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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친구들 대화를 보니..창조과학 구라문제가 심각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07 15:25:50
추천수 14
조회수   3,025

제목

아이친구들 대화를 보니..창조과학 구라문제가 심각하네요.

글쓴이

이웅현 [가입일자 : 2002-09-29]
내용
아이들이 우주와 생명에 관한 이야길 하고 있길래 무슨 이야길 하나 좀 들어보니..



아이들 5명중 3명은 딱 창조과학거짓말로 세상과 과학을 이해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겠더군요.



제 아이야 물론 제게 들은 이야기들이 있으니 안 그랬지만 3명이라는 다수결로 결론이 나버리는걸 옆에서 봤습니다.







1.원인들 화석은 죄다 이빨 몇개에 어디뼈인지도 모르는 뼈조각 몇개뿐으로 그게 원숭이인지 사람인지 돼진지 소인지도 모를것들이다.그런걸로 사람이 진화됬다고 하는거다. 중간의 잃어버린 고리는 영원히 발견되지 않는다.



->뭐...설명하기 귀찮을정도 거짓말이고











2.우주가 폭발로 생겨났다는건 말도 안되고 그런 증거는 없다.



->우주배경복사는 뭐냐..







3.기린이 풀 뜯어먹기 좋아서 목을 늘여 기린이 됬다면 하마는 왜 있냐.



->허수아비놀이도 너무 오래하는거죠.무슨 용불용 떡밥갖고..









4.공룡도 사람 있을때 같이 있었다.발자국 화석도 있다



->이건 정말 막강 판타지.





...하나님이 세상을 만든걸 과학자들이 인정하기 싫어서 전세계학자들이 신앙을 믿듯 진화론을 믿는거다.



->학자들이란 사람들이 그렇게 똘똘 잘 뭉치는 사람들인줄 아냐..ㅡ ㅡ







이런식의 이야기들로 결론을 내리는거였습니다.



제가 중간에 끼어들어 애들 노는걸 방해하는것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 듣고 있기만 했는데 아무리 들어도 그 나이 또래 애들이 저렇게 음모론에 빠져있는게 영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제 아이한테만..저렇게 믿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엔 좀 많으니 신경쓰지 말고 '실체적 진실'에 익숙해져라..라는식으로 얘길했죠..



기독교적 창조과학 사기질은 아이들단계에서부터 세뇌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목격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믿는게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니..



아동학대 아닌가요.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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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2014-03-07 15:31:39
답글

말세가 다가오면 적그리스도가 판친다고 했는데..<br />
그런 세상 같습니다. <br />

최만수 2014-03-07 15:32:21
답글

아동 사기죠. 성인들은 안먹히니 애들 상대로 장사하나봅니다.

조국현 2014-03-07 15:32:30
답글

2000동안 사기친거 인정하기 어렵겠지요 ㅎㅎㅎ

이웅현 2014-03-07 15:34:36
답글

머리 굳기전 아이들에게 저런 음모론이나 주입하는 꼴이라니말입니다..ㅡ ㅡ<br />

구현회 2014-03-07 15:35:41
답글

커서도 믿는 사람들 많죠. 여기도 몇명 있더라는.

이웅현 2014-03-07 15:40:26
답글

불과 2년쯤 전에 저런 떡밥을 교과서에 실으려 한 작자들이니 할말없죠..ㅉㅉ

박현 2014-03-07 15:41:53
답글

교회다니는 친구들 멀리하게 가르칩니다. 중동사막설화 환상에 빠졌을뿐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가르칩니다.

박용선 2014-03-07 15:43:43
답글

ㅎㅎ 성경구절 암송 잘하는 애들에게는 매주<br />
문화상품권을 나눠주고 있습니다^^<br />
그간<br />
나눠준 문화상품권이 많습니다^^<br />
내가<br />
초등학교시절에도 외국인선교사들에게<br />
매주 달러를 받았던 기억이^^<br />
성서영화들은 신학대에서 무료관람하구^^<br />
우린<br />
때가 많이 묻어서<br />
아이들에게 배워야 합니다^^<br />
애들이 참 똑똑하네요^^

김대선 2014-03-07 15:45:37
답글

과학계 구라들도 만만치 않던데요 뭘.. 최근 중국에서 발견된 어떤 공룡은 지금까지 다들 육식인줄 알았는데 뱃속에서 위석이 발견되었답니다. 초식이었던거죠. 뼈조각 가지고 피부가 파충류처럼 비늘이었을것이다.. 아니다 온몸이 털로 덮였을것이다.. 혀가 두꺼웠을것이다.. 목소리를 가지고 성적인 어필을 했느니.. <br />
부족한 증거로 멋대로 상상하고 과학이라는 이름을 붙이는것도 몹쓸짓이라 생각합니다. 뭔가 어필하

이웅현 2014-03-07 15:46:29
답글

달러와 문화상품권으로 신도육성을? ....안티맞으시죠?

이종근 2014-03-07 15:47:25
답글

그분이 오실 듯... 이라고 댓글다려고 했더니 벌써 오셨네요.

