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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들은 뉴스중에..획득형질의 유전물질 발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3-04 11:24:48
추천수 8
조회수   804

제목

예전에 들은 뉴스중에..획득형질의 유전물질 발견

글쓴이

이웅현 [가입일자 : 2002-09-29]
내용
개고기 문제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떠오른건데..



라디오뉴스 듣다가 획득형질을 유전시켜주는 물질이 세포에서 발견됬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저 연구가 확실하다면,인간이 습관이나 정서적으로 익힌 것들이 유전되는 경향도 존재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정말 그렇다면 적어도 그 1세대는 아예 하드웨어가 구축이 된다는거죠..





엉뚱하지만 이게 개고기를 먹는게 왜 뭔가 찜찜할까? 라는 의문에 관계가 됬네요.



원래 우린 스스럼없이 개를 먹던건데..서구생활양식이 도입되고 애완견문화가 정착되니 찜찜해지기 시작하죠.



그러니까 어느덧 그런 경향도 유전자에 쌓일수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제가 서구인들이 유독 개잡아먹는거에 깜짝 놀라는게 그들의 유전자에 쌓인경향일거라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개란 놈들도 이미 인간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태어난다니..아마 애완견내지는 사냥이나 목축업에서 동료일군으로서의 생활이 개에 대해 각인된 서양인들,그러니까 그동네의 인간들 역시도 개에 대한 동료로서의 유전적 경향이 유별나게 쌓였을거란 가설이죠.



유전자란게 그런 미리 기록된 본능을 전달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우리 동아시아의 사람들은 정말 먹으려고도 키우고 먹는데 거리낌이 없던 역사를 지내왔으니 그런 유전적 경향이야 없었을테고 말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와서..서양인들은 동아시아의 개고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는건데..당대의 문화선진국이라는 자각을 가진 서구측의 오만함이 있었겠지만,그런걸 생각해도 좀 유별스럽게 놀란다 싶거든요.아무래도 문화경향에 유전적 경향이 합쳐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뇌에 이미 각인이 되어있는거죠.



우리나라등지도 이제 그런 서구측 경향이 자꾸만 쌓이는중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라는 놈들은 먹기가 좀 뭐하다..라는 인식이 각인되기 시작한게 아닐까..













사실 개먹는거 좀 그렇다고 하면 그럼 소나 돼지는? 이렇게 반론받으면 할말이 단 0.0001%도 안남습니다.



그래도 왠지 개고기 먹는건 마음이 편치않다는 감각이 남더군요..



아뭏든 저 획득형질의 유전적,하드웨어적 각인효과가 관계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의 뇌는 학습-장착형 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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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현 2014-03-04 11:29:15
답글

그런의미에서 동아시아에 여행와서 몰래 개고기 즐겨먹는다는 서양인들의 다양한 음식문화 열정에 박수...?..... <br />
<br />
아..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너희들도 재밌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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