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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층 아가씨 때문에 열받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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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 23:0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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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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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층 아가씨 때문에 열받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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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가입일자 : 2000-03-3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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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층 사는 우리집에서 하수구 고압세척을 했습니다.
무려 70만원 들여서.. 그래가지고 5세대 1/n 해서 14만원씩 받아야하는데
다 받았는데 3층에서는 쪽지 붙여도 연락한번 없길래 오늘 찾아갔습니다.
초인종을 몇번 눌렀는데 인터폰을 받고서는 뚝 끊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얘기 하기 싫은가? 돈 내기 싫어서 그런가?
아무리 그래도 대꾸는 해야지 이게 뭔 지랄이람? 하고 초인종을 계속 눌렀습니다.
그러다가 문을 주먹으로 두들기고..
답답해하던 집사람 올라와서 여기요 1층인데요 문좀 열어주세요
소리지르고.. 그러다가 그냥 포기하고 집에왔는데
한 두어시간후에 초인종이 울리더군요 3층 여자 오빠라는 사람이
다짜고짜 왜 문을 발로 찼냐고 따지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얘길 했더니 그 상황에서 자기가 경찰을 부를려고 했네 어쩌네 개기더군요
자기 여동생이 혼자 살기때문에 (문 두들길당시 몰랐음)
요즘 흉흉한 세상에서 그럴수도있는거 아니냐 그러더라구요
인터폰을 받았으면 뭐라 대꾸라도 하던가 문열기 싫으면 나중에 연락하겟다고 하던가
해야지 하수구청소비용받을려고 쪽지 세번이나 붙여놨는데 씹고 올라가니 씹고
뭐하는 짓이냐.. 그러니 꼬리 내리고 알았다고 하더니 갔습니다.
니 동생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얘기 하려다가 참았어요
그 상황에서 경찰 부르면 대꾸 안한 지 여동생이 욕먹지 그냥 불 켜져있는거 보고 초인종 누르고 문 두들긴 내가 욕먹나? 참 별 거지같은 인간 다보겟네요..
여튼... 참 거지같은 빌라네요
전에 4층에 돈받으러 갔을때도 그냥 초인종 눌렀더니 기다리세요 하고 대꾸하고는
우리집사람한테 전화해서 확인하더군요.. 뭐 그땐 그러려니 했는데
뭐 아무 대꾸도 안하니..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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