조국현 2014-03-07 15:48:23
답글

뭐가 어찌되었던 개독은 멀리 하라고 가르칠겁니다.

windouz@korea.com 2014-03-07 15:50:39
답글

과학자들이란 사람들은 그래도<br />
때로는 오류를 인정하는데<br />
<br />
창조 랍시고 떠는 사람들은<br />
이미 결론을 내려 놓고 있으니 문제지요

이종근 2014-03-07 15:50:42
답글

그리고 과학이 오류 투성이의 발전역사를 가진것이 아니라<br />
가설과 검증을 거치면서 발전해 나가는 거죠.<br />
<br />
부족한 증거로 멋대로 상상하는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다 나름대로의 증거를 갖춘 가설이고 <br />
그것이 추가적인 연구에 따라 발전해 나가는 겁니다. <br />
그걸 다 구라라고 생각하면 안되죠.<br />
<br />
빅뱅이 가설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우주 배경복사를 설명할 수 있는 더 정확한 가설을

이웅현 2014-03-07 15:51:28
답글

빅뱅이라는게 특이점의 정체는 알수 없더라도 그런 폭발적 팽창과 에너지성립은 입증된겁니다.별들의 스펙트럼과 우주배경복사를 통해 말입니다.<br />
<br />
그리고 오류라고 하는 그건요.<br />
정말 학자들이 추측성 발언들을 하면 그걸 그들이 확정 주장했다고 못박고 허수아비 놀음하면서 키워진 문제고요.<br />
<br />
확실한 증거들이 나올때까진 추측성 발언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br />
아무렴 처음부터 확정되는게 있

이웅현 2014-03-07 15:54:48
답글

그리고 과학은 맹신이 아니라 증명되어 가는겁니다..<br />
<br />
종교인들 오류중 하나가 남들의 생각도 자신들의 믿음의 원리와 같은줄 아는거..<br />
<br />
생물이 진화되었다는 자체는 달라지지 않아요.<br />
<br />
종교재판관들이 아무리 갈릴레이를 위협해도 지구는 돌고있던것처럼 말이죠.<br />
<br />
그냥 사실입니다. 누가 존중하고 부정하고 믿고 안믿고는 아무상관없는거죠.<br />
<br

이웅현 2014-03-07 15:57:23
답글

진화 관련 가설들은 설명노력일순 있지만 딱 잘라 거짓말이다.라고 하는건 좀 부당한것 같습니다.<br />
<br />
그럼 입닥치고 아무소리 말자 이럴수도 없는거잖아요.<br />
<br />
그리고 화석에 장님 꼬리 만지는 상태다..라는 말은 일정정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온전히 사실이지도 않죠.<br />
<br />
그런말을 꼭 악용하더라고요.

이용길 2014-03-07 16:00:30
답글

요즘 뒤늦게 천문학에 빠져서 우주에 관한자료 들을 열심히<br />
듣고 보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br />
이웅현님 전공분야가 뭔지 궁금하네요..<br />
저번 달착륙 음모설에 논리정연한 반박을 하시는걸 보고<br />
대단한 분이다 라고 감탄했었는데 오늘도 궁금해집니다...<br />
부럽기도 하구요.

이웅현 2014-03-07 16:00:40
답글

위의 김대선님 공룡이야기에 좀더 덧붙이자면..깃털을 가진 공룡이 발견이 &#46124;죠. 그리고 그 깃털에 색색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져있었음도 암시가 될만큼 연구가 되고요.<br />
따라서 새들의 경우 깃털이 갖는 기능중 하나인 성적 어필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점쳐지죠.<br />
<br />
이런걸 그냥 논란거리라고 딱 자라 폄하하고 과학자들의 논의도 그냥 우리네 땅따먹기 놀이정도라고 깎아내려 인식의 틀을 제한하는 창조과학식 철학논증

leeinsung@gmail.com 2014-03-07 16:00:54
답글

진화론은 만질 꼬리라도 있지만, <br />
창조설은 말 그대로 판타지인데..... <br />
그 판타지를 기반으로 (꼬리라도) 존재하는 사실을 부정하는 걸 당연시 하는 거 보면, <br />
길들여진다는 게 참 무섭죠.

이웅현 2014-03-07 16:03:24
답글

이용길님..전 평범한 환쟁이입니다..ㅎㅎ<br />
<br />
그래도 우리사회내 각종 이야기들의 최종적 진실은 다 궁금해 하잖아요..궁금한걸 훑어본거죠..

이웅현 2014-03-07 16:09:28
답글

그러니까..김대선님이 잘못&#46124;다는게 아니고요..얘길 좀 엄밀하게 하자니 그렇게 읽혀질거 같은데. <br />
<br />
<br />
김대선님과 같은 기독교인들에게 주입하는 그 창조과학 구라철학이 잘못&#46124;다는겁니다.<br />
<br />
과학적 진실은 직관만으로 식별 안됩니다. 직관만으로 세상을 본다면 아마 지동설보단 천동설이 그럴싸해 보일걸요.<br />
<br />
신앙생활을 하더라도 그럴싸한 철학들에 쉽

박재현 2014-03-07 16:09:33
답글

머리는 .... 모자만 쓰라고 만들어 놓은게 아닐텐데......

강창균 2014-03-07 16:30:46
답글

미국에서도 창조론을 초등학생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br />
결국 이 논란은 대법원까지 올라갔었는데 이때 연방법원의 판사가 당시 부시정부에서 지명된 사람이었기 때문에 결과가 매우 주목 받았었습니다. <br />
<br />
결론은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으로 결론 지어졌습니다 (미국은 주별로 다른데 어떤 주 였는지는 까먹었고 당시 특정 주의 이슈였지만 그 판결이 전국적인 관심사였기때문에 주목 받았습니다) <br />

leeinsung@gmail.com 2014-03-07 16:34:24
답글

진화론이 부족하기 때문에 창조설을 믿는다.....라는 말은. <br />
진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꼴을 선택한다.... 라는 말과 같은 수준....

