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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님...ㅡ,.ㅜ^ 그런 숩삑까 항개 사서 나주라...

근데 그래보았자 내 PC스피커 소리 수준으로 들리던데요 <br />
음색은 차이 나게 들리는가요?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시절에 신촌 지하카페에서 들었던 맨리 스팅레이 + JBL DD55000 + 척맨지오니 산체스네 애들 음반의 에너지감은 막귀를 뚫고 들어오더군요. 딴 스피커는 눈에 안들어와요.<br />
계단강의실에서 선배가 셋팅하고 틀어주던 300B 싱글 + 굳맨 북셀프 + 샹송은 부드러움으로 꽉채운 소리가 뭔지 알려줬었고요. 얄팍한 주머니 탈탈 털어서 MDF 시키고 용산 유닛가게 털어서 저렴하던 유닛들 사와서 스피커 만들던 시절이 갑자기

맥에 알텍 605 걸어서 들어본 &#46382;퍼플 .. 제비엘 L65 로 듣던 재즈 .. 35년전인데도 기억에 남습니다 .<br />
똑같은 스피커와 앰프, 소스도 설치한 장소, 스피카의 위치에 따라서도 확연하게 차이가 있더군요<br />

종호님// 유투브 들으세요 ㅎㅎ<br />
준승님// 음색 차이를 느끼는거죠 <br />
형곤님// 저도 자작할 때가 있었는데요, 결국 포기하고 다 버렸습니다만<br />
승수님// 음 전 그런 기억의 소리는 없습니다. 예전에 삼촌댁에서 듣던 불빛 찬란하던 켄우드 오디오가 ...

저는 옛날에 아내와 둘이서 강릉 참소리박물관 (아파트 구내에 가건물에 전시하던 시절)에 갔을 때<br />
엄청나게 큰 혼 스피커로 셀렌느 디옹 의 파워 오브 러브 를 틀어주던데,<br />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1억이 넘는 yg 어쿠스틱스의 sonja스피커를 크렐시스템에 물려서 <br />
시연한 영상이 you 튜브에 최근에 올라왔더군요, 소리의 해상력은 좋은거 같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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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피커를 2.5m 높이의 작은공간에서 시연해서 그런지 몰라도 <br />
포텐이 터진 소리는 아닌거 같더군요, 시연회 온 사람들의 표정이 그저그런,,,

소리샵 전성기때에 1.5억 정도 되는 시스템으로 들어봤는데... 끝나고 일어나서 박수칠 뻔 했습니다.

30년전 마이마이로 듣다가 탄노이소리....들어보고 매일 들어러 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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