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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용 나스를 주문했습니다.
껍데기만 말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2170902&cate1=862&cate2=32621&cate3=32680&cate4=&keyword=TS 220
이넘입니다..
얼매전 백모 얼쉰께서 보내 주셨던 미니 나스를 백업 머신으로 사용해왔는데
메인 나스와 궁합이 안 맞는지 지난 연말부터 개기고 있었더군요.
이번에 자료 유실이 좀 있어 백업을 뒤져 보다가 알았습니다..
열심히 일 하고 있는 줄알았는데 지난 연말 이후 부터는 백업을 안 하고 있더군요.
일단 몇 대 줘 팼더니 제 손만 아픕니다..
껍떡이 아주 단단한 쇳덩이입니다.
미니 나스가 이렇게 단단한 쇳덩이를 케이스로 쓰다니 말이 안 안됩니다.
나중에 고물상에 팔아도 라면 한 봉지 값은 족히 받을만합니다..
각설하고,
기존 미니 나스에 2TB 두개 가 박혀 있는데
이넘을 그대로 사용할 것인가
아님 3TB짜리를 새로 구입할 것인가 고민됩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2227320&cate1=861&cate2=877&cate3=977&cate4=0
이넘인데
이 넘을 두 개 사면 나스 본체 값보다 더 나오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주머니를 생각하면 당연히 재활용이 맞으나
미래를 생각하면 3TB가 맞지 않나 합니다..
나스란게 자료 한번씩 갈아 치우는 것이 정말 만만찮거든요.
한번 세팅되면 3~4년은 쭈욱 가야한다고 봐야하니..
내년 쯤엔 메인 나스도 HDD 용량 업글해야 하는데
3TB 다섯 개 견적이면.... 아찔 아찔합니다..
그리고, 이번 자료 유실 사건을 계기로 백업의 중요성을 다시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웹하드 클라이언트 중 한명이 자신이 자기 자료를 몽땅 날려놓고
운영자인 저에게 살려 내라하더이다..
백업본 덕분에 작년 연말 자료를 그대로 복구시켜 줬습니다..
여튼 백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