김대선 2014-03-07 16:35:42
답글

창조론을 문자 그대로 믿는 기독교인은 거의 없습니다.<br />
그런건 아무리 주입해도 할 수 없는겁니다. <br />
빅뱅과 진화론이 아직 절대적 진실로 믿어지기에는 부족하다고 해도 대다수가 인정하는 문제입니다.<br />
그리고 종교인(x) 신앙인(0)으로써, 창조론이 그리 본질적인 문제도 아닙니다.<br />
5천년전의 theory 인 것이고... 이문제에 집착하지 않습니다.<br />
<br />
그러나 과학을 맹신

이웅현 2014-03-07 16:38:18
답글

전 무신론자 입장에서..기독교의 인격신론또한 전혀 납득이 안되지만, 그 부분만은 신앙인들의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다만 그걸 기반으로 거짓말을 상식인것처럼 남에게 주장하고 또 조장하는부분부턴 월권이죠.<br />
<br />
제가 기독인격신론으로 현대사회에서 사는 방법중 하나로 생각하는게..천주교의 경우입니다.<br />
<br />
아니..그게 아니라 천주교분들 훌륭하더군요..과학적 사회적 발견과 함께 호

leeinsung@gmail.com 2014-03-07 16:41:58
답글

끈이론 관련 다큐를 보면, 빅뱅도 어느정도 설명할 수 있는 가설이 나옵니다. <br />
공간과 공간의 충돌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br />
충돌지점에서 그 충격파로 다 뻗어나가는 현상으로요.<br />
물론 아직 가설입니다.

이웅현 2014-03-07 16:42:24
답글

빅뱅에 의하면 빅뱅이전엔 시간조차 없는것이니까..시간을 소유할 인격적인 그 어떤 존재도 허용되지 않죠.<br />
<br />
따라서 제대로 들어가면 역시 인격신은 인정이 안될겁니다.<br />
<br />
물론 김대선님 말한 이유로 빅뱅이론을 좋아하는 기독교인도 많이 있죠.<br />
<br />
그거 상관없이 우주배경복사를 설명할 현재의 가장 유력한 이론이 빅뱅이론입니다.특이점이 무엇인지의 문제는 따로 접근해야 하고요.<br />

강창균 2014-03-07 16:42:43
답글

"반박할 수 있는 실증적 관찰이 불가능 하면 과학이 아니다."<br />
<br />
종교는 가치의 문제를 다루고 과학은 사실의 문제를 다루므로 둘을 혼동하면 안되는 거죠. <br />
창조과학이란 기치를 내걸고 과학을 도용하여 창조론을 포장하려 한 건 기독교쪽 의도 아니였던 가요?<br />
이제와서 과학 쪽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똥 뀐 쪽에서 성내는 꼴 입니다.<br />
<br />
다윈도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었죠.. <

이상규 2014-03-07 16:43:04
답글

과학적이든 신학적이든 스스로 접근해서 어떤 결론에 이르렀다면 상관없는데,<br />
상대방이 이렇게 말하면 저렇게 대답해라 이런 매뉴얼을 가르치고 배운다면 그건 큰 문제죠.

이웅현 2014-03-07 16:48:14
답글

다만 그걸 떠나서 제기되는 가설끼리의 논의라든가..꽤 설득력있는 가설과 증거들까지 다 싸잡아 과학자들의 커넥션정도로 치부해버리는 창조과학 철학은 철저히 거짓말입니다.<br />
<br />
김대선님 댓글엔 그걸 그럴싸한 세상살이현상중 하나처럼 언급하셨지만 실제와 다른걸 어떡합니까..<br />
<br />
학자란 인간들이 그정도로 뛰어난 사회성이 있지 않다는걸 우연히 알게&#46124;거든요.<br />
본인이 연구한 사실이 틀림이 드

이상규 2014-03-07 16:50:52
답글

과학도 완벽하지 않은데 창조설을 완전 부정한다면 그것 역시 과학을 '믿는거' 아니냐<br />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신앙이 맹목적임을 드러내는 겁니다.<br />
누가 집권해도 완전히 깨끗할 수 없으니 마찬가지 아니냐 그러니 우리편이 집권해야지<br />
이런 식의 논리인거죠. 결론은 이미 나 있고 어떻게든 끼워맞추는.

이웅현 2014-03-07 16:52:15
답글

창조과학쪽 특징이...직관과는 명백히 다를수있는 세상의 진실의 문제에 직관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겁니다.<br />
<br />
그런 부분은 따로 학습하지 않으면 정말 그런것같다는 직관에 스스로 당할수밖에 없겠죠.<br />
<br />
위의 경우외에도 한둘이 아닙니다.<br />
<br />
그리고 최악의 거짓말<br />
<br />
'모든것은 불확실하다'<br />
<br />
이소리를 보도처럼 써먹죠. 틀림없이 마련되

이웅현 2014-03-07 16:58:55
답글

그리고 무엇보다..맹신에 의해 성립된 과학이란 없습니다. <br />
<br />
종교적 맹신과 똑같이 보는 그것조차도 창조과학쪽 프레임입니다. <br />
<br />
<br />
<br />
맹신으로 과학이 꾸려졌음 황우석이 저 꼬라지가 &#46124;겠습니까..

심재현 2014-03-07 17:18:28
답글

이런 얘기 나오면 생각나는 영화 속 대사가 있습니다.<br />
<br />
영화 '콘택트'에서 엘리(조디 포스터)는 신학자인 팔머(메튜 메커너히)로부터<br />
신을 믿느냐는 질문을 받습니다.<br />
<br />
엘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br />
<br />
"경험적 증거를 사실로 인정한다."<br />
<br />
어느 과학자가 과학을 맹신합니까?<br />
과학을 맹신한다면 그건 그냥 또 다른 종교일 뿐입니다.

