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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결과는 뭐..결국 두루두루 다 행당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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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 사람이 연구원들이 사기치는것도 몰라보는 무능력자냐 아니면 본인이 주도한거냐..이거였잖아요.<br />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br />
PD수첩 나쁜놈들이라고 했던 제자신이 부끄러워지곤 합니다.<br />
사족을 달자면,<br />
똑같은 상황에서 현재의 분위기라면 PD수첩은 아마도 <br />
방송되지 못하고 그대로 묻혀버렸을 테고, 설사 방송된다 하더라도<br />
종북 빨갱이로 몰렸을테지요..<br />

예전에 이거 첨에 터졌을때 무쟈게 옹호하던 분들은 다들 어디로 가셨는지;;;

정치적으로 의사쪽에 주도권싸움에서 이지매를 당한 정황도 있지만... 분명한것은<br />
실적을 부풀리고 정부 보조금을 착복했으며, 여 연구원들의 난자를 반강요로 실험대상화한 비인간적 권위행태와 도덕적 헤이는 용서받을수 없죠<br />
학자의 양심을 저버린 파렴치한 행위를 너무 많이 저질렀슴

인지부조화란 무엇인가 생생하게 체험하기도 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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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는 거의 역사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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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등에 절박한 연구원들의 입장을 황은 확실하게 이용했고..이에 실적을 &#51922;기던 그 박을순연구원은 결국 자신의 난자를 촉진채취하고 그 난자로 실험하는 호러극까지 연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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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생식사례로 확인된 NT-1을 배아줄기세포로 위장 논문을 황의 재촉에 못이겨 작성한 다른 연구원들

그런데..이거보니 황의 실질적 성과라던 결국 복제소 영롱인가 하는것도 거짓일 수 있다는거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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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걸 했다는 연구원들은 따로있고..그것도 황이 닥달해서 뭔가 한건데 그나마도 수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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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대체 정확히 무슨 능력이 있는건지..

점 점 싸구려 대한민국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

어디든 애국 마케팅을 하는 인간이나 집단은 신빙성이 없다고 봐도... 되죠<br />
자신이 없으니 애국심에 호소하는 .. 심형래나 황우석이나.. <br />

아직도 황우석 옹호하는 분 장난 아니게 많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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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정권을 잡는 나라니 새삼스럽지도 않아요.

황우석에게 돈대주는 사람은 누굴까요 ㅡㅡ

황우석 사태 나기 전부터 황우석을 좀 의심했었습니다.<br />
길게 적기는 뭐하지만, 좀 의아했어요.<br />
그리고 황우석 사태가 났고, 저는 맹렬한 비판을 가했는데, 그것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좀 충돌이 있었지요.<br />
저는 지금도 황우석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진보를 자처하는 게시판, 커뮤니티에서도 <br />
'국익을 위해 희생할 수 있지 않느냐?'<br />
'잘못은 한거 같은데 용서해주고 일하게 해 주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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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견 넘쳐났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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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황구라 거짓말 하기 전부터 '월화수목금금금' '라면만 사줘도 연구 잘하더라' 운운 할 때부터<br />
저 인간은 상종할 인간은 못 되는구나.. 생각하긴 했지만.

저 양반 주사나 잘 놓는지 궁금 하네요.

황구라..오시오패스의 한 전형이지요.<br />
진짜 불행한건 황구라는 일을 너무 크게 벌여 걸렸지만 <br />
이 나라에서는 저런 유형의 인간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광고보고 맛집인 즐 알고 찾아갔는데..<br />
전혀 맛집은 아니었고..<br />
주변에는 쪽팔리니 맛집이라 우겨대는...<br />
그런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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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은 세계가 인정한 사기꾼이라는게 진실이고요..<br />
아무 미련도 갖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