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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을 누가 모사라 하는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08 19:14:31
추천수 4
조회수   2,260

제목

윤여준을 누가 모사라 하는가...

글쓴이

이기철 [가입일자 : 2006-03-22]
내용
Related Link: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

예전엔 책사 모사였을지 모르나 현재는

안출수의 노리개 수준으로 전락한듯 합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바보건가 아님 안철수가 훨씬 더 뛰어나던가...



어쨌든 두 당(?)의 합당을 환영합니다.

현재로선 민주당이나 안철수나 둘다

짜증나지만.. 아쩝니까 그렇다고 선놓고 새누리 활개치도록 둘수는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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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규 2014-03-08 19:38:04
답글

중도 우파중심의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는걸 <br />
저 사람보다 더 절실하고 구체적으로 느끼고 있었던 이가 있었을까요.<br />
안철수가 철이 없는거죠.

홍성철 2014-03-08 19:45:01
답글

전 윤여준 할아버지 상당히 싫어합니다.<br />
노무현 대통령 말만 나오면 폄하해대기 바쁜...<br />
뭐 꼭 그때뿐이 아니라도, 뿌리깊은 수구유전자 보유자이며 , 유구하게 독재정권에 부역해온 처세가일뿐입니다

강민구 2014-03-08 20:42:56
답글

한마디로 인제 폐물이 된거죠

임재우 2014-03-09 00:47:28
답글

홍성철님 말씀에 백배 공감입니다.

박헌규 2014-03-09 01:02:25
답글

LLL윤여준을 수구보수로 분류? 알게 뭐야 그냥 까고 보는거죠.<br />
<br />
<br />
윤여준의 책 목자만 봐도 그의 여정과 <br />
지향점을 대충은 짐작 할 수 있을 겁니다.<br />
<br />
권두 인터뷰_ 양당 기득권 구조 깨야 희망이 생긴다 <br />
머리말_ 실종된 정치 리더십을 찾기 위하여 <br />
<br />
1부_ 내가 지나온 질풍노도의 시대<br />
이승만 대통령과 영화를 함께 봤

양근대 2014-03-09 07:19:46
답글

여정을 보니 탓 할 수는 없네요<br />
지향점의 변화가 공감됩니다.<br />
<br />

문지욱 2014-03-09 08:23:58
답글

안철수와 윤여준의 관계는 그 들 내부의 문제일 뿐입니다.<br />
<br />
저도 윤여준이란 인물을 남쪽의 황장엽으로 볼 정도로 좋지 않게 보고 있지만 안철수는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어렵네요. 순진한 얼굴에 입에 발린 소리만 줄줄 하지만 사실은 속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데 안철수도 그 쪽일수 있겠다 싶습니다. 보면 볼수록 신뢰가 가지 않는군요.

이숭규 2014-03-09 14:47:12
답글

윤여준이란 사람이 똑똑한 건 사실이지만 신뢰성이 있는 정치인인가 하는 건 별개 문제입니다. <br />
정치인 평가는 그 사람이 써놓은 글이 아니라 실제 살아온 행적을 보고 하는 게 정확하거든요. <br />
소시오패스 같은 정치인들도 써놓은 글만 보면 고결한 이상을 가진 정치인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br />
예전 어떤 토론회 자리에 청중으로 참석해 말하는 걸 들어본 적이 있는데 유체화법을 쓰더군요. <br />

이숭규 2014-03-09 14:49:34
답글

정정합니다. 처음 청와대 비서관이 된 건 박정희 시절이 아니고 전두환 시절이네요.

이숭규 2014-03-09 14:50:22
답글

이 사람 공직 경력입니다.<br />
<br />
2014년 ~ : 새정치 추진위원회 의장<br />
2013년 ~ : 정치소비자 울림 협동조합 이사장<br />
2012년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소속 국민통합추진위원장<br />
2010년 ~ : 합천 평화의 집 원장<br />
2008년 ~ : 사단법인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br />
2010년 ~ 2012년 9월 : 종합경제일간지 재경일보 회장<br />

이숭규 2014-03-09 14:53:22
답글

전두환, 노태우 시절 청와대 공보, 의전, 정무비서관, 인기부장 특별보좌관<br />
김영삼정권 시절 공보수석비서관, 환경부장관<br />
한나라당 이회창총재의 최측근 참모<br />
이게 주요 정치경력인 사람입니다.