서장원 2014-03-07 17:24:53
답글

근데 창조론인지 창조과학인지를 학교에서 가르친다면...<br />
"야훼가 다 만들었다, 이상 끝." 이후의 커리큘럼을 대체 뭘로 채우나요? 진화론 까기?<br />

황준승 2014-03-07 17:52:30
답글

ㄴ 그러니 학교 다닐 필요가 없는거죠. 교회만 다니면서 집단농장에서 농사지은 곡식 나눠먹고 살아야죠<br />
<br />
안쓰러운 아이들이네요. 왜 하필 그런 한심한 어른들에게서 그런 얘기를 주입 받았는지... <br />
1번과 4번만 비교해봐도 앞뒤가 안맞잖아요. <br />
거짓말 해도 자기들 종교를 위해 한 것이니 용서가 되나요

박용갑 2014-03-07 17:58:07
답글

언제한편 재현님 모시고 우주천체강의 한번 듣고싶어요...나이들어 호기심이 왕성해지네요..^^

박현 2014-03-07 17:58:31
답글

천국 정당화를 위한 죄인 양성소...우리네 아이들은 일요일만큼라도 자유롭게 놀아야 합니더~ ^^;<br />
생겼으면 또 언젠가는 사라지겠죠...

조원식 2014-03-07 18:22:04
답글

창조론 맹신하시는 분들은 창조론을 증명할 생각은 안하고 진화론 까는데만 열중하는데<br />
진화론에 오류가 있더라도 진화론은 얼마든지 보완 발전이 가능하죠.<br />
<br />
설사 진화론이 전적으로 오류라 하더라도<br />
기독교의 창조론은 전세계의 수많은 민족, 부족의 창조설화 중 하나일 뿐입니다.<br />
인간이 곰이 마늘 먹고 변한것인지, 진흙으로 만든것인지 누가 알겠습니까?<br />
<br />
따라서 진화론이

오창호 2014-03-07 18:34:13
답글

인간이 진화하려면 종교부터 버려야<br />
우주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soni800@naver.com 2014-03-07 18:40:24
답글

과학의 덕을 보고 살면서 과학을 왜 까는지,,<br />
깔려면 자연인 상태에서 ~

이웅현 2014-03-07 19:03:36
답글

인격신과 인격신의 인간에 대한 어떤 구원을 원하는건 이해할수 있는 일이라 인정합니다..<br />
<br />
그러나 그런 모든점에 전제되어야 할 기본이 있는거죠.<br />
충분히 정보들을 검토하고,소화한뒤 그런 사실이 있다면 그와 합치될수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br />
인류사회의 평균이 이미 사회,자연과학계에서 확인한 사실들을 인식하고 있기때문입니다.<br />
<br />
특히 사회적 관념

이웅현 2014-03-07 19:18:04
답글

이렇게 말하니 김대선님께 실례가 될수도 있다 느껴 부담도 됩니다만,과학을 맹신하지 말자는 그 한마디는 아마도..19세기-20세기초쫌까진 용도폐기 되었어야 할 말인것 같아서 올리는 겁니다. <br />
<br />
왜 신앙인들이 21세기 현재에 과학을 맹신하지 말자는 말을 한다고 스스로 평가하십니까? <br />
<br />
지금 밝혀지는 자연과학적 사실들이 명백하게 그간의 전통적 기독사상을 위협하는건 사실이에요. <br />
그래서 굳

000sori@gmail.com 2014-03-07 20:23:43
답글

초등6학년 때까지 교회 다녔었는데 어느날 아동반 선생이라는 사람이 아이들 모아놓고 <br />
인간은 진화했다는 과학자들의 말은 다 거짓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인간은 하느님이 만드셨어요.<br />
라고 하는 말을 듣는 순간 교회를 나와버리고 그뒤로는 발길을 끊은 추억이 있네요.ㅡㅡ<br />
아직도 생생한데 그때의 감정은 틀렸다라는 것보다 무섭다에 더 가까웠습니다.

이승태 2014-03-07 23:23:01
답글

과학이란 글자를 차용한다고 다 과학은 아닙니다.<br />
<br />
창조과학이 과학이면 북한(정식 명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죠)도 민주주의 공화제 국가게요?<br />
<br />
종교를 등에 업었으면 최소한 구라는 치지 말아야...ㅎ

이웅현 2014-03-07 23:32:13
답글

과학을 맹신하지 않겠다면..당연히 창조과학도 맹신하지 말자.라는걸 받아들일수 있다면 문제는 상당부분 줄어들지도 모르겠네요..<br />
<br />
창조과학서 주장하는 숱한 논리는 또렷한 수많은 거짓말과 상황왜곡이란것만 강조드리겠습니다.<br />
<br />
지금껏 확인된 과학적으로 당연한것도 그곳사람들이 <br />
<br />
[과학자들이 이런답니다.어이없지 않습니까?] 이러면 그걸 듣는 사람들은 정말 그런줄 알더군요.<br

박용선 2014-03-08 00:03:57
답글

진실은.......................................................................................................................................................................................................................................................

박현 2014-03-08 00:11:47
답글

갈때되면 알아서 갈테니 역겨운 소리 그만 하시죠...

이상규 2014-03-08 00:12:51
답글

종교 역시 맹신은 용납되지 않죠. 아는 만큼 믿는 겁니다. 의심하지 말고 그냥 믿으라고 하는 종교가 있다면 그건 사기입니다.

이승태 2014-03-08 00:18:15
답글

햇빛의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와싸다의 기독교인 분들의 스펙트럼도 참 다양한 것 같아요 <br />
<br />
양식과 양심을 갖춘 강인권님 같은 분도 계시는 반면에 <br />
<br />
본인만 천국가겠다고 열심인 척 하지만 정말로 예수나 기독교에 똥칠하는 글이나 올리는 분도 있고...ㅋ

박용선 2014-03-08 00:19:11
답글

갓난아이는 과학적으로 따지고 나서야...<br />
아~~~이 분들이 내 부모가 맞구나^^ 이러지 않습니다^^<br />
그냥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받아서 당연히 잘 압니다^^<br />
<br />
우린<br />
갓난아이를 본받아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br />
<br />
복 중에서 최대의 복은 <br />
바로<br />
하나님의 최대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br />
<br />

박용선 2014-03-08 00:24:31
답글

어린아이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 체험하고<br />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br />
<br />
그 길만이<br />
천국가는 밝은 길입니다^^<br />
<br />
할렐루야^^

이승태 2014-03-08 00:38:15
답글

보통은 종교에 All in 한 분들에게서 이런 소통불능에 막무가내식 반응이 나타날 것 같다는...<br />
<br />
인생의 모든 것을 걸었는데 알고보니 거짓이더라... 같은 결론은 얼마나 무시무시하며 화가 나는 것인가요?<br />
<br />
그러니 이렇게 열심히 자기최면이라도 걸어야 하는 것이겠죠.

