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지원 범위가 220~240 볼트 사이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더군요.실제로는 210~250 볼트 사이를 지원한다고 봐야죠.
이렇게 넓은 범위를 지원할려다 보니 문제가 생겼죠.
220 볼트를 기준으로 레귤레이터 전원부를 설계하면 240 볼트에서는 레귤레이터가 상당히 많은 열을 받고 240 볼트를 기준으로 하면 2 차 전압이 낮아지면서 레귤레이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결국 온쿄의 선택은 220 볼트를 기준으로 만들대 레귤레이터 전압 입력부에 저항을 걸어서 240 볼트에서도 레귤레이터의 발열량을 낮추어 준다는 설계개념이 보이더군요.
이건 추론이기는 한데 240 볼트 지원앰프는 240 볼트에서는 제대로된 음질이 나올것이고 220 볼트에서는 약간 떨어진 음질을 보일것으로 추론됩니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220 볼트 전용으로 출시된 앰프를 구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입니다.
아니면 5 볼트 12 볼트 -12 볼트 부분에 smps 를 채택한 앰프를 선택하던지 말이죠.
헌데 5 볼트 12 볼트 -12 볼트 부분에 smps 를 채택한 앰프란 원래 없죠.원가 상승도 한 요소이고 노이즈 리플 때문에라도 말입니다.
프리볼트를 지원하는 smps 의 장점이 이런 부분이라는 생각이네요.
처음에는 온쿄에서 가격대별로 음질을 차별을 주기 위해서 라고 생각했지만 전압 입력 범위를 보니 제 추론이 틀렸고 전압 지원 범위를 광범위하게 하기위해서 라는 결론을 내 봅니다.
220 볼트 트랜스 별도로 230 볼트 트랜스 별도로 240 볼트 트랜스 별도로 각 전압별 주파수 지원 트랜스 별도로 채택해서 각 국가에 출시했어야 하는데...
제조상의 간편화를 위해서 50 hz 240 볼트 트랜스를 사용해서 만국 공통으로 출시했네요.
물론 110 볼트나 120 볼트를 사용하는 국가에는 별도의 트랜스를 채택해야겠지만 말입니다.
헌데 요즘 나오는 리시버 들은 개조하기 참 어려운 구조더군요...2 층 3 층 pcb 에 분해 조립도 어려워서 말이죠.
예전 인켈앰프들은 수리를 위해서 아래 철판을 분리 가능하게 해서 손쉽게 수리 가능하게 해 놨었는데 말이죠.
온쿄 리시버의 hdmi 보드를 보호하기 위해서 한 개조가 "소 뒷걸음 질하다 쥐잡은 격" 으로 음질 향상이 이루어 져서 요즘 블루레이 영화에 심취해서 보고 있는데 차세대 음향 좋은 음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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