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사회가 도덕적으로 많이 문란합니다.
도덕은 서로간의 효율과 편리를 위해서 삶이 만들어 낸 결과물인데,
약간 추상적이고 피상적이라는 약점때문에,
성급하게 눈 앞의 이익만 쫒는 이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내만 이익보면 된다는 그런 풍조는,
다른 사람들도,특히 나보다 더 나은 사회 지도자들도
부패했는데,나 하나쯤 이런 작은 잘못은 뭐 어떨까..하는
그런 사회 분위기에서 무럭 무럭 피어난 모양입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남을 제끼고 자신의 이익만 쫒는 사람이 늘어 간다면,
사회는 정글로 변할 것입니다.
아니 이미 정글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가,지식인,공무원 ....이런 계층을 사회지도자라고 하나요?
도덕적인 것이 자신한테 이익이 된다는 개념 형성은 요원한가요?
이런 자들의 도덕부터 건전하지 못하는데,
어찌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깨끗하겠습니까?
그리고 소시민들만 깨끗하라고 백번 말한들
누가 수긍할까요?
만약 사회 지도자층에서 솔선수범하고,
전체적인 풍토가 도덕적으로 깨끗해진다면,
일부 사람들,순간적으로 판단을 잘못할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도
다시 한번 도덕적인 잣대로서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게 되겠지만........
[아주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 부품까지도 납품 비리가 있는 사회,
대통령조차도 엄청난 비리 의혹을 받는 사회,
국정원조차도 복마전같은 우리 사회......]
도덕은 실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용,
도덕적인 것이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는 개념 형성은 요원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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