박용선 2014-03-08 00:48:16
답글

오늘 오후늦게 모 교회에 프로젝터를 달아주었는데요^^<br />
목사님이<br />
어르신들을 섬기는 은사가 대단한지라 많은 노인분들이 교회에 출석하는걸 보았습니다^^<br />
옆에서 지켜보는데^^<br />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어린아이들처럼 스크린을 바라보며<br />
찬양을 하는데...은혜받았습니다^^<br />
<br />
천국이 이런분들의 것일겁니다^^<br />
<br />
프로젝터 달아주고 셋팅해준 보람이 있었던 하

이승태 2014-03-08 00:59:42
답글

조건 없는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동이라면 당연 훌륭합니다만...<br />
<br />
천국가기 위한 바램에서 그리 하셨다면 하나님의 장부에 일수 한 번 더 찍는 것에 불과하죠.<br />
<br />
근데 대학 입학 점수에 커트라인이 있듯이 정말로 천국 가려면 일수는 몇 번이나 찍어야 한답니까?

이웅현 2014-03-08 01:04:01
답글

요위 분은 제가 본중 예수천국불신지옥 영감님 이상의 기독안티회원이십니다..^^

박용선 2014-03-08 01:13:43
답글

[예수천국 불신지옥]은 제가 그린 전도만화책의 제목입니다^^<br />
<br />
교회들이<br />
전도용으로 보통 500권씩 사주었던 책입니다^^

이웅현 2014-03-08 01:26:09
답글

예예 수고많으십니다..^^

박용선 2014-03-08 01:30:52
답글

감사합니다^^

황준승 2014-03-08 01:43:41
답글

갑자기 댓글이 늘었길래 혹시나 쓰레기가 들어와서 분탕질하나 싶었는데.....<br />
<br />
천국가고 싶어 환장한 사람이 예수 욕 많이 보이고 있네요. <br />
몇명이나 끌어들여야 천국 보내준다던가요?

kkr1030@hotmail.com 2014-03-08 02:54:27
답글

기독교인으로써 6일동안 지구가 창조되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믿지는 않습니다.<br />
진화론의 경우 부분적으로 100% 증명이 된것도 있겠지만 전체적 줄기에서 크게 신뢰하지도 않습니다.<br />
제가 진화론에 대해 아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인간도 얼마나 무지한지는 알고 있습니다.<br />
우주에 대해 아무리 용을 써봐야 인간의 흔적이 도달한 곳은 겨우 태양계 안이고 인체에 대해 따지자면 겨우 암 하나 정복 못하는 것이

허원창 2014-03-08 02:58:13
답글

유치원 아이들이 꽤 많이 보는 과학전집이 있는데 창조과학을 다룬 책이 한권 끼어있더군요<br />
<br />
꽤 충격적이 었습니다. <br />
<br />
교회다니는 엄마들 사이에서 이 책이 있어 창조론을 가르치기 좋다고 하는군요...<br />
<br />
신앙을 심어주는거는 어쩔수 없더라도 창조과학까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지 참 답답하더군요.. <br />
<br />
<br />

kkr1030@hotmail.com 2014-03-08 03:21:30
답글

댓글을 읽어보니 제가 김대선님의 의중을 반복했네요.<br />
현시점에서 논리적으로 보기에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과학을 맹신하며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우월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br />
그러나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모두 무지하고 사기꾼인것은 아닙니다. <br />
그들중엔 무수한 석학들도 많고 합리적인 분들 일반분들도 많습니다.<br />
그들이 과연 과학에 무지해서 신을 믿는 것일까요?<br />

이웅현 2014-03-08 05:29:11
답글

과학을 맹신한다는 궤변은 정말 종교인들만 쓰는것

이웅현 2014-03-08 05:31:11
답글

같네요..<br />
<br />
거기에 또 왠 개개인의 우월해보이고안보이고는 뭔가요..그냥 제리코인의책정도라도 한번들 보세요.<br />
<br />
두껍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아요..

왕희성 2014-03-08 06:34:25
답글

기독교 신앙을 가진분들은 창조과학에 대해서 그리고 어린아이들 교육에 그 내용들이 들어가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br />
답이 너무 뻔한건가싶지만 위의 얘기들 읽다보니 기독교인이지만 구약내의 창조론을 그대로 믿지는 않는다 라는 얘기들을 하시는데 그럼 창조과학이란 이론들을 그대로 아이들에게 주입하는것은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이라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해지는군요

이웅현 2014-03-08 06:42:00
답글

저역시 기독교집안서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자란인간이고 또 십대후반까진 열성신도였던 처지라...<br />
<br />
기독교내에 어떤철학으로 이 문제를 대하는지압니다..<br />
<br />
보통 이 부분서 진화론을 부정하지 않는다는건 <br />
<br />
'난 그게 틀렸고 과학자들이 사상적 담합을 하고있다는걸 안다.하지만 그걸 사실로 믿는 여러분을 존중하며 공격하지않겠다'<br />
<br />
라는 뜻이죠..

