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을 구조하러 가는 황당한 특수팀의 이야기로 등장배우들의 이름만 봐도 기대감 충만인데... 예고편과 달리 진지하고 상당히 지루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보실 분은 액션이나 코믹이 아닌 드라마를 보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폼페이는 제가 여러분의 관람을 만류했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제가 역사물은 건너뛸 수 없기 때문에 관람했습니다.



1. 폭망의 한 원인인 여주인공...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미모와 몸매... 차라리 하녀를 이탈리아 땅딸보 노인으로 캐스팅해서 착시현상이라도 일으키던지!!!



2. 글래디에이터 베끼기... 역시 글래디에이터는 명작!!!



3. 막장 스토리... 모든 인간관계가 중간이 없고 시작과 끝만 있다니...



대부분의 관객이 '화산은 언제 터져?'라며 기대한다고 하던데, 저는 재난시작에 상영관을 나왔습니다. 화산 터지는 몇 장면을 보니, 더 이상 기대도 되지 않더군요.



그냥 IPTV로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