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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나라 |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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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18: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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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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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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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가입일자 : 2001-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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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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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팟에 꽂혀서 중고나라에 자주 들어가는데요.
오늘 진주에 사는 사람과 거래 진행하면서 우스운 일이 있었네요.
진행과정은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장터에 상태좋은 아이폰 3gs 매물나옴.
나: (문자로) 아이폰 판매됐나요?
판매자:(2시간 뒤에) 문의만 많아요.
나: 진주 직거래로 구입하겠습니다.
판매자: (2시간 뒤에) 택배만 가능함.
나: 직접 안가도 되니 좋다. 택배거래하자.
판매자: (문자 보내고 약3초 뒤에) 농협계좌와 입금하고 문자 달라함
나: (느낌이 이상해서 엉뚱한 주소를 입력함) 양산시 어쩌구저쩌구 양산경찰서 조사계 강력1팀 박xx 경위
판매자: (약3초뒤에) 문자로 문의하던 사람이 갑자기 입금했다고 당황스럽다 미안하다고 문자옴.
나: 부하직원에게 입금 지시했다. 나에게 보내라 문자넣음
판매자: 연락두절...
소액사기가 생각보다 많은것 같네요. 중고 거래시 확인 잘 하셔서 피해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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