박헌규 2014-03-09 17:11:18
답글

<br />
혁명을 하려면 구태에 물들지 않은 다른 가치관과 환경애서 자란 사람이어야 하고 <br />
개혁을 하려면 권력의 중심을 가장 정확히 꿰뚫고 있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br />
<br />
일을 이루어 가는 데에는 안철수나 바끄네와 같은 구심점이 필요하지만 <br />
전투원이 아닌, 행정과 보급 담당이라 할 참모들의 역할도 캡틴만큼이나 중요합니다. <br />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전략과 전술을 세우는 일이구요

이숭규 2014-03-09 19:31:48
답글

저는 윤여준을 쓰는 걸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선거에 필요하면 당연히 쓸 수 있다고 봅니다.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은 나중에 모반할 줄 알면서도 위연을 등용하죠. 그렇지만 그를 믿지는 않습니다. 저는 단지 윤여준 이란 인물을 마치 정직하고 신뢰할 만한 정치인으로 여기는 것에 반대한 것입니다. 그를 참모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그의 발언 하나하나를 정직한 정치인의 국민을 위한 발언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br />
위연이든 윤여준이든

이숭규 2014-03-09 19:36:39
답글

저는 노무현, 문재인은 못믿겠다면서 윤여준 같은 사람은 믿는 걸 이해 못합니다.<br />
이리 생각해보고 저리 생각해봐도 그건 터무니없이 비합리적인 판단이거든요.<br />
저는 노무현, 문재인이 책을 잘 써서 믿는 게 아니라 언행을 일치시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정치인이기 때문에 믿습니다. 그런데 윤여준에게서는 그런 면모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br />
아는 게 많으면 믿을 만한 정치인인가요? 새누리당엔 아이비리그 나온 정치인들 많

이숭규 2014-03-09 19:53:06
답글

윤여준이 제3당을 간절히 원하는 건 이회창 시절부터 박근혜와 사이가 나쁘면서도 진짜 야당을 할 용기는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수구세력을 꺾기를 원하면 애초부터 야권 전체를 통합하는 그림을 그렸어야지요.<br />
야권을 쪼개 약화시키면서 개혁을 하겠다는 건 진정성이 전혀 없는 말입니다.<br />
<br />
어느 나라에서든 다당제가 유용한 건 수구세력의 주도권이 사라졌을 때입니다. 수구기득권 세력이 엄연히<br />
권력을 장악하고 있

박헌규 2014-03-09 20:17:22
답글

궁극적인 지향점이 국민이 편안한 나라라면 백가지의 답이 있을 수 있어서 뭐라 해도 누구의 뜻이라 말하기 구렇고<br />
구체적인 방법이라면 쉽게 생각할 수 있는것이<br />
반 민주적 수구보수집단을 퇴장시키고 건전 보수가 그자리를 대신하는 거죠.<br />
그 반대편에는 민주당과 같은 중도보수가 아니라 진보정당이 자리잡아야 할 거구요.<br />
<br />
운여준이 권력 핵심을 노린다 하셨는데 그러려면 책사가 아니라 <br />

박헌규 2014-03-09 20:34:35
답글

그리고 진보 보수의 대결 구도를 깬단고 하신 부분은 <br />
저와의 인식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군요. <br />
안철수와 뭉쳐서 정면돌파로 한누리를 깐다는 전략은 지금의 민주세력의 역량으론 <br />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고 가능하다 해도 노통꼴 납니다. <br />
<br />
당장 6월 선거에서 <br />
거대 집권당에 대통령하이니 약간의 야당 프리미엄을 더 해서 <br />
압도적 장악을 해야 맞는거겠죠? <br />

이숭규 2014-03-09 20:59:35
답글

이번에 확 달라질 정치세력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적극 지지하겠습니다.<br />
윤여준이 구상한 제3당이요? 민주당보다 못하면 못했지 나을 수가 없습니다.<br />
거기 참여한 면면들을 보아도 민주당내 개혁세력보다 훨씬 못하고 과거 기득권 수구세력에 몸담았던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또 그 사람들 정치관이나 사회관을 보아도 민주당보다 더 구태의연하면 했지 더 참신하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세력이 수구세력의 힘을 꺾고 개혁을 하겠습

이숭규 2014-03-09 21:02:58
답글

박헌규님 말씀대로라면 민주당과 안철수가 뭉쳐도 새누리당을 깨는 게 불가능한데 민주당을 배제하고 -실제로는 민주당과 싸우면서- 기득권세력 전체를 적으로 상대해야 할 개혁은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요?<br />
저는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정말 개혁을 이룰 방도에 대해 얼마나 고민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br />
그냥 이유없이(또는 비합리적인 이유로) 민주당이 미워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이숭규 2014-03-09 21:10:45
답글

