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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자리가 커 보이는...ㅜ.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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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9 10: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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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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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자리가 커 보이는...ㅜ.ㅡ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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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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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랫동안 같이 갈거라고 애정을 쏟아 부었던
제비엘 s-2600을 떠나 보내고 그 빈자리를 보니,
마음 한구석이 휑하니 빈 느낌입니다.
사물이 사람에게 애착을 남긴다는 건
예사로운 일이 아니겠죠?
재즈는 정말 속시원하게 당당하게 울려주던 제비알....
하지만 인생은 짧고 들어 볼 스피커는 많다는
어느 횐님의 명언에 휘말려서,
그리고 와싸다 이벤트 달리 멘토6 톨보이가 워낙 싸게 나와서
그만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흑,흑,
멀리 경기도에서 용달비를 본인부담까지씩이나
하면서 가져 가신분도 대단하신분이란 생각입니다.
잘 사용하시겠지요.....ㅜ.ㅡ
달리는 화사한 고음이 매력이라서
제가 그런 성향을 또 좋아라하니,
한번 들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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