이웅현 2014-03-08 06:49:43
답글

따라서..이분들의 맨트에선 저런 문구가 나올수밖에 없는겁니다.<br />
<br />
당신들은 과학을 맹신하고있다..라고요.<br />
남들의 사상체계역시 본인들의 시스템대로 종교적 믿음의 그것인줄 오해하는거죠.<br />
<br />
따라서 창조과학쪽 썰들이 거짓이라는건 거의 인식치 못합니다.<br />
<br />
여기서 몇몇 회원들이 이렇게라도 강조를 하니 그게 거짓이란여론을 의식하는바람에 별 말없으신거

구현회 2014-03-08 06:49:55
답글

과학의 한계가 아니라 인간의 한계.<br />
<br />
그리고 그건 바꿔 말하면 종교의 한계도 된다는. <br />
인간이 하는 일이 뭔들 한계가 없겠냐는. 그게 신을 믿든 또는 뭘 믿든 극복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이웅현 2014-03-08 06:57:31
답글

그래도 (창조과학설에서 주장 조장하는 바로 그..)창조는 사실이다..라고 말하고들 싶으실겁니다.<br />
<br />
따라서 이분들 보기에 사소한 형식적문제들 제외하고 저런 일들은 진실구축의 부분에서 별 문제가 안될수밖에 없습니다.<br />
<br />
물론 이건 실제 학계가 어떻게 움직예 어떤 연구결과를 얻었는가에 대해ㅊ최소한의 검토도 하지않은체 기독교적 철학을 기반한 본인들만의 백과사전과 국어사전을 내부반복사

이웅현 2014-03-08 07:05:34
답글

기독교분들이 과학에 대해 오해 한가지 푸셔야 할게..과학계의 어떤연구도인격신은 없다고 절대증명하지 않습니다.<br />
<br />
저같은경우에도 자연과학적인기반이라기보다 저의 개인적 철학으로 기독인격신론을 수긍하지 못하는거기도 해요..<br />
<br />
다만 기독교와 진화론은 분명 충돌하지않을수있습니다.<br />
<br />
그런데 기독교가 창조과학쪽의 숱한 거짓말과 개똥철학들을 계속 쌓아가며 이정도 검증된 생물학

이웅현 2014-03-08 07:10:50
답글

나중에..진화론의 모든걸 아는 생물학자들 일부가 어떤 생각으로 기독교인으로 생활하는지도 한번 살펴보셨음 좋겠군요.<br />
<br />
분명 흥미로우실겁니다.<br />
<br />
<br />
더이상은 자연과학적 사실과 사회와 대결하는 홀로 의로운 신앙따위 판타지에 젖어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규 2014-03-08 08:00:20
답글

우주를 신이 창조했다는 증거가 눈꼽만큼이라도 있다면 한가지 가설이 될 수 있겠죠.<br />
인간과 과학의 한계를 아무리 강조해본들 절대자가 있다는 어떠한 근거도 될 수 없는데,<br />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절대자의 의지가 깃들어야만 내 삶이 가치있다는 그 사고방식이요.<br />
절대자라면 의지 따윌 가질 리 없는데 그 모순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그 맹목성도요.

kkr1030@hotmail.com 2014-03-08 08:55:52
답글

과학에 대한 맹신에 비판적인것은 비단 종교인만이 쓰는것은 아닐 겁니다. <br />
아마 과학자들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br />
과학에 대한 맹신은 이미 우리 삶 저변에 뿌리를 내리다 못해 진리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br />
이미 밝혀진듯한 과학의 명제에 대해 다른 소리를 하면 바보 취급 당하기 쉽상이죠. <br />
과거도 마찬가지 입니다. <br />
샤머니즘부터 기독교가 지배했던 중세 시대, 지구는 네모라

이승태 2014-03-08 08:57:45
답글

이상하게 과학을 오해하고 있는 분들은 과학을 종교 마냥 믿고 안 믿고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 같아요. <br />
종교가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해서 과학 역시 믿음에 바탕을 두는 것은 아니죠. <br />
정말이지 무지의 소치라고밖에 말할 수 없어요. <br />
<br />
과학은 믿음이 아니라 의심하고 궁금해 하는 것입니다. <br />
모르기 때문에 의심하고 궁금해하는 것입니다. <br />
<br />
그래서 과학은 기독

이상규 2014-03-08 08:58:54
답글

과학에 대한 믿음?은 지금 나와있는 이론이 무조건 맞다 그렇게 믿는게 아니잖아요.<br />
과학적 방법론으로 언젠가 밝혀질거다 그렇게 신뢰하는거죠. 물론 다 못밝힐수도 있겠지만요.<br />
하찮은 인간은 절대 알 수 없다, 신의 섭리다 창조된거다 이렇게 믿는거랑은 다릅니다.<br />
가능성을 닫고 있는쪽은 내가 믿는 신만 절대자고 다른 사람들이 믿는 신은 다 우상이라는 사람들이죠.

이승태 2014-03-08 09:00:38
답글

과학도 믿음이라는 주장에는 기독교의 절박함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렇게라도 주장해야 과학 때문에 약해지는 종교적 믿음을 붙잡을 수 있을테니까요.<br />
<br />
달리 방법은 없다는...

이종근 2014-03-08 09:07:40
답글

과학이 절대적으로 옳다,<br />
혹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증명할 수 있다.<br />
<br />
라는 믿음은 19세기 고전물리학 세상에서만 통하던 얘기고<br />
이미 물리학 적으론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에 의해.<br />
수학적으론 괴델에 의해 깨진 지 오래죠.<br />
<br />
진정한 과학자라면 현재의 모든 이론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kkr1030@hotmail.com 2014-03-08 09:10:53
답글

교육 이야기를 하셨는데 전 제 아이들에게 성경 창세기에 교육 받는것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습니다.<br />
오늘 7살짜리 제 아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몇일째에 무엇을 만들고 식의 천지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줄줄 외고 있더군요.<br />
그런데 이것이 과연 비교육적이고 사기의 결과이고 세뇌를 받은 것일까요?<br />
10살짜리 제 딸은 아직도 싼타가 있다고 믿고 창세기 이야기는 물론 동화속 마법과 같은 이야기들을 다 믿고 있습니다.<br

