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쉰들 기대하시는 19금 이야기 아닙니다 ..
몇일전 몸도 찌뿌둥하고 해서 스파 회원권 (요즘 한달에 9만원 하네요) 을 구매했습니다.
매일 아침 여덟시쯤 가면 위치가 구시가지라서 그런지 오시는분들의 유형이 비슷합니다.
대충 느낌에 30%는 시장 및 역전에 3~4층짜리 건물 세받아서 생활하시는 사장님들
30%는 새벽시장 끝나고 피로를 풀러 오시는분...10%는 몸이 도화지인것을 보니 어깨들..
나머지 30%는 이런사람 저런사람들...
그런데 나이들이 있으셔서인지 참 ...
화장실에서 큰일보고 있는데 옆칸에서 담배냄새가 솔솔 나길래 화를 냈더니 할아버님뻘 ㅠ ㅠ
탕에서 바깥쪽으로 침뱃기...면도 및 몸에 비누바를때도 물틀어놓기...탕에서 때미시는분...
스트레스 만땅받고 목욕탕을 옮기던지 해야지뭐..
전에 갔던 목욕탕은 참 분위기 좋았는데 역시 동네를 잘 선택해야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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