(외국인들)틈에서 별의 별 황당한 해프닝을 보는 행운도 있었지만요. <br />
<br />
오히려 절반 가격 아래 좌석이 훨씬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