이승태 2014-03-08 09:15:39
답글

ㄴ 나중에 후경님의 아이에게 성경과 함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정도는 같이 읽게 하셔야 균형잡힌 교육이 될 거라는...^^

kkr1030@hotmail.com 2014-03-08 09:16:48
답글

승태님,그런데 지금의 이 행동은 과학의 우월성을 이야기 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무지의 소치로 보는 것이잖아요.<br />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글에 대상을 존중하거나 과학의 겸손을 이야기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br />
저도 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승태님의 생각과 같습니다.<br />
그런데 글들을 보세요. 과학의 우월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br />
다른 생각은 미개하게 봅니다. <br />
저는 과학이 틀렸다 항변

이승태 2014-03-08 09:21:57
답글

과학의 우월성이란 어후경님의 상상이십니다.<br />
또 뭘 과학 앞에서 겸손해지자는 것인가요?<br />
<br />
후경님의 다른 주제의 글에서 뭍어나오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라는 것을 평소에 느끼고는 있지만 종교의 경우에는 전혀 그런 모습은 아닌 것 같다는...

이상규 2014-03-08 09:33:26
답글

마을앞 돌무더기에 절을 하고, 정화수 떠놓고 치성드리는 것을 저는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br />
기도하는 대상이 뭐가 됐든 마음을 깨끗이 하고 복을 비는 것은 경건하고 바람직한 일이죠.<br />
그분들이 하는 일이 무지의 소치냐 아니냐 따질 일도 없습니다.<br />
너도 여기 와서 빌어라, 또는 돌무더기가 세상을 창조하셨다 이렇게만 안한다면요.

이성광 2014-03-08 09:34:59
답글

와싸다 게시판에서 종교얘기가.. 원래는 별로 없었지요.<br />
그러다 기독교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비판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br />
그에 대해서는 유구무언이라 .. 모두 맞는 말씀이라 생각했습니다.<br />
<br />
그런데 3~4년 전쯤부터는 기독교의 교리에 대한 비판이 함께 올라와서 <br />
패스 패스 하다가 결국엔 잠시 와싸다 발길을 끊기에 이르렀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br />
그리고 최근에 다시 보기

이승태 2014-03-08 09:38:56
답글

위에 이종근님께서 언급하셨듯이 분명 과학이 우쭐해하던 시기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br />
<br />
19세기 말은 과학을 맹목이나 믿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비판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던 시기거든요. <br />
<br />
근데 이미 과학은 그런 유아기적(?) 사고는 벗어버린지 좀 되었다는... <br />
<br />
더 중요한 것은 과학 스스로의 자각과 깨우침을 통하여 그렇게 된 것이지 종교나 기타 다른

kkr1030@hotmail.com 2014-03-08 09:39:25
답글

인류가 지금 알고 있는 과학이 절대 진리가 아니기에 겸손하자는 것이죠.<br />
탐구하고 발견하고, 발명하고, 진리를 추구하고.....그러나 이것은 옳다 저건 그르다 주장하며 다른 사람의 수준을 판단하고 정의내리지 말고 다양성을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죠.<br />
물론 저도 어떤 기독교인이 창조론이 진리고 진화론이 거짓이다 말한다면 황당하고 당황스럽지만 그렇다고 진화론이 진리는 아닐거라 생각한다고 해서 미숙하다고 비하한다면 그것도

이상규 2014-03-08 09:53:07
답글

관대함을 요구받아야 하는 쪽은 내가 믿는 절대적 진리, 절대자의 신성함을 지키기 위해<br />
다른 종교들을 부정하고 과학에까지 발을 뻗쳐 공격하는 어느 종교입니다.<br />
그 종교가 과학을 포용하는 넓은 품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kkr1030@hotmail.com 2014-03-08 09:54:37
답글

이상규님 말씀에 적극 동감입니다.

이웅현 2014-03-08 09:59:35
답글

이성광님..기독교비평은 사실 제대로 들어가면 당신들은 잘못믿고 있다는 말을 안할수가 없는 그런것입니다.<br />
본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그건 달라지지않습니다.<br />
<br />
지금이야 종교가 곧 사회의 법도가 아니라서 다행이지...모두가 기독교인이고 기독교사사이 곧 국가의 법이요 철학인 시절은 어떠했던가요.<br />
<br />
그런데 여전히 가정의 법도가 기독사상인 집안은 있죠.그곳의 어린이들은 수혜자일까요 피해자일까

이승태 2014-03-08 10:08:43
답글

종교는 진리를 추구합니다. <br />
이론의 여지가 없죠. <br />
<br />
과학도 진리를 추구합니다. <br />
역시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br />
<br />
진리를 추구하는 두 개의 체계가 있다면 서로 충돌하고 대립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br />
그리고 어떤 사상 체계든 진리, 진실, 사실을 갖고 경쟁(?)하다 보면 불꽃이 튀고 과열되고 경직될 수 밖에 없어요. <br />
이것은 기독교 vs 과학의 논

이웅현 2014-03-08 10:09:05
답글

위에 기독교인이자 생물학자의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고하실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br />
<br />
과학계 연구들 보시면 그것을 밝혀내는 과정들에 대해선 잘 모르시고 그저 최종결론들만 보시잖아요.<br />
그러다보면 정말 과학자들과 정치가들끼리 야합이라도 한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가 봅니다.<br />
<br />
실재로 4대강이나 천안함처럼 실재사례가 있다보니...충분히 증명된 이론들까지 도맷금으로 취급 받는건지도 모르지

이성광 2014-03-08 10:14:52
답글

이승태, 이웅현님 / <br />
<br />
죽음 이후에 관심이 없는사람들과 죽음 이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br />
서로에 대해 틀렸다고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br />
그 사실을 글이나 말로 표현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오프라인에서는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쪽이지만,<br />
이곳은 반대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라도 형평을 맞춰야하겠다면...