민주당은 그나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수구세력을 견제하는 데 기여해온 정치집단입니다.<br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민주당보다 더 많이 저해해 온 건 민주당이라면 무조건 까대서 새누리당의 집권을 도와온 사람들입니다.<br />
김대중이 야당을 이끌면 김대중을 까고, 노무현이 야당을 이끌면 노무현을 까고, 문재인이 야당을 이끌면 민주당을 까는 사람들은 진짜 민주주의자도 아니고 진짜 진보도 아니고 진짜 개혁파도 아니죠.<br />

박헌규 2014-03-09 21:36:26
답글

구체적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 지형도를 그려봐야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 밖에 안될 것 같아 생략하고<br />
<br />
제가 누가 훌륭하다 못하다라는 절대적 가치판단을 제시 하지는 않았구요<br />
그래서 상대적으로 민주당보다 새정치 연합이 더 훌륭하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br />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으며 무슨 근거로 장문의 비약적인 단정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br />
<br />
다시한번 제 글을 읽어 보시고 <b

이숭규 2014-03-09 22:02:27
답글

민주주의의 전진을 가로막는 똥차는 새누리당입니다.. 민주당은 낡아서 털털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승객을 태워나른 버스였습니다.<br />
또 방금 박헌규님 말씀대로라면 새정치연합이 민주당보다 더 훌륭하지도 않은데 왜 두 당이 서로 나뉘어 대립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그런 새정치연합에 개혁의 기대를 보이신 건 무슨 연유인지요? 그냥 야당을 쪼개 힘을 약화시켜 놓으면 개혁이 될 거라는 말씀이셨습니까? 그건 새누리당쪽

이숭규 2014-03-09 22:03:45
답글

존재하지도 않는 공상의 스포츠카를 위해서 유일하게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버스를 버리자는 건 저는 바로 똥차의 편의를 위한 논리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그건 승객을 위한 논리가 될 수 없습니다.

박헌규 2014-03-09 23:03:34
답글

제가 생각했던 새정치연합의 역할은(윤여준도 그렇게 생각 했을 지 모릅니다) <br />
새누리당의 집권에 딴지를 거는 일 일 수 있습니다. <br />
그결과 당장은 민주당이 집권할 수도 있겠죠. <br />
그 다음은 건전한 보수로 완전 대체 하구요. <br />
궁극적으로는 빠른 시일내에 수구꼴통을 퇴장시키고 세력기반도 소멸시키는것이<br />
목적입니다.<br />
<br />
새누리당의 지지기반중 콘크리이트 지지층 조차도 <

이숭규 2014-03-10 00:07:48
답글

새정치연합이 훌륭하지도 세지도 않은데 왜 민주당을 까서 약화시켜야 하는 겁니까?<br />
새정치연합은 처음부터 민주당과 통합해서 거대야당을 만들든가 최소한 민주당과의 연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박헌규님은 이런 입장이 아니고 민주당을 까는 입장이셨죠.<br />
<br />
그건 개혁세력을 강화하는 게 아니라 새누리당을 견제할 세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밖에 나을 수 없는 겁니다.<br />
새누리당을 대체할 세력은 민주당을

이숭규 2014-03-10 00:11:33
답글

박헌규님께 죄송하지만 밤이 늦어 오늘은 이만 줄여야 할 것 같네요.<br />
언제 다시 제대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져봤으면 합니다. <br />
편안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박헌규 2014-03-10 12:14:08
답글

뭐랄까 <br />
예전부터 그래왔었듯이 <br />
다른 가능성을 민주당 세력에 대한 위협으로 느끼시는 건 아니신지 <br />
마치 민주당이 절대선이고 민주당 중심으로 움직여야만 한다고 주장하는듯이 들리는데 <br />
여와 야가 아니라 다른 구도로 분류하는 것은 생각해볼 수 없으신지 <br />
<br />
어차피 궁극적 목표가 같다면 정면돌파만 고집할게 아니라 <br />
상대를 교체해 버리는 우회적 전술을 시도하는 방법도

박헌규 2014-03-10 12:28:45
답글

그리고 <br />
민주대 반민주의 대결로서 정당의 존재이유를 찾는 것은 <br />
10년전에 이미 효용이사라졌습니다. <br />
<br />
이명박을 선택한 이유도, 박근혜를 선택한 이유도 <br />
결론적으로는 거짓말이 통한 거지만 <br />
잘살게 해준다라는 바램 때문이었고. <br />
반대로 민주당의 독재타도니 민주주의 회복이니 하는 구호가 <br />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다는 뜻.일 겁니다.<br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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