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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에서 사망한 장병의 조의금을 착복 회식한 쓰레기 같은 놈들이 어디 인간인가요?
[펌 일부]
문제는 김 일병의 장례를 치른 뒤 당연히 유족에게 전달돼야 할 조의금 전액을 부대 간부들이 착복했다는 점이다. 당시 여단장이었던 도아무개 대령(현재 3군사령부 소속)은 이 돈을 간부 회식비 및 부대 관련자 격려금 명목으로 무단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대 간부들이 나눠 착복한 김 일병 조의금 내역은 대대장 30만원, 여단 주임원사 80만원, 통신 중대 10만원 등이었다. 나머지 조의금도 이 부대 간부들의 회식비 등으로 써버렸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조의금 착복 과정에 김 일병 사망사건 수사를 맡고 있던 수기사 헌병대와 부대 내 군기를 담당하는 기무사 파견 기무반장 등도 연루되었다는 사실이다. 부대장은 김 일병의 조의금에서 헌병대수사관에 20만원, 기무반장에게는 10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도 양심선언 한 전역병의 이야기가 없었으면 그냥 영원히 묻혀버렸을....
그동안 억울한 개죽음을 당한 병사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참 전대갈이 뺨칠 놈들입니다...ㅡ,.ㅜ^
아침에 티비뉴스를 보다 속 뒤집혀져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