구현회 2014-03-08 10:15:36
답글

소 귀에 경 읽기.

이웅현 2014-03-08 10:16:02
답글

이성광님..그게 아니고요..ㅡ ㅡ

이웅현 2014-03-08 10:17:04
답글

거짓은 거짓일뿐이죠. 그걸 조심해서 거짓이라고 고할 방법은 대체 어떤건가요?<br />
<br />
이성광님은 정면 대면을 예의없음으로 프레임 치는것일뿐입니다.

이성광 2014-03-08 10:28:10
답글

이웅현님/ <br />
<br />
어떻게 믿음이 거짓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br />
십일조가, 교회건물이, 목회자숭배가, 기독교인의 위선이,... 거짓이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br />
<br />
만약에 제가 우주 어딘가에 불을 뿜는 용이 산다는 믿음을 가진다고 하면, <br />
그건 거짓이냐 진실이냐 따질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br />
믿겠다 못믿겠다의 문제 아닌가요?<br />
<br />
성경에 대한 믿

구현회 2014-03-08 10:29:50
답글

울 집에 금송아지가 있다고 믿는다고 금송아지가 있는게 아니죠.

구현회 2014-03-08 10:31:19
답글

그리고 믿겠다는 마음가짐이 믿음입니다. <br />
<br />
만약에 제가 우주 어딘가에 불을 뿜는 용이 산다는 믿음을 가진다고 하면,<br />
그건 거짓이냐 진실이냐 따질 문제가 아니잖습니까?<br />
믿겠다 못믿겠다의 문제 아닌가요? <br />
<br />
이 말이 성립한다고 보시는지 ?

이웅현 2014-03-08 10:37:42
답글

이성광님..지금 제가 올린 본문을 보세요..제가 뭘 거짓이라 한것이던가요..<br />
<br />
창조과학말입니다.<br />
<br />
그건 믿음도 과학도 아닙니다. 그냥 왜곡이고 거짓이죠.

구현회 2014-03-08 10:41:17
답글

기독교에서는 "우주 어딘가에 불을 뿜는 용이 산다는 믿음을 가진다"고 문제가 안 될수도 있지만'<br />
과학에서는 그걸 증명 못 하면 거짓이라고 하죠. 과학에서는 믿음의 문제가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이상규 2014-03-08 10:43:33
답글

이성광님 말씀은 선불교의 화두보다 더 뜬구름 잡는거 같습니다.<br />
무슨 말씀인지 도저히. ㅜㅜ

이성광 2014-03-08 10:45:37
답글

이웅현님/<br />
<br />
네.. 창조과학에 대해서는 오류와 왜곡이 있을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br />
댓글에 섞여들어 한꺼번에 반박하다보니 이웅현님의 논점을 오해한 부분이 있었네요. 죄송합니다.<br />
"중동사막설화 환상" 같은 단어에 좀 예민해졌나봅니다.<br />

이웅현 2014-03-08 10:49:13
답글

이성광님..왜 성경따위 정말 사막설화탄타지라 여유있게 못넘기나요..<br />
<br />
이미 그렇게해서 경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기독교도가 그렇지 않은 기독교도보다 더 많아요..세계적으로 보면 말이죠.<br />
<br />
하나님을 경전속 구절들에서만 찾고,경전의 위상이 곧 믿음의 위상이라 생각하시나요?<br />
<br />
경전은 사실상 인간을 넘지 않아요..인간이 썼으니까요. 그건 믿음에 대한 인간들의 역사서이자 사상서일뿐입

이웅현 2014-03-08 10:53:56
답글

아담과 이브설화같은건 차치하더라도 출애굽.대홍수.에스더왕후 이야기.다니엘서의 기록등 구약성경엔 허구의 역사소설들이 사실인양 취급 받는건 누가뭐래도 사실입니다.<br />
<br />
저 역사들은 실재한적이 없어요.<br />
<br />
물론 복음서들도 바울과 당대의 그리스 사상서.유대묵시사상을 믹스하여 쓰여졌구요.<br />
딱 당대의 철학들이 들어있습니다.<br />
<br />
유다서 같은걸 읽다보면 에녹서를 그대로 옮겨놓은

최원섭 2014-03-08 11:20:53
답글

기독교적 사상이 얼마나 편협한지는 몇몇 회원분들의 댓글을 보니 알수 있군요.... 다른 문제에선 해박한 지식과 균형잡힌 해석을 하시던 분들인데, 종교문제에 부딛히니 완전 벽창호내요....답답합니다.

이성광 2014-03-08 11:38:26
답글

이웅현님 / <br />
<br />
경전을 벗어난 믿음은 의미가 없습니다. <br />
기독교로서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집니다. <br />
<br />
대홍수. 황당하죠. <br />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내용입니다. 여기저기서 베껴온것 같죠.<br />
그러나 저는 황당한 대홍수를 믿기로 결정한겁니다. <br />
존재의 근원에 절대자를 상정한 사람들에게 대홍수쯤은 아무것도 아니지않을까요?<br />

이상규 2014-03-08 11:42:40
답글

경전은 믿음을 갖게하는 수단에 불과합니다.<br />
야훼를 믿는게 아니라 바이블을 믿는다면 그건 다른 종교라고 봐야죠.<br />
개신교 믿는다는 분들 중 일부는 제가 보기엔 '절대자가 반드시 있다' 는 것을 믿는것으로 보입니다.

이웅현 2014-03-08 11:58:08
답글

결국 경전주의 원시기족교 그대로 가야 한다고 철썩같이 믿는거죠.<br />
<br />
역시 한국과 미국의 원시기독교